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 가는 곳/웃어요

시편 129장을...공부 안한 신부님의 실수

야생초요 2021. 1. 3. 09:38

시편 129장을...공부 안한 신부님의 실수

 

 

신부님이 운전을 하고 갔다.

수녀가 길가에 서 있었다.

신부는 수녀를 차에 태워 주었다.


수녀는 다리를 꼬고 앉았다.
가운이 살짝 벌어지면서 멋진 다리가 드러났다.
신부님이 그 다리에 손을 댔다.
수녀가 신부를 쳐다보며 나즈막히 말했다.

“신부님 시편 129장을 기억하시죠?”
신부님은 당황해서 손을 치우고 사과했다.

그러나 신부님은 한참 가다가
기어를 바꾸는 척 하면서
다시 손을 그녀의 다리에 댔다.

수녀가 다시 말했다.
“신부님, 시편 129장을 기억하세요?”
신부님은 다시 한 번 정중하게 사과하였다.


“죄송해요. 수녀님.
육신은 약한 거에요.”

이윽고 차가 수녀원에 도착하자
수녀는 신부님을 쳐다보며 수녀원에 들어 갔다.

신부는 성당에 도착하자
성경책을 꺼내 시편 129장을 찾아보았다.

거기에는 다음과 같은 글귀가 쓰여 있었다.


'Go forth and seek, further up,
you will find glory.'
'계속하라 그리고 찾아라,
좀 더 올라가면 영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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