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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황혼을 아름답게

인생의 황혼을 아름답게노년의 황혼은 더욱 아름답습니다노인은 더욱 즐겁고 행복하게살아야 하지요하늘의 뜻과 자연의 섭리를 따라태어나고 늙어 인생의 황혼기에 이르기에노년기는 특별한 휴가로 생각하고축제처럼 멋지고 아름답게 화려하게늙는 것이 자연의 모습입니다절제와 겸손으로 자신을 다스리고간결한 생활을 즐기며 욕심 없이 살아온인생의 황혼은 참 아름답습니다노년의 삶은 기쁨이고 축제며감사이고 즐거움이며 완성의 길입니다곱고 바른 마음으로 열심히 일하고절약하는 것은 인생의 황혼기를 아름답고행복하기 위한 과정이기에 기쁨으로 받아드리면노년의 삶은 화려하고 더욱 아름답습니다주어진 현재의 형편과 생활에 감사하며평안한 마음을 가지면노년의 삶은 황홀하고 아름답습니다영겁의 세월 속에 내가 살아 있는노년이라는 축복의 시간을 즐겁고 아름..

감사하는 마음을 가득 담아 전합니다

감사하는 마음을 가득 담아 전합니다 두 눈이 있어 아름다움을 볼 수 있고두 귀가 있어 감미로운 음악을 들을 수 있고두 손이 있어 부드러움을 만 질 수 있으며두 발이 있어 자유스럽게 가고픈 곳어디든 갈 수 있고가슴이 있어 기쁨과 슬픔을느낄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합니다나에게 주어진일이 있으며내가 해야 할 일이있다는 것을날 필요로 하는 곳이 있고내가 갈 곳이 있다는 것을생각합니다하루하루의 삶의 여정에서돌아오면 내 한 몸쉴 수 있는 나만의 공간이있다는 것을날 반겨 주는 소중한 이들이기다린다는 것을 생각합니다아침에 보는 햇살에 기분 맑게 하며사랑의 인사로 하루를 시작하며아이들의 해맑은 미소에서 마음이밝아질 수 있으니길을 걷다가도 향기로운 꽃들에내 눈 반짝이며한 줄의 글귀에 감명받으며우연히 듣는 음악에 지난 추억을회..

어느 노(老)교수의 이야기

어느 노(老)교수의 이야기 친구 한 사람 잃고 나니,남은 당신들께 꼭 당부하고싶은 말이 있소. 어제는 지나갔으니 그만이고,내일은 올지 안 올지 모를 일,부디 내일을 위해 오늘을 참고 아끼는어리석은 짓이란 이젠 하지 말기오. 오늘도 금방 지나간다오.돈도 마찬가지요. 은행에 저금한 돈,심지어는 내 지갑에 든 돈도쓰지 않으면 내 돈이 아니란 말이오. 그저 휴지 조각에 지나지 않는다오.뭘 걱정 해?지갑이란 비워야 한다오.비워야 또 돈이 들어 오지.차 있는 그릇에 무얼 더 담을 수 있겠소? 그릇이란 비워 있을 때쓸모가 있는 것과 마찬가지라오.뭘 또 더 참아야 하리까!이젠 더 아낄 시간이 없다오. 먹고 싶은 거 있거들랑가격표 보지 말고 걸들린듯이 사먹고,가고 싶은데 있거들랑 원근 따지지 말고바람난 것처럼 가고, 사..

베풀지 않는 것도 도둑질

베풀지 않는 것도 도둑질 모든 사물은 서로 의지하고(相依)서로 도우며(相補) 살아갑니다. 특히 현대 사회의 인간은 한시라도남의 도움 없이 살 수 없습니다. 생존 능력으로 말한다면우리는 원시인보다 열등한 수준입니다. 우리가 매일 타는 자동차만 생각해도수만 개의 부품이 필요하고그만큼 사람의 도움이 요구됩니다. 우리는 또한 자연으로부터도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지구는 태양계의 인력에 의해 제 궤도를 돌고 있으며또 달의 밀고 당기는 힘은 밀물과 썰물을 만들어물고기와 인간에게 덕을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자연계는하나를 심어 열을 수확하게 해주면서도아무런 대가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나눔은 결코 내 몫을 덜어주는 것이 아닙니다. 잠시 내가 맡았던그의 몫을 되돌려 주는 것입니다. 따라서 받기만 하고 베풀지 않는다면..

웃긴 이야기

웃긴 이야기 에피소드 1 따르르릉~~~~안내원: 안녕하세요.무엇을 도와드릴까요?손님: 오늘밖이 아주 바람이 쎄게 부는거 아시죠?안내원: 어,그런가요? 그건 왜 물어보시죠?손님: 음.....혹시 바람이 쎄게 불어서 제 모니터 화면에 떨림 현상이 나는 건가요?   에피소드 2안내원: 안녕하세요.무엇을 도와드릴까요?손님: 저기 원도우에서 컴퓨터를 안전하게 종료시킬려면 어떻게 하나요?안내원: 우선 여러개 열어놓으신 창이 있으시면 다 닫으신 다음 컴퓨터의 시작 버튼으로 가셔서..손님: (갑자기 말도 다 안듣고 통화하다 말고는..)잠시만요!!(30초 후에..)손님: 헥!헥! 방금 집에 열려있던 창문을 다 닫았거든요?이제 컴퓨터를 끄면 되는건가요?   [오해] 수박장수가 신호를 무시하고 트럭을 운전하다가 경찰차를 만..

양산 통도사

2024. 10. 26. 양산 통도사 이번주는 아내가 행사가 있어서 금요일 집에 오질 못하고 토요일 오전 행사를 마치고 온다기에 토요일에 장모님을 모시고 바람도 씔겸 토요일 아침에 양산으로 갔다.부산에 사는 처제도 온다기에 오늘은 넷이서 양산 통도사에 가보기로 했다.통도사 가는 길목에 있는 '경도갈비' 식당에서 우리는 간단히 육회비빔밥을 시켜 먹었는데 주인도 친절하고 음식도 맛있어 대 만족이었다. 특히 이 식당은 건물도 크고 주변 조경이 너무 멋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었다.통도사에 도착하니 주말이라 그런지 많은 차량과 많은 인파로 붐볐다. 주차장 매표소앞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무풍한송길을 따라 통도사까지 걸어 갔는데 이길은 울창한 소나무숲길로 무장애길로 걷기에 정말 좋았다.통도사는 요즘 제철..

아름다운 노년의 삶

아름다운 노년의 삶 나이가 들수록 지난 추억이 새삼 그리워집니다그 추억이 아름답고 그리워지는 이유는그것이 내 삶에서 다시는되돌릴 수 없는 일이기 때문입니다어떤 아픔일지라도 시간이 지나면내 삶의 보석이 되어 기억 속에 존재하기에무척이나 고맙다는 생각이 듭니다그렇지만 아쉬움은 많이 남습니다조금 더 열심히 살았더라면힘들 때 한 걸음만 더 내딛고가슴으로 더 진실하게 다가섰더라면이렇게 아쉬움이 가득하지는 않을텐데이미 살아온 내 삶이아쉬울 수밖에 없는 이유는다시는 되돌아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이제부터라도 후회 없는 삶을 살도록최선을 다해야겠습니다-좋은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