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감상/풍경 및 여행, 산행 사진 2090

거제 저구항 수국

2025. 06. 27. 거제 저구항 수국 거제 조선해양문화관에서 멋진 수국을 구경하고 우리는 다시 저구항의 수국을 구경하기 위해 이동을 하였다.지세포에서 학동을 거쳐 남부면 저구항까지 가는 길 내내 길가에 예쁘게 핀 수국이 눈을 즐겁게 해 주었다. 이맘때 거제는 어디를 가도 수국을 많이 볼 수 있어 차를 타고 가도 지루하지 않을것 같다.명사해수욕장을 지나 저구항 수국동산에 도착하니 평일인데도 정말 많은 사람들이 와서 붐볐고 차를 주차하기도 쉽지 않았다. 우리는 다행히 매물도 여객선여객터미널 앞에 주차 공간이 있어 가까스로 주차를 하고 한바퀴 둘러 보기로 했다.난 도로 위쪽 산책로를 따라 올라가 구경을 하고 명사해수욕장 입구에서 다시 도로를 따라 멋진 수국을 맘껏 구경하고 왔네요. 지금이 절정인데 내일부..

거제 조선해양문화관의 수국

2025. 06. 27. 거제 조선해양문화관의 수국 지세포의 '한꼬막두꼬막'에서 특선 꼬막 정찬을 시켜 맛있게 배불리 먹고 근처(차로 1분)에 있는 조선해양문화관에 가 보기로 했다.요즘 이곳이 수국이 만개를 해 거제의 새로운 수국 명소로 떠 오르는 곳이기에 소화도 시킬겸 활짝핀 수국을 보러 갔다.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안으로 들어 가닌 정말 수국이 많았다. 제법 넓은 장소인데도 곳곳에 수국을 잘 조성해 놓아 많은 사라들이 이곳을 찾아 즐기고 이었다. 멋진 수국과 지세포 앞바다의 멋진 풍경을 동시에 볼 수 있어 너무 좋았다.거제 수국하면 주로 저구항 주변 수국동산을 떠 올리는데 이곳의 수국도 저구 못지 않게 너무 좋아 조만간 거제의 또 다른 수국 명소가 되지 않을까 싶다.주차장에서 본 조선해양문화관 안에 ..

거제 지세포 '한꼬막두꼬막' 특선 꼬막 정찬

2025. 06. 27. 거제 지세포 '한꼬막두꼬막' 특선 꼬막 정찬 오늘은 아내가 대체휴무일이라 아내와 장모님을 모시고 거제 나들이를 하기로 했다.이맘때 거제는 수국이 제철이라 평일에 한번 다녀 오면 좋을것 같았는데 다행히 아내가 휴무라 갈 수 있어 너무 좋았다.수국 구경을 하기 전에 우리는 맛있는 점심을 먹기위해 지세포에 있는 '한꼬막두꼬막'이라는 식당을 찾아 갔다. 평일 점심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방문을 하고 우리가 들어오고 난 뒤에는 웨이팅이 시작되는 유명한 식당이었다.우리는 꼬막정식을 먹기위해 주로 벌교을 많이 방문했었는데 거제에서 꼬막요리를 먹는다는게 좀은 색다른 기분이 들기도 했다. 벌교 꼬막정식과는 조금 차이가 나는 음식이었지만 그래도 정갈한 음식이 다 맛있었다.꼬막은 벌교에서 가져 온다고 ..

거창창포원의 봄

2025. 05. 02. 거창창포원의 봄 오늘은 아내가 휴가를 내서 장모님을 모시고 오랜만에 나들이를 다녀 오기로 했다.거창창포원을 가보기로 했는데 가는길에 함양에 들러 '늘봄가든'에서 맛있는 오곡밥 점심을 먹고 약 30분을 달려 거창창포원에 도착했다. 평일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와 있었다. 거창창포원은 사계절 내내 각종 꽃과 식물이 있어 볼거리를 제공해 주고 있는데 지금은 이팝나무, 불두화, 샤스타데이지 등의 꽃이 피어 눈을 즐겁게 해 주었다.아쉽게도 창포꽃은 아직 거의 피지 않아 조금 아쉬웠다. 그래도 구석 구석 다니면서 걷는 내내 즐거운 시간이었다

진주 신안, 평거 녹지공원길의 봄꽃

2025. 04. 08. 진주 신안, 평거 녹지공원길의 봄꽃 매일 신안, 평거 녹지공원길을 걷는데 요즘은 정말 날씨가 걷기에도 좋고 눈도 호강하는 시즌이다.강변길에는 벚꽃이 만발해 장관을 이루고 있고 공원길에는 각종 꽃과 연초록의 나뭇잎이 피어나면서 정말 아름답다. 내가 사는 이 동네가 새삼 좋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도 멋진 풍경을 보면서 열심히 걷다가 갑자기 핸드폰으로 사진을 담아 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 몇몇 꽃사진을 찍어 보았다.

