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감상 2403

신안 선도 수선화

2024. 04. 02. 신안 선도 수선화 꽃피는 무화가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선도로 가는 배를 타기위해 압해가룡항에 도착하니 평일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방문을 했더군요. 우리는 1시35분 출항 배를 가까스로 표를 구매하여 35분후에 선도에 도착하였다. 지금 수선화 축제중이라 평일인데도 많은 사람들로 붐볐다. 섬 전체가 노란색으로 물들어 있었다. 노란 수선화를 비롯하여 동네 집들도 모두 노란색으로 칠해져 있어 아름답기도 하고 특이하기도 했다. 신안 선도 수선화축제는 수선화 여인으로 불리는 현복순할머니가 30여년전 선도에 정착하면서 집 주변에 심은 수선화가 시발점이 되었다고 합니다. 작은 앞마당에서 시작된 수선화정원은 이제 13.4ha의 면적에 약208만 포기가 심어진 엄청난 규모를 자랑합니다. 관람코스를..

신안 압해읍 맛집 '꽃피는 무화가'

2024. 04. 02. 신안 압해읍 맛집 '꽃피는 무화가' 오늘은 오랜만에 여행동지들과 신안 선도 수선화축제장에 가보기로 하고 먼길을 나섰다. 원래는 1박2일 계획을 세웠으나 비 예보가 있어 당일치기로 선도의 수선화만 보고 오기로 하고 출발을 했다. 9시에 만나 출발하여 2시간 넘게 달려 압해읍에 도착하여 점심을 먹고 선도로 들어 가기로 하고 맛집을 찾다가 압해읍 종가맛집인 '꽃피는 무화가'로 낙점을 하고 들어 가니 이미 많은 사람들이 식사를 하고 있었 맛집임을 직감할 수 있었다. 우리는 많은 메뉴중에 간단히 '전복해초돌솥밥+돼지불고기' 세트 메뉴를 시켰는데 기본 반찬도 맛있고 밥이랑 돼지불고기도 맛있었다. 배를 든든히 채우고 우리는 선도로 들어가는 배를 타기 위해 압해가룡항으로 출발~~

진양호에서

2024. 04. 01. 진양호에서 하동 화개 십리벚꽃의 멋진 풍경을 구경하고 돌아 오면서 맛있는 동흥식당에서 채첩회덮밥과 재첩전을 먹고 국도를 따라 내가 어릴적 살았던 고향집과 친구와 나의 집안 묘지도 한번 둘러 보고 진양호 둘레길을 따라 오는데 친구가 갑자기 진양호에 한번 가 보자고 한다. 진양호는 어릴적에 수없이 가 봤던 곳이고 추억이 많은 곳인데, 특히 친구는 가슴 아픈 사연이 있어 그동안 잘 가지 않았던 곳인데 오늘은 특별히 한번 가 보고 싶단다. 변한듯 변하지 않은 곳인데 옛적 이야기도 나누면서 주변을 둘러 보고 어느 카페에 들러 커피 한잔 하면서 추억에 젖어 본다! 친구와 지금까지 만나면서 술집이 아닌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기위해 둘이서 들른것은 평생 처음인것 같다. 새롭다! 친구도 그날 사고..

초절정의 하동 화개 십리벚꽃

2024. 04. 01. 초절정의 하동 화개 십리벚꽃 아침식사를 하고 밖을 보니 날씨가 너무 좋다! 갑자기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어 친구(호철)에게 전화를 해 봤다. 오늘 별일 없냐니까 없단다! 그러면 같이 바람 쐬러 가자고 권해 봤다. 조금 있으니 가능하다고 연락이 와서 지난 금요일에 아내와 장모님과 함께 구례를 가면서 봤던 화개 십리벚꽃이 생각이 나서 그곳으로 가 보기로 했다. 평소 자주 가 봤던 곳이지만 오랜만에 다시 갈려고 하니 맘도 설레고 기분도 무척 좋았다. 평일이라 도착지까지 가는 길은 전혀 밀리지 않고 좋았는데 십리벚꽃길인 화개 소재지에 도착하니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차량과 많은 사람들이 와 있었다. 우리도 적당한 곳에 차를 주차하고 십리벚꽃길을 걸어서 구경했는데 정말 ..

