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감상 2399

논산 돈암서원

2024. 05. 29. 논산 돈암서원 익산을 벗어나 이젠 논산으로... 먼저 돈암서원으로 가보기로 했다. 논산도 많은 볼거리가 있지만 평소 잘 가보지 않았던 곳을 우선으로 가보기로 했다.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임리에 있는 서원이다. 1634년 김장생을 배향하여 건립했으며, 김집, 송준길, 송시열의 위패를 함께 모시고 있다. 1660년 사액선원이 되었다. 2019년 7월 6일, 오늘날까지 한국에서 교육과 사회적 관습 형태로 지속되어온 성리학과 관련된 문화적 전통의 증거이며 성리학 개념이 여건에 맞게 바뀌는 역사적 과정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탁월한 보편적 가치가 인정되어 다른 서원 8곳과 함께 한국의 14번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사적 383호.

익산 교도소세트장

2024. 05. 29. 익산 교도소세트장 국내 최초 교도소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입니다. 실제 교도소와 흡사한 시설이고, 2005년 설립 후 '내부자들' '타짜' 천만 관객을 동원한 '7번 방의 선물'등 280여 편이 촬영되었다고 해요. 예전에 이곳에 남성분교가 있었고, 그 학교가 폐교한 자리에 세운 익산 교도소 세트장은 체험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익산 왕궁리5층석탑&왕궁리 유적

2024. 05. 29. 익산 왕궁리5층석탑&왕궁리 유적 익산서 하룻밤을 자고 아침 일찍 일어나 익산 익산 왕궁리5층석탑&왕궁리 유적지로 향했다.이곳은 예로부터 왕궁평, 왕검이, 왕금성 등으로 불렸으며, 정확히 어떤 곳이었는지 오랫동안 알려지지 않았다. 발굴조사 결과 백제시대에 궁궐로 사용되었으나, 후대에 사찰로 용도가 바뀌었고, 이후 사찰도 폐사되고 폐허로 변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현재는 국보 제289호[4]인 왕궁리 5층 석탑만이 남아있으며, 해당 석탑에서 나온 사리장엄구는 국보 제123호로 지정되었다.

익산 고스락

2024. 05. 28. 익산 고스락 고스락은 이화동산이라는 한식당과 카페 그리고 항아리정원이 있어 색다른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여기는 유기농 전통판매점과 고스락카페, 이화동산이라는 한식당이 있어 수많은 항아리정원을 구경하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으로 익산을 여행중이라면 한번쯤 둘러 보길 권해 봅니다.1985년부터 전국의 숨쉬는 항아리를 수집하고 3만여평의 규모의  습지를 개간한 후 나무 또한 직접 가꿔 정원을 만들었다고 하네요. 5000여개의 항아리를 구경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익산 아가페정원

2024. 05. 28. 익산 아가페정원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생태공원을 둘러 보고 다시 우리는 익산 아가페정원으로 갔다.아가페정원은 전라북도 제4호 민간정원으로 메타세쿼이아, 섬잣나무, 공작단풍 등 수목 17종 1,416주기 등재되어 있다. 1970년 故 서정수 신부가 노인복지시설인 아가페정양원을 설립하였으며, 시설 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자연친화적인 수목 정원을 조성하였다. 정원 자체가 수목원처럼 잘 가꾸어진 늘 푸른 숲을 시민들에게 개방하여 휴식과 정서함양을 제공하고자 2021년 3월 민간정원으로 등록한 후, 정비사업을 거쳐 시민쉼터공간으로 재탄생하였다. 계절마다 수선화, 튤립, 목련, 양귀비 등 아름다운 꽃의 향연이 이어지고, 하늘 높이 뻗은 메타세쿼이아가 울타리처럼 조성된 ..

임실 옥정호 출렁다리&붕어섬생태공원

2024. 05. 28. 임실 옥정호 출렁다리&붕어섬생태공원 곡성의 태안사를 둘러 보고 우리는 다음 코스로 곡성기차마을로 가서 이틀전에 장미축제는 끝났지만 그래도 볼거리도 있고 증기기관차도 오랜만에 한번 타 보기로 하고 갔다. 도착하여 간단하게 국수로 점심을 해결하고 표를 구매하려 가서 물어 보니 증기기관를 탈려면 4시이후에 가능 하단다. 정말 난감했는데 우리는 과감히 포기하고 임실 옥정호출렁다리로 달렸다.이곳은 옥정호 안에 붕어처럼 생긴 섬을 붕어섬이라 하는데 오래전 많은 사진가들이 많이 찾는 곳이 되면서 관광지로 알려진 곳이다. 주로 국사봉전망대나 정상에서 붕어섬을 내려다 보면, 특히 새벽안개가 뒤덮힌 옥정호의 풍경은 정말 장관이다. 나역시 많이 와서 사진을 찍었는데 추억이 많이 떠오른다. 그런 이곳..