남해 설천 벚꽃길

2025. 04. 04. 남해 설천 벚꽃길 오늘은 아내와 장모님을 모시고 남해 설천 벚꽃길을 가보기로 하고 화창한 날씨속에 기분좋게 출발해 본다.진주에서 남해로 가는 길 내내 주변에는 벚꽃이 만발하고 나뭇잎도 신록이 피어 너무 아름답고 마을 설레게 했다. 하동 진교에서 남해 설천으로 가면서 멀리서 보이는 설천 벚꽃길이 장관이었다. 기대되고 설레였다.벚꽃길에 도착하니 생각보다 사람이 적어 다행이다 싶었고 꽃구경하기도 편해 좋았다. 아내와 장모님은 입구에서 어느 정도 벚꽃길을 걷고 나는 차를 타고 가다 서다 하면서 사진도 찍고 멋진 벚꽃길을 맘껏 즐겼다. 벚꽃은 절정이었고 유채도 피고 남해바다의 푸른 풍경도 눈을 즐겁게 해 주었다. 멋진 풍경을 실컷 구경하고 우리는 삼동면 동천마을에 있는 '남해향촌'이라는 ..

진주 신안, 평거동 강변로 벚꽃 야경

2025. 04. 03. 진주 신안, 평거동 강변로 벚꽃 야경 아내가 주말은 유명 관광지는 복잡할것 같아 금요일 휴가를 내서 장모님을 모시고 꽃구경을 가기위해 오늘 집으로 왔다.아내와 둘이서 저녁을 맛있게 먹고 소화도 시킬겸 요즘 절정의 멋을 뽐내고 있는 신안, 평거 강변로의 벚꽃도 볼겸 한바퀴 걷어 보기로 했다. 꽃은 절정인데 저녁의 날씨는 아직은 좀 쌀쌀했다.가로등 불빛에 비친 벚꽃과 인공 조명시설에 비친 벚꽃이 정말 아름다웠다. 그런데 조명색이 보라색이라 우리들 생각엔 조금 아쉬웠다. 그냥 밝은 빛이 더 좋을것 같았다. 그래도 눈도 호강하고 즐거운 저녁 산책이었다. (핸드폰 사진의 한계)

사천 비토섬 비토해양낚시공원 데크길

2025. 03. 08. 사천 비토섬 비토해양낚시공원 데크길 영국에서 휴가차 온 조카 태경이네 가족과 부산서 온 동서 가족들과 나들이겸 가까운 비토섬으로 가보기로 했다.'새남쪽나라횟집'에서 굴구이와 굴찜 그리고 해물라면을 시켜 조금 늦은 점심을 맛있게 먹고 근처에 있는 비토해양낚시공원 데크길을 걸어 보았다.날씨도 좋고 경치도 너무 좋아 걷기에 너무 좋았다.

고성 대가저수지 생태탐방로

2024. 12. 26. 고성 대가저수지 생태타방로 오늘은 아내가 고성 대가면 제정구커뮤니티센터에 출장이 있어 내가 운전을 해서 같이 가기로 했다.출장 시간이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아 나는 그 시간에 대가저수지 생태탐방로를 걸어 보기로 했다.대가저수지는 경남에서 두번째로 큰 저수지라는데 겨울철 철새도 많이 오는 곳이고 제정구커뮤니티센터와 연꽃테마파크가 조성되어 있어 연꽃이 피는 시기에 와도 좋을것 같았어요.제정구커뮤니티센터에 아내를 내려 주고 나는 대가저수지 생태탐방로가 시작되는 청실동산에 차를 주차하고 걷기 시작했다. 호숫가를 따라 데크길이 잘 조성되어 있는데 아름다운 풍경도 보면서 걷는 길이 힘들지도 않고 너무 좋았다.청실동산에서 암전마을까지 왕복 약 4km정도 되는것 같았다. 사진찍어 가면서 걸으니 ..

하동 청학동 삼성궁

2024. 12. 08. 하동 청학동 삼성궁 어느듯 초등학교(국민학교)을 졸업한지도 50년의 세월이 흘렀다.다들 머리도 희끗희끗하고 주름살도 늘었지만 삶의 여유가 느껴지고 친구들의 소중함을 더 느끼게 해 주는 친구들을 만나 너무 좋았다. 하동 횡천 남산마을에 있는(횡천에서 하동가는 국도변, 미나리축제장) 여울목 어울림센터에서 모임을 가졌는데 오리백숙, 미나리삼겹살을 시켜 먹었는데 다들 정말 맛있었다. 특히 미나리맛이 정말 좋아 특별히 주문을 해서 각자 두봉지씩 가져 오기도 했다. 그외 친구들이 가져온 감, 김장김치, 딸기 등을 맛있게 먹고 웃음보따리 양껏 푼 정말 기분좋은 시간이었다.아침에 일어나 하동의 별미 재첩국으로 맛있게 해장을 하고 인근에 있는 청학동 삼성궁을 둘러 보기로 했다.10월 단풍철에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