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감상 2396

떨어진 낙엽도 아름답다!(진주 신안녹지공원에서)

2024. 11. 25. 떨어진 낙엽도 아름답다!(진주 신안녹지공원에서) 매일 걷기운동을 하는 신안녹지공원! 다양한 수목을 잘 조성해 놓아 사계절 내내 멋진 풍경을 보여주고 시민들에게 삶의 활력소를 주는 곳이다.지금은 단풍이 끝물이라 서서히 떨어지고 있는데 길을 걷다가 무심코 떨어진 낙엽을 쳐다 보니 떨어진 낙엽도 너무 아름다워 걷는 길을 잠시 멈추고 사진으로 담아 보았다.

양산 황산공원 국화 축제

2024. 11. 15. 양산 황산공원 국화 축제 지난주에 아내가 양산 황산공원 국화 축제장에 둘러 보고 왔었는데 너무 멋있다고 이번주에 장모님을 모시고 오면 같이 구경하고 싶다고 해서 아내에게 같다 줄 짐을 챙겨 장모님과 같이 양산으로 갔다.도착해서 아내가 미리 예약해 놓은 '허공마당'이라는 식당에서 오리고기 연밥정식을 맛있게 먹고 근처에 있는 황산공원 국화 축제장으로 향했다.국화축제를 지난 11일까지 할려고 했었는데 국화 개화 상태가 좋지 않아 17일까지 연기를 했는데 오늘 가보니 초 절정이라 너무 좋았다. 평일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 아름다운 풍경을 구경하는 사람들이 많았다.정성들여 꽃을 피워 멋지게 조형물을 만들어 눈이 황홀할 지경이었다. 걸을 때마다 풍기는 국화향기에 취해 몸과 마음이 ..

순창 채계산 출렁다리

2024. 11. 12. 순창 채계산 출렁다리 용궐산하늘길의 멋진 풍경을 구경하고 근처에 있는 채계산 출렁다리로 가 보았다.용궐산하늘길의 계단길을 너무 힘들게 걸어 주차장에서 출렁다리까지 올라 가는 계단길도 조금 힘들었다.1015년에 나홀로 이곳 채계산을 등산을 하였는데 그때는 책암교에서 서호마을까지 종주를 하였는데 그때는 출렁다리 없어 두개의 산을 걸으면서 경치는 멋졌지만 조금 힘들었던 기억이 있다. 출렁다리를 건너 전망대는 가지 않고 돌아 내려 왔다[채계산 출렁다리]채계산은 순창 적성면과 남원 대강면 일원에 자리하고 있는 해발 342m의 산이다. 채계산은 회문산, 강천산과 더불어 순창의 3대 명산 중 하나로 일명 화산(華山)이나 적성산과 책여산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바위가 책을 쌓은 것처럼..

순창 용궐산하늘길

2024. 11. 12. 순창 용궐산하늘기 요강바위를 둘러 보고 주변을 둘러 보니 안개도 어느정도 걷혀 용궐산자연휴양림에 주차를 하고 용궐산하늘길을 오르기 시작했다. 매점 건물에서 꼭 용변을 보고(위에는 화장실이 없음) 매표소에서 표를 사서 본격적으로 등산을 하기 시작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돌계단과 나무데크 계단길을 걸어 상당히 힘들었다. 가을날씨임에도 더워 땀을 많이 흘렸다.거대한 용궐산 암봉을 따라 지그재그로 난 잔도를 따라 걷는 길이 풍경도 멋있고 스릴도 있어 너무 좋았다.[용궐산하늘길]용궐산 하늘길은 2020년에 첫 선을 보인 후 보행로 정비를 거쳐 2023년 7월 1일에 재개방하였다. 국내에서 쉽게 보기 힘든 산악 잔도를 만날 수 있는 것으로 유명했지만, 정비를 통해 534m였던 보행로는 562..

순창 요강바위(장군목 현수교)

2024.11. 12. 순창 용궐산하늘기 오늘은 나홀로 순창으로 가을 나들이를 하기로 하고 용궐산하늘길를 가보기로 하고 아침 일찍 길을 나섰다.오늘 날씨가 정말 좋았는데 순창에 도착하니 안개가 너무 심해 주변이 잘 보이지도 않을 정도로 심해 용궐산자연휴양림주차장에 도착해서 등산을 할려니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좀 당황스러워 생각을 하다가 근처에 있는 요강바위를 먼저 가 보기로 했다.섬진강 물줄기가 용궐산과 무량산(587m) 아래를 큰 활 형태로 힘차게 흐른다. 이 두 산이 험준하게 마주 서 있는 형세가 장군대좌형(將軍對坐形) 명당을 이루고, 강물이 흐르는 지대는 장군목(장구목)이라고 부른다.이곳 장군목 유원지에는 섬진강이 오랜 세월 동안 바위들을 침식하여 만들어낸 기암괴석의 하식(河蝕) 지대가 펼쳐져 있다..