구례 지리산치즈랜드 수선화

2024. 03. 29. 구례 지리산치즈랜드 수선화 아내가 연가를 내고 와서 오늘은 장모님을 보시고 꽃구경을 가 보기로 했다. 요즘은 벚꽃이 아직 절정이 아니라 마땅한곳을 찾다가 구례 '지리산치즈랜드'에 수선화가 피어 예쁘다는 소식을 듣고 그곳으로 가보기로 했다. 국도를 따라 가다가 하동을 벗어나 17번국도를 따라 가는 길이 너무 아르다웠다. 벚꽃이 만개는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충분히 아름다웠다. 화개에는 벚꽃이 아직 절정을 이루지 않았으나 벚꽃축제를 맞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었다. 구례 토지면에 도착하여 '섬진강다슬기' 식당에서 다슬기탕과 다슬기무침을 맛있게 먹고 지리산치즈랜드로 향했다. 도착하니 평일인데도 많은 차량이 주차해 있어 조금 놀랐다. 입장료를 내고 입장을 하니노란 수선화가 정말 장관이었다..

부산 기장 대변항

2024. 03. 15. 부산 기장 대변항 법기수원지를 둘러 보고 시간이 좀 남아 가까운 부산 기장의 대변항에 가보기로 했다. 맑은 날씨라 바다 색깔이 너무 파랗고 좋았고 평일이라 붐비지 않아 좋았다. 각종 해산물도 구경을 하고 멸치배의 멸치털이작업하는 것도 구경하고, 빵이 맛있다는 '해월당'에서 맛있는 빵도 먹었다. 오는 길에 주문해 놓은 '해녀할매집'에서 전복죽을 사서 진주로 돌아와 술한잔 하고 하루를 마무리 했다.

양산 법기수원지

2024. 03. 15. 양산 법기수원지 아내가 지난 3월 1일자로 양산에 발령이 나서 아내 혼자 양산 물금에서 오피스텔에서 생활하고 있는데 주말 집에 오가면서 운전하기가 힘들다고 해서 내가 운전을 해서 오고 가기로 했다. 이번주는 친구 호철 부부와 함께 가서 사는곳도 들러 보고 같이 식사도 하면서 놀다 오기로 하고 아침에 출발을 했다. 혼자 운전하는것 보다는 친구부부와 같이 같이 덜 심심하고 좋았다. 물금에 도착하여 오피스텔에 들렀다가 어디를 갈까 생각하다가 친구가 법기수원지에 한번 가보자고 해서 법기수원지로 출발을 했다. 법기수원지 입구에 도착하니 곳곳이 생미나리와 삼겹살을 파는 식당이 많아 우리도 맛이 궁금해서 미나리삼겹살을 먹으로 '고향집'으로 들어 갔다. 싱싱한 미나리 향이 정말 좋아 미나리와 ..

거제도 외포항의 '효진수산횟집'의 대구 코스요리

2024. 01. 27. 거제도 외포항의 '효진수산횟집'의 대구 코스요리 장인의 생신을 하루 앞두고 오랜만에 가족이 나들이르 나섰다. 부산에서 오는 처제 식구들과 거제도 외포에서 만나 대구 코스요리를 먹기로 하고 기분 좋게 출발을 했다. 날씨도 별로 춥지도 않고 화창했다. 외포에 도착하니 곳곳에 대구의 고장답게 항구 전체가 대구를 말리고 있는곳이 많았고 판매하는 곳과 식당들이 즐비했다. 우리는 일단 항구를 걸어 조금 구경하다가 방송에도 많이 소개된 유명한 '효진수산횟집'에서 대구 코스요리를 먹기로 했다. 메뉴판을 보니 가격이 만만치 않다. 우리는 먹는 양도 그렇게 많지도 않고 해서 대구스페셜코스요리 4인분과 일반 대구탕3개를 시켜 정말 맛있게 먹었다. 일반적으로 대구탕은 가끔 먹지만 대구회, 대구튀김, ..

벌교 보성여관

2023. 12. 30. 벌교 보성여관 1935년 건립된 보성여관은 일제강점기 시절 벌교가 교통의 요지로 부상하던 때 일식 주택 형식으로 지어져 여관 건물로 활용되었습니다. 보성여관은 조정래 작가의 대하소설 ‘태백산맥’ 속에 ‘남도여관’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합니다. 해방 이후부터 한국전쟁까지 시대적 상황을 담고 있는 중요한 기억의 장소입니다. 당시 건축양식과 근대적 생활양식, 지역적 특색을 볼 수 있는 자료로서 그 문화유산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4년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습니다. 문화재청은 2008년 보성여관을 매입한 후 문화유산국민신탁에게 관리를 위탁하여 문화유산국민신탁이 보성여관의 관리단체로 지정되었습니다. 2012년에 개관하여 현재까지 보성여관은 복합문화공간 및 국민신탁운동의 거점으로 활용되며 문화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