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 53

의령 호국의병의숲 친수공원 댑싸리 축제장의 멋진 풍경

22024. 10. 12. 의령 호국의병의숲 친수공원 댑싸리 축제장의 멋진 풍경 오늘은 아내와 장모님을 모시고 인근 의령의 댑싸리와 핑크뮬리로 유명한 의령 지정면의 호국의병의 숲 친수공원 일원을 둘러 보고 오기로 했다.공원 입구에 도착하니 댑싸리축제가 끝났음에도 많은 차량이 보였고 차량을 통제하고 있었는데 우리는 좀더 올라가 친수공원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멋진 댑싸리, 핑크뮬리, 황화코스모스를 눈이 호강할 정도로 맘껏 구경하였다.의령 호국의병의 숲 친수공원에서는 가을철에 다양한 꽃들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요.댑싸리,핑크뮬리, 아스타국화, 구절초, 황화코스모스 등 다양한 가을 꽃들을 한곳에서 볼 수 있어 너무 좋아요.멋진 풍경을 구경하고 의령읍으로 가서 의령소바를 먹으러 갔는데 유명한 식당 두군데 모두 1..

등산하는 네 사람

등산하는 네 사람 산에 오르기 위해 모인 네 사람이 있었습니다.네 사람 모두 정상에 도착했지만그 과정은 달랐습니다.먼저 첫 번째 사람은 산에 오르기 위해값비싼 등산화를 마련해서 산에 올랐는데등산화가 발에 잘 맞지 않아 계속투덜거리며 산에 올랐습니다.두 번째 사람은 산 중턱에서 경치를 바라보다숲으로 둘러싸인 농장과 언덕 위의 집을 보더니그것은 가격이 얼마나 될지 쓸데없는 생각에오랜 시간을 보냈습니다.세 번째 사람은 작은 구름만 봐도비가 쏟아져 혹시라도 사고라도 나지 않을까전전긍긍하며 올라갔습니다.마지막 사람은 산에 오르며나무와 풀, 바위와 계곡을 보며 감탄했고자연에 감사함을 느끼면서 정상에올랐습니다.  인생은 등산을 하는 것과 같습니다.정상에 올라가야 아래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과연 ‘나’는 어..

인생의 현관과 베란다

인생의 현관과 베란다 10대자녀가 반항을 하면그건 아이가 거리에서 방황하지 않고 집에 잘 있다는 것이고,지불해야 할 세금이 있다면그건 나에게 재산과 직장이 있다는 것이고,파티를 하고 나서 치워야 할 것이 너무 많다면그건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것이고,옷이 몸에 좀 낀다면그건 잘 먹고 잘 살고 있다는 것이고,세탁하고 다림질해야 할 일이 산더미라면그건 나에게 입을 옷이 많다는 것이고,온몸이 뻐근하고 피로하다면그건 내가 열심히 일했다는 것이고,이른 새벽 시끄러운 자명종 소리에 깼다면그건 내가 살아 있다는 것이고,그리고이메일이 너무 많이 쏟아진다면그건 나를 생각하는 사람이 그만큼 많다는 것이다.

겸손의 그릇

겸손의 그릇  교만은 다양한 지식을무용지물로 만들고겸손은 적은 지식으로도풍요롭게 합니다.다양한 지식보다는겸손이 낫고겸손한 침묵보다는행동이 낫습니다.쉬운 것을 어렵게 말하는 것은교만의 사치요,어려운 것을 쉽게 말하는 것은겸손의 저축입니다.오만한 마음에는다시는 채울것이 없으나겸손의 그릇은 늘 비어 있어서채울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오만의 그릇은 쏟아 보면나올 것이 없으나겸손의 그릇은 빈 그릇에서도지략이 철철 넘쳐 쏟아집니다.-좋은글 중에서-

생은 되돌아 흐르지 않는 강물

생은 되돌아 흐르지 않는 강물생이 깊어질수록삶을 뜨겁게 뜨겁게 끌어안고 살자짜증나고 화나는 일도 조금씩만 더 참고미워하고 시기하는 일도 조금씩만 더 줄이고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자 남은 생이 짧아질수록내가 하고 싶은 일을 조금 더 신나게 하고사랑하는 사람을조금 더 열정적으로 사랑하자생은 되돌아 흐르지 않는 강물처럼한번 가버리면 그만이지만가는 세월도 되돌려 부둥켜안고서로를 보듬어 용서하고 화해하고조금만 더 즐기고 조금만 더 행복하게 살자생이 우리 곁을 떠나 저만치 멀어질수록조금은 더 역동적으로조금은 더 꿈을 꾸면서조금은 더 의연하게 양보하며 살자생이 깊어질수록눈물의 깊이는 더욱 깊어지는것그리하여 조금은 더 웃으며 손을 내밀어지워도 지워도 다시 지우려 해도지워지지 않는 사랑의 별이 되자- 좋은 글 중에서-

일본 양로원협회 주최 세줄 글짓기 입선작 모음

본 양로원협회 주최세줄 글짓기 입선작 모음.  🐞나는 연상이이상형인데더 이상 없어 🐞전철 개찰구안 열려 봤더니이거 진찰권 🐞LED전구내 남은 수명으로는다 쓰지도 못해 🐞이생의 미련없다 하지만지진나면 혼자도망가기바뻐 🐞주변 사람들이칭찬하는 글씨체사실은 손떨림 🐞당일치기로다녀오고 싶다천국에 🐞가슴이 떨려서사랑인줄 알았건만진찰 결과 부정맥 🐞펜과 종이찾는 도중에쓸 문장 까먹어 🐞세시간 기다려진찰받은 병명노환 🐞의사가갑자기 상냥해지면불안해 🐞만보계 걸음숫자절반 이상이물건 찾느라. 우리 모두의 자화상 입니다 ^_^ ♡♡♡

아침 명상 편지! "여유"

아침 명상 편지! "여유" 지나버린 시간 속에풋풋했던 젊음은 가고굵게 패인 주름살에잠시 초라해져 있는자신을 발견하더라도절대 후회하지 맙시다.열심히 살아온 지난날이 있기에..어제보다는 오늘이 더욱웃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넉넉한 마음으로 커피 한 잔의여유를 갖길 바랄 뿐입니다.우리는 하루를너무 바쁘게만 살고 있습니다.세상은 아름다우며우리는 언제나 사랑할 수 있는마음을 갖고 있다는 것도 모르고..삶의 한켠에서가끔은 커피를 향으로 마실 수 있고,시리도록 파란 하늘도 바라보며담 밑에 고개 쳐든파아란 여린 새싹을 어루만질 수 있는가슴 따뜻한 당신이 되길 기원합니다.우리에겐 아직 식지 않은뜨거운 가슴이 있으니까요.오늘도 사랑 넘치는복된 하루가 되시길..- 좋은글 中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