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감상 2403

퇴직 기념 여행(무안 '두암식당'과 무안 '회산백련지')

2022. 07. 27. 퇴직 기념 여행(무안 '두암식당'과 무안 '회산백련지') 이번 8월말에 정들었던 교직을 떠나게 되었다. 퇴직후에는 오로지 나자신을 위해 시간을 투자하고 즐기면서 살아 가고 싶다! 그래서 이번 8월말에 같이 퇴직하시는 분들과 맛있는것도 먹고 관광도 할겸 목포쪽으로 2박3일간 여행을 가게 되었다. 점심은 무안군 몽탄면에 있는 '두암식당'에서 짚불삼겹살을 맛있게 먹고 근처 우리나라 최대의 연꽃밭인 '회산백련지'를 둘러 보았다. 날씨는 비록 더웠지만 멋진 풍경을 구경하면서 한바퀴 돌아 보았다. 앞으로는 좋은 사람들과 여행도 많이 다니고 맛있는 집을 찾아 맛있는것도 먹으면서 즐기고 싶어요!!

남해바래길2.0 3코스(동대만길) 2

2022. 05. 29. 남해바래길2.0 3코스(동대만길) 2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는 바래길3코스를 이어 걷기로 했다. 지난주에 점심을 맛있게 먹었던 박영수오곡짜장 근처 길가에 주차를 하고 대금삼 임도를 지나 운대암 방향으로 걸었는데 날씨가 이젠 무더워 제법 땀이 많이 나고 피로감도 더했다. 운대암 조금 아래쪽에서 준비해간 막걸리 한잔으로 갈증도 해소하고 힘을 내서 창선면행정복지센터까지 걸어 3코스를 마무리 했다. 창선면 소재지에 제법 유명한 중화요리집이 있어 우리도 그곳에서 점심을 먹기로 하고 찾아 갔더니 어떻게 알고 왔는지 손님들이 상당히 많았다. 우리는 쟁반해물짬뽕과 쟁반해물짜장면을 시켜 먹었는데 지난주에 먹었던 것보다 가격도 착하고 훨씬 맛있었다. 여름이 다가 오면서 날씨가 점점 더워져 조금은 걱..

남해바래길2.0 3코스(동대만길) 1

2022. 05. 21. 남해바래길2.0 3코스(동대만길) 1 이번주는 남해바래길 3코스(동대만길)를 걷기로 하고 삼천포대교를 건너 단항회센터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삼천포창선대교 검문소입구를 시작으로 걷기 시작했다. 원래 3코스는 종착지가 창선행정복지센터까지인데 우리는 날씨도 좀 덥고 거리도 좀 멀고 해서 절만 정도만 걷기로 했다. 단항, 대벽마을을 지나 속금산임도를 지나 당항마을까지만 걷고 오늘의 종착지인 박영수오곡짜장에서 해물짜장과 해물짬봉을 먹고 왔다. 코스: 창선교(창선삼천포대교) ←1.9→ 단항 ←1.7→ 대벽 ←2.6→ 속금산임도 ←1.2→ 당항 거리: 6.9km. 소요시간 2시간 10분

남해바래길2.0 13코스 바다노을길2

2022. 05. 07. 남해바래길2.0 13코스 바다노을길2 이번주 걷기는 아주 특별하고 뜻깊은 하루였던것 같다. 지금까지 아내와 같이 걸었는데 이번에는 아들이 서울에서 내려와 아들도 같이 걷기로 했다. 가족이 다 같이 이렇게 4시간여를 걸었던 적이 없었는데 같이 걷게 되니 기분도 좋고 뜻깊은 하루였다. 바다노을길은 남해스포츠파크교에서 출발해서 중현하나로마트까지 걷는 코스인데 중간 중간 내륙 숲속 농로를 이용하는 구간이 조금 있고 대부분 해안을 따라 걷게 되는 길이라 풍경도 좋아 남해의 색다른 풍경을 즐감할 수 있는 길이다. 걷는 내내 지금 한창 피어 있는 아카시아꽃과와 찔레꽃 향기가 너무 좋아 아들이 콧속으로 들어 오는 바람이 달다고 했다. 코스: 남해스포츠파크 ←1.7→ 예계 ←2.3→ 상남 ←1...

남해바래길2.0 13코스 바다노을길1

2022. 05. 07. 남해바래길2.0 13코스 바다노을길1 이번주 걷기는 아주 특별하고 뜻깊은 하루였던것 같다. 지금까지 아내와 같이 걸었는데 이번에는 아들이 서울에서 내려와 아들도 같이 걷기로 했다. 가족이 다 같이 이렇게 4시간여를 걸었던 적이 없었는데 같이 걷게 되니 기분도 좋고 뜻깊은 하루였다. 바다노을길은 남해스포츠파크교에서 출발해서 중현하나로마트까지 걷는 코스인데 중간 중간 내륙 숲속 농로를 이용하는 구간이 조금 있고 대부분 해안을 따라 걷게 되는 길이라 풍경도 좋아 남해의 색다른 풍경을 즐감할 수 있는 길이다. 걷는 내내 지금 한창 피어 있는 아카시아꽃과와 찔레꽃 향기가 너무 좋아 아들이 콧속으로 들어 오는 바람이 달다고 했다. 코스: 남해스포츠파크 ←1.7→ 예계 ←2.3→ 상남 ←1...