곡성 태안사

2024. 05. 28. 곡성 태안사 정말 오랜만에 친구와 3박4일간 여행을 다녀오기로 하고 제일 먼저 곡성 태안사로 달렸다.친구와의 여행은 이미 오래 전부터 많이 다녔었는데 코로나19 이후로 거의 여행을 다니지 않아 정말 오랜만에 떠나게 되는 것이다. 친구와 둘이 여행을 가면 모든게 잘 맞아 아주 편하고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어 너무 좋다. 이번 여행도 기대 된다.태안사는 가족과 함께 아주 오래전(우리 아들이 아주 어릴때)에 갔다 온적이 있는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다.태안사로 가는 길이 좀 좁아 마주 오는 차량을 만나면 좀 난감할 때도 있을것 같다. 다행히 마주 오는 차가 없어 무사히 도착할 수 있었다. 날씨도 좋아 더 좋았다.[태안사]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본사인 화엄사의 말사이며, 대안사(大安寺)라..

단양 석문

2024. 05. 22. 단양 석문 단양 석문은 단양팔경의 하나로 2008년에 명승 제45호로 지정되었다. 석문은 도담삼봉에서 남한강 상류 약 200m 지점 강변에 우뚝 서 있으며, 언덕 아래로 커다랗게 구멍을 뚫은 것과 같은 형상을 하고 있는 돌문이다.이는 석회암이 오랜 세월동안 풍화되면서 석회동굴이 붕괴되고 남은 동굴 천장의 일부가 구름다리처럼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석문은 석회암이 풍화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암석의 형태가 마치 돌로 만든 문과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단양 도담삼봉

2024. 05. 22. 단양 도담삼봉 이번 여행의 마지막 코스는 도담삼봉과 석문.시원한 막국수도 맛있었어요.단양군 남한강 상류 가운데에 세 개의 봉우리로 된 섬. 단양팔경 중 하나로, 2008년 9월 9일에 명승 제44호로 지정되었다.물 위로 드러나 있는 봉우리들이 이루는 절경이 아름답고 독특하여 관광지로 많이 찾는다. 단양팔경 중에서도 가장 많이 언급되는 편이다. 가장 높은 가운데 봉우리를 장군봉, 북쪽 봉우리를 처봉, 남쪽 봉우리를 첩봉이라 한다. 장군봉은 처봉을 등지고 첩봉을 바라보는 형상으로 되어 있는데, 전설에 따르면 남편이 아들을 얻고자 첩을 들여 아내가 돌아앉은 것이라고 한다. 각각 아버지봉, 아들봉, 딸봉이라고도 한다.장군봉에는 '삼도정'이라는 정자가 있다. 처음에 1766년 단양군수 조..

단양 사인암

집으로 돌아 가는 길에 시간을 맞춰 단양의 관광지를 몇군데 둘러 보고 가기로 했다.제일 먼저 쉽게 볼 수 있는 사인암으로 가 보기로 했다.단양팔경 중의 하나인 사인암은 역동 우탁에 의해 명명된 경승이다. 고려 말 정주학의 대가였던 우탁은 단양군 현곡면 적성리에서 태어났다. 충렬왕 4년에 항공진사가 되어 관직에 나간 후 여러 직에 보임되었다. 충선왕이 부왕의 후궁인 숙창원비와 통간하자 당시 감찰규정이었던 역동은 흰 옷을 입고 도끼를 든 채 궁궐에 들어가 자신의 말이 잘못되었을 때는 목을 쳐도 좋다는 이른바 지부상소(持斧上疏)를 올렸다. 자신의 목숨을 초개와 같이 생각하고 군주의 비행을 직간한 역동의 기개와 충의를 본 충선왕은 부끄러운 빛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이렇듯 우탁은 강직한 성품을 지닌 선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