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 가는 곳/웃어요 4215

길게 웃기는 글

길게 웃기는 글 어느 사슴목장을 찾았습니다. 주인 어르신과 얘기를 나눴지요. "사슴이 몇 마리나 되나요?" "289마리요." "그럼 어르신 올해 연세가 어떻게 되십니까?" "한 80넘었는데, 끝자리는 잘 모르고 산다오" "아니, 사슴 숫자는 정확히 아시면서 어찌 어르신 나이는 모르십니까?" "그거야 사슴은 훔쳐가는 놈이 많아서 매일 세어 보지만 내 나이야 훔쳐가는 놈이 없어서 그냥저냥 산다오." 나이란 전국민이 자동으로 매년 한 살씩 먹는 겁니다. 어떤 사람은 욕심이 많아서 서너 살씩 더 먹는 사람도 있지요. 어떤 사람은 맘이 착해서 서너 살씩 뚝 떼어서 남에게 그냥 주는 사람도 있어요. 같은 나이인데도 더 늙어 보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젊어 보이는 사람도 있지요. 장수마을에 갔더니 105세 어르신이 ..

병원에서의 오해

병원에서의 오해 병원 이야기 한 환자가 병원에 갔다.. 진료를 마치고 의사가 진료카드에 작은 글씨로 "소근암" 이라고 적는 것을 본 환자는 자기가 암에 걸렸다는 사실에 놀라며 의사에게 물었다. "선생님 제가 어떤 병에 걸린거죠?" 의사가 대답했다. "걱정하실 것 없습니다. 집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시면 금방 회복하실겁니다." 자신에게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을 눈치챈 환자는 진지한 표정으로 다시 물었다. "선생님, 괜찮습니다. 사실대로 얘기해주세요. '소근암'에 걸리면 얼마나 살수있죠?" 잠깐 동안의 침묵후에 드디어 의사가 대답했다. "소근암은 제 이름입니다"

악어 신발

악어 신발 맹구가 고급 레스토랑에 갔다. 근데 어떤 사람이 아주 멋진 신발을 신고 있는 것이였다. 맹구는 그 사람에게 가서 물어 보았다. "이 신발 정말 멋있네요~ 못보던 신발인데 무슨 신발이죠?" 그러자 그 사람이 대답했다. "예.. 이 신발은 악어 신발이라고 유명한 것이죠." 맹구는 그 말에 자신도 악어신발을 신고 싶어서 아리조나 강으로 악어를 찾으러 탐험을 갔다. 드디어 악어를 발견한 맹구는 그 악어를 어렵게 때려잡았다. 사투를 펼친끝에 악어를 잡은 맹구가 악어를 보며 하는 말.. * * * * * * * * * * * * * * * * * * * * * * * * * * "엉? 이 악어 신발 안신었네??"

유치원생

텔레비전에 자주 나오는 유명 정치인이 유치원을 방문했다. 유치원생들은 박수치며 환호했다. 그 정치인은 뿌듯한 마음에 유치원생들에게 물었다. “여러분~내가 누군지 알아요?” "네~!국회의원이요 tv서 봤어요.“ 유치원생들도 자신을 알아봐주자 기분 좋아진 그가 다시 물었다. “그럼 내 이름이 뭔지도 알아요?” 그러자 아이들이 큰소리로 말하길... "저 새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