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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임자도 튤립

2024. 04. 09.신안 임자도 튤립축제장을 가다 지난주 신안 선도 수선화를 보고 왔는데 이번주는 신안 임자도의 튤립축제장을 가 보기로 했다. 진주에서 편도 약 255km(3시간) 달려 임자도에 도착하니 평일인데도 많은 차량과 사람들로 붐볐다. 가는길에 우리는 점심을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축제장 가는 길목에 있는 '보해반점'에서 알과 고니가 들어 있는 알고니짬뽕을 먹을려고 들어가니 대기 시간이 1시간 정도 걸린단다. 하는수 없이 우리는 포기하고 축제장으로 바로가서 주차를 하고 둘러 보니 '양평해장국'이라는 식당이 있어 그곳에서 뼈다귀해장국과 소주한잔 곁들이고 아름다운 축제장 안으로 들어가 보았다. 정말 튤립이 장관이었다. 튤립뿐만 아니라 백매화, 홍매화, 동백, 토피어리동산 등 볼거리가 많아 천천히 ..

가장 어려운 일과 쉬운 일

가장 어려운 일과 쉬운 일 고대 그리스 밀레토스라는 도시에서 명성 높았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 사람들은 어려운 일이 생기면 그를 찾아가 조언을 구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한 방문객이 아리스토텔레스에게 뜬금없이 수수께끼와 같은 질문을 던졌습니다. “당신은 이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자신을 아는 일입니다.” 그러자 방문객은 이번엔 가장 쉬운 일을 물었고 이에 아리스토텔레스는 말했습니다. “남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자신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더 많이 배웠다고, 더 많이 가졌다고 생각하지만 알고 보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처럼 다른 사람의 행동을 보고 이러쿵저러쿵 비난하기보다는 자신을 돌아보면서 부족함을 찾는 것이 참된 지혜입니다. # 오늘의 ..

옆집에 이사 온 노총각

옆집에 이사 온 노총각 부부의 옆집에 한 노총각이 이사왔다. 며칠 후 초인종이 울려서 남편이 현관문을 열었다. 그 노총각이 서 있었다. "왠일이시죠?" "사실 며칠 전부터 우연히 베란다에서 일광욕을 하는 부인을 목격했습니다." "그런데요?" "아름다운 몸매를 갖고 계시더군요" "네?" "저, 한가지 제안을 하겠습니다. 100만원을 드릴테니 댁의 아내 젖꼭지에 키스를 할 수 있도록 해주시오." 노총각을 날려 버릴려는 찰나에 부인이 남편을 불렀다. 어차피 닳는것도 아니고 거저 생기는 돈인데 눈 감고 한번 들어주자고! 그래서 노총각은 남편이 입석한 자리에서 가슴을 들어낸 부인 앞으로 인도 되어졌다. 한참을 부인의 가슴에 얼굴을 파묻은 채 키스를 할 듯 말 듯 하는 그에게 남편이 안달이 나 물었다. "도대체 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