거창 우두산Y자형 출렁다리

2024. 11. 11. 거창 우두산Y자형 출렁다리 거창 우두산 천혜 자연경관과 청정 산림을 활용한 힐링과 치유를 주제로 거창 Y자형 출렁다리, 무장애 데크로드, 산림치료센터 등 항노화 힐링랜드도 유명하다. 우두산의 600m 상공 암벽의 협곡에 총길이 109m의 국내 최초 교각없는 Y자형 출렁다리가 설치돼 있다. 출렁다리의 세 다리가 만나는 지점에서 눈앞의 늠름한 장군봉과 발아래 덮시골폭포가 절묘하게 이뤄진 우두산의 빼어난 풍광과 청정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다.우두산은 약 9년전 2015년에 종주를 하였는데 그때는 출렁다리가 없었고 암봄을 힘들게 걸었던 기억이 생생하다.창포원에서 멋진 국화꽃을 구경하고 별로 멀지도 않아 우두산출렁다리에 갔다 올려고 갔는데 힘들게 올라 갔더니 월요일은 다리를 들어 가지 ..

거창 창포원(국화 전시)

2024. 11. 11. 거창 창포원(국화 전시) 거창 창포원은 공원면적 424,823㎡ 규모로 축구장 66배 크기의 대규모 수변생태공원이다. 합천댐을 조성하면서 생겨난 수몰지역이지만 국가하천인 황강의 수변경관과 어울리는 생태공원을 조성하여 하천 수질도 보호하고, 관광자원을 만들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자는 취지에서 거창 창포원을 조성하게 되었다. 지금은 친환경 생태공원으로 사계절 관람이 가능한 거창의 새로운 명소가 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곳으로 봄에는 100만 본 이상의 꽃창포가 아름다운 군락을 이루고, 여름철에는 연꽃, 수련, 수국이 절정을 이룬다. 가을엔 국화와 단풍을 찾는 사람이 많고 겨울에는 열대식물원과 145,200㎡의 습지 주변으로 억새와 갈대밭이 펼쳐져 있어 4계절 내내 색..

양산 통도사

2024. 10. 26. 양산 통도사 이번주는 아내가 행사가 있어서 금요일 집에 오질 못하고 토요일 오전 행사를 마치고 온다기에 토요일에 장모님을 모시고 바람도 씔겸 토요일 아침에 양산으로 갔다.부산에 사는 처제도 온다기에 오늘은 넷이서 양산 통도사에 가보기로 했다.통도사 가는 길목에 있는 '경도갈비' 식당에서 우리는 간단히 육회비빔밥을 시켜 먹었는데 주인도 친절하고 음식도 맛있어 대 만족이었다. 특히 이 식당은 건물도 크고 주변 조경이 너무 멋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었다.통도사에 도착하니 주말이라 그런지 많은 차량과 많은 인파로 붐볐다. 주차장 매표소앞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무풍한송길을 따라 통도사까지 걸어 갔는데 이길은 울창한 소나무숲길로 무장애길로 걷기에 정말 좋았다.통도사는 요즘 제철..

산청 내대생태길출렁다리

2024. 10. 19. 산청 내대생태길출렁다리 오늘은 아내와 장모님을 모시고 드라이브도 하고 지리산 중산리 근처에 있는 '지리산천왕봉의 집' 식당에서 맛있는 산채비빔밥을 먹고 오기로 하고 길을 나섰다.가는 길에 옥종을 거처 지금 폐교가 된 (구)위태초등학교도 들러 보았다. 이곳은 특별한 의미가 있는 곳이다. 옛날 내가 초등학교 입학하기 직전에 장모님께서 약 1년간 그곳에서 근무하셨고 아내도 어릴적 이곳에서 살면서 사진을 찍었던 곳이기에 지금은 비록 폐교가 되어 커다란 수목과 옛 건물이 황폐화되어 방치되어 있었지만 감회가 새로웠다.내공마을 지나 지리산 중산리 근처에 있는 식당에 도착하여 비빔밥을 맛있게 먹고 내대에서 하동 청암쪽으로 돌아 드라이브를 하던중 뜻밖에 내대에 출렁다리가 생겼기에 잠시 걸어 보았..

의령 호국의병의숲 친수공원 댑싸리 축제장의 멋진 풍경

22024. 10. 12. 의령 호국의병의숲 친수공원 댑싸리 축제장의 멋진 풍경 오늘은 아내와 장모님을 모시고 인근 의령의 댑싸리와 핑크뮬리로 유명한 의령 지정면의 호국의병의 숲 친수공원 일원을 둘러 보고 오기로 했다.공원 입구에 도착하니 댑싸리축제가 끝났음에도 많은 차량이 보였고 차량을 통제하고 있었는데 우리는 좀더 올라가 친수공원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멋진 댑싸리, 핑크뮬리, 황화코스모스를 눈이 호강할 정도로 맘껏 구경하였다.의령 호국의병의 숲 친수공원에서는 가을철에 다양한 꽃들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요.댑싸리,핑크뮬리, 아스타국화, 구절초, 황화코스모스 등 다양한 가을 꽃들을 한곳에서 볼 수 있어 너무 좋아요.멋진 풍경을 구경하고 의령읍으로 가서 의령소바를 먹으러 갔는데 유명한 식당 두군데 모두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