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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바래길2.0 3코스(동대만길) 2

야생초요 2022. 6. 5. 04:06

2022. 05. 29. 남해바래길2.0 3코스(동대만길) 2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는 바래길3코스를 이어 걷기로 했다. 지난주에 점심을 맛있게 먹었던 박영수오곡짜장 근처 길가에 주차를 하고 대금삼 임도를 지나 운대암 방향으로 걸었는데 날씨가 이젠 무더워 제법 땀이 많이 나고 피로감도 더했다. 운대암 조금 아래쪽에서 준비해간 막걸리 한잔으로 갈증도 해소하고 힘을 내서 창선면행정복지센터까지 걸어 3코스를 마무리 했다. 창선면 소재지에 제법 유명한 중화요리집이 있어 우리도 그곳에서 점심을 먹기로 하고 찾아 갔더니 어떻게 알고 왔는지 손님들이 상당히 많았다. 우리는 쟁반해물짬뽕과 쟁반해물짜장면을 시켜 먹었는데 지난주에 먹었던 것보다 가격도 착하고 훨씬 맛있었다. 여름이 다가 오면서 날씨가 점점 더워져 조금은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매주 이렇게 걷는게 기대도 되고 보람도 있어 참 좋다.

코스: 당항 ←5.0→ 대방산임도 ←3.8→ 창선면행정복지센터

거리: 9km    소요시간: 2시간 40분

지난주에 이곳까지 걷고 점심을 먹었던 곳에서 이어서 걷기로 했어요
식당앞에서 도로를 건너 우측으로 올라 갑니다
약간의 오르막길을 걷게 되는데 날씨가 더워 조금 걱정이 되기도 하네요
오르다가 뒤돌아 본 동대만과 창선 고사리밭
남해오션베르 타운하우스. 집의 모양이 특이하네요
돌복숭아도 이젠 제법 많이 컸네요
남해의 주 특산물인 유자나무도 많아요
인동넝쿨꽃도 끝물이 되어 가네요
산뽕나무에 오디가 많이 달려 있어요
길위에 떨어진 오디
유자나무와 고사리밭
도로를 만나게 되는데 조금 내려 가다가 우측으로 임도로 진입하게 됩니다
대금산 임도 진입
제법 가파른 임도를 힘차게 걸어 갑니다
오르막의 임도도 그늘이 있어 좋아요
하동 금오산 방향
다시 길이 완만해지네요
어릴적 많이 뽑아 먹었던 일명 삐삐
칡넝쿨에 감긴 오동나무가 웬지 안쓰럽네요
모감주나무꽃이 아름답게 피어 있네요
설천면 방향
길가에 쉬어가라고 이렇게 의자를 준비해 놓았어요
임도가 포장길과 흙길이 반복 되는데 그래도 흙길이 더 좋아요
산딸기가 많이 열려 있는데 아직 익지는 않았어요
산속에 제각을 지어 잘 가꾸어 놓았네요
제각옆의 삐삐
이정표가 있어 걸어 왔던 거리와 남은 거리를 확인해 봅니다
아직도 3.9km정도 남았네요
제각을 지나니 길이 약간 내리막길이고 한결 수월하네요
소나무숲이 참 좋아요
우측으로 임도가 이어 집니다
편백나무숲길
편백나무 숲에서 길이 오르막이라 제법 힘들어요
막바지 고사리 수확을 하는 사람들
임도를 따라 한참을 오다가 이곳에서 좌측으로 숲길로 접어 듭니다
임도에서 숲길로 진입
흙길이고 숲이 좋아 걷기에 참 좋네요
운대암쪽으로 내려 가는길
운대암 입구로 내려 가는길
운대암 입구 도로 도착
이젠 종착지까지 얼머 남지 않았어요
화장실도 갈겸 바로 내려 가지 않고 운대암에 들렀어요
운대암 앞 조그만 저수지
운대암 종각
운대암에서 조금 내려와 우리는 이곳에서 막걸리를 마시고 가리로 했어요. 정말 걷가가 마시는 막걸리맛을 최곱니다
운대암에서 창선으로 가는길은 내리막 포장길
동대만
창선마을과 저멀리 와룡산이 보이네요. 날씨가 시정이 별로 좋지 않아요
어느 집 담장에 핀 찔레장미꽃이 너무 예뻐요
창선면 소재지로 가는 길
오늘의 종착지인 창선면행정복시센터 도착
농협하나로마트 맞은편에 있는 맛집. 이곳에서 점심을 맛있게 먹고 택시를 타고 차있는곳 까지 가서 오늘 걷기를 마무리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