남해 '섬이정원'

2022. 04. 30. 남해 '섬이정원' 코로나19때문에 좋아하던 여행도 자제하고 있었는데 영국에 계시는 처형이 정말 오랜만에 오셔서 장인, 장모님과 함께 가까운 곳에 가볼만한 곳을 찾다가 남해에 가서 남해토피아랜드와 섬이정원을 둘러 보고 맛있는 점심(장어구이)도 먹고 오기로 하고 여유롭게 남해로 출발했다. 먼저 창선에 있는 남해토치아랜드를 구경하고 두번째로 간 '섬이정원' 섬이정원은 경남 민간정원1호인데 보물섬 남해에 한려해상공원의 아름다운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다랑이논의 오래된 돌담과 연못 그리고 생울타리에 다양한 초본과 억새들로 연출한 정형적이고 자연스러운 유럽식 정원입니다. 궁궐이 담과 문으로 독립적이면서 서로 연결되어 공간이 만들어 지듯이 다랑이논의 높낮이를 이용하여 9개의 작은 정원들이 방의 ..

남해토피아랜드

2022. 04. 30. 남해토피아랜드 코로나19때문에 좋아하던 여행도 자제하고 있었는데 영국에 계시는 처형이 정말 오랜만에 오셔서 장인, 장모님과 함께 가까운 곳에 가볼만한 곳을 찾다가 남해에 가서 남해토피아랜드와 섬이정원을 둘러 보고 맛있는 점심(장어구이)도 먹고 오기로 하고 여유롭게 남해로 출발했다. '토피어리'는 식물을 다듬어 여러 가지 보기 좋은 모양으로 만들어 놓은 작품이라고 하네요 경남 민간정원3호인 남해토피아랜드는 남해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곳에 14년 전에 꽝꽝나무, 주목나무, 동백나무를 심었으며, 그 나무들로 동물모양 과 캐릭터로 변신하여 갖가지 모양으로 만들어 우리나라 최초라는 토피어리 테마정원으로 조성되어 있다. 50년된 편백나무숲이 있고 남해가 한눈에 보이는 전망이 그 자리에 ..

남해바래길2.0 5코스(말발굽길)2

2022. 04. 24. 남해바래길2.0 5코스(말발굽길)2 지난주는 남해바래길2.0 11코스를 걸었는데 이번주에는 창선에 있는 5코스를 걷기로 하고 적량마을로 향했다. 5코스 말발굽길은 고려시대 군사용 말을 기르던 지역 유래에서 이름을 따왔다. 적량마을을 출발한 길은 바다가 만곡진 곳에 자리한 아름다운 장포항에서 바다를 뒤로 한 채 아스라이 좁혀드는 골목길로 접어든다. 등 뒤로 그림처럼 열리는 장포항 경관을 두고, 길은 곧 남방봉 임도를 거쳐 아름다운 추섬공원에 다다른다. 산책로 정비가 잘 된 추섬을 지나고, 죽방멸치의 고장 창선 지족에서 지족 다리를 건너 삼동 지족에 닿으면 다음 길이 바통을 잇는다. 코스: 적량마을 ←1.0→ 대곡 ←1.8→ 장포 ←2.0→ 보현사 ←2.5→ 부윤 ←1.7→ 추섬공원..

남해바래길2.0 5코스(말발굽길)1

2022. 04. 24. 남해바래길2.0 5코스(말발굽길)1 지난주는 남해바래길2.0 11코스를 걸었는데 이번주에는 창선에 있는 5코스를 걷기로 하고 적량마을로 향했다. 5코스 말발굽길은 고려시대 군사용 말을 기르던 지역 유래에서 이름을 따왔다. 적량마을을 출발한 길은 바다가 만곡진 곳에 자리한 아름다운 장포항에서 바다를 뒤로 한 채 아스라이 좁혀드는 골목길로 접어든다. 등 뒤로 그림처럼 열리는 장포항 경관을 두고, 길은 곧 남방봉 임도를 거쳐 아름다운 추섬공원에 다다른다. 산책로 정비가 잘 된 추섬을 지나고, 죽방멸치의 고장 창선 지족에서 지족 다리를 건너 삼동 지족에 닿으면 다음 길이 바통을 잇는다. 코스: 적량마을 ←1.0→ 대곡 ←1.8→ 장포 ←2.0→ 보현사 ←2.5→ 부윤 ←1.7→ 추섬공원..

남해바래길2.0 11코스(다랭이지겟길) 2

2022. 04. 17. 남해바래길2.0 11코스(다랭이지겟길) 2 아내와 함께 주말 걷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한지도 벌써 5주째가 되었네요. 아내가 아직은 험한 산행이나 바래길도 거리가 먼 코스는 좀 무리가 될것 같아 되도록이면 짧고 쉬운 구간부터 걷기를 시작했는데 이번주 코스는 거리도 좀 있고 오르막길도 좀 있어 약간 힘들어 했던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여유롭게 걸으면서 멋진 풍경을 보면서 걷는 길이 너무 기분 좋았고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중간에 쉬면서 둘이서 오봇하게 막걸리도 한잔하고, 김밥과 컵라면으로 먹는 점심식사도 그 어떤 진수성찬의 식사보다 맛있고 행복한 식사였습니다. 아직도 코로나가 진정된것도 아닌데 가천 다랭이마을에는 길가에 차를 주차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왔더군요. 코스: 다랭이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