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 남성 어느 여성단체에서 "미스터 모범 남성"을 선정하기로 했다. 수 만통의 추천서가 접수되었는데, 그중에서 눈에 확연히 들어오는 편지 한 장이 있었다. 그것은 자신이 스스로를 추천한 것이었는데, 그 내용인즉,....... 저는 술이나 담배를 전혀 하지 않습니다. 여성을 구타하는 일이 전혀 없으며, 일요일에는 한 번도 빠짐이 없이 예배를 봅니다. 이런 모범적인 생활을 벌써 7 년째 계속해오고 있습니다. 이 편지의 내용이 사실이라면, 이 남자야말로 가장 유력한 후보자라고 결론을 내린 여성 단체는 확인을 위하여 쓰여진 연락처로 전화를 하였었답니다. 잠시 후에 전화의 수화기에서,...... "여보세요" ~ ~ "네 ~ ! 안양 교도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