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29장을...공부 안한 신부님의 실수 신부님이 운전을 하고 갔다. 수녀가 길가에 서 있었다. 신부는 수녀를 차에 태워 주었다. 수녀는 다리를 꼬고 앉았다. 가운이 살짝 벌어지면서 멋진 다리가 드러났다. 신부님이 그 다리에 손을 댔다. 수녀가 신부를 쳐다보며 나즈막히 말했다. “신부님 시편 129장을 기억하시죠?” 신부님은 당황해서 손을 치우고 사과했다. 그러나 신부님은 한참 가다가 기어를 바꾸는 척 하면서 다시 손을 그녀의 다리에 댔다. 수녀가 다시 말했다. “신부님, 시편 129장을 기억하세요?” 신부님은 다시 한 번 정중하게 사과하였다. “죄송해요. 수녀님. 육신은 약한 거에요.” 이윽고 차가 수녀원에 도착하자 수녀는 신부님을 쳐다보며 수녀원에 들어 갔다. 신부는 성당에 도착하자 성경책을 꺼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