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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드라마촬영장

야생초요 2017. 12. 4. 16:34

2017. 12. 02. 순천드라마촬영장

 

 

가족끼리 벌교 꼬막장식(정가네원조꼬막회관)을 맛있게 먹고 배도 너무 부르고 해서 돌아 오는 길에 순천드라마촬영장을 둘러 보았다.

순천드라마촬영장은 원래 군부대 자리였으나 도심의 팽창으로 주변에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군부대는 이전하였고, 그 자리에 2006년에 방영되었던 SBS 드라마 ‘사랑과 야망’ 세트장이 조성되었습니다. 드라마 ‘사랑과 야망’은 1960년 1월을 시작으로 1990년대 중반까지 한 집안의 가족사를 통해 우리 현대사를 돌아보게 하는데, 주인공이 살았던 동네, 그 가족이 서울로 올라가 살게 되는 달동네, 옛날 종로 거리 등이 이곳에 만들어져 있습니다. 사랑과 야망 이후 에덴의 동쪽, 제빵왕 김탁구, 자이언트, 빛과 그림자, 감격시대, 늑대소년, 인간중독, 강남1970, 허삼관 등 30여 작품이 드라마촬영장에서 촬영되었습니다.

드라마촬영장은 시대별로 3개의 마을로 구성되어 있으며, ’60년대의 순천 읍내거리와 ’70년대 서울 봉천동 달동네 그리고 ’80년대 서울 변두리 거리를 재현하여, 중장년층은 자신이 살았던 60-80년대의 추억과 향수를, 젊은 층에게는 아버지, 어머니 시대의 시대상을 보여주는 교훈적인 장소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출처 : 순천시홈페이지-

▲ 순천드라마촬영장 안내도

 

 

 

 

 

 

 

 

 

 

 

 

 

 

 

 

 

 

 

 

 

 

 

 

 

 

 

 

 

 

 

 

 

 

 

 

 

 

 

 

 

 

 

 

 

 

 

 

 

▲ 교복을 대여하는 곳이 있더군요

 

▲ 교복을 빌려 입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아요

 

 

 

 

▲ 정말 학창시절이 생각 많이 나네요

 

 

 

 

 

▲ 달동네

 

 

 

 

 

 

 

▲ 달동네 제일 위쪽에 있는 교회. 종도 한번 쳐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