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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주작산 등산 2

야생초요 2015. 11. 1. 19:05

2015. 10. 31. 강진 주작산 등산 2

 

 

아침 7시에 출발하여 2시간을 달려 9시에 전남 강진군 신전면 봉양마을에 도착하였다. 봉양마을회관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산행을 하기 시작하였는데 갑자기 내려간 기온이 제법 쌀쌀하게 느껴 졌다. 봉양마을뒤쪽으 등산로가 이어지는데 주작산 패러글라이딩 활공장까지는 상당히 가파른 길이었고 그곳에서 정상을 지나 암봉까지는 완만한 육산으로 걷기에 좋았다. 암봉구간에는 수직에 가까운 가파른 길과 암벽을 오르내리는 길이 로프를 잡고 이동해야 하는 구간이 많아 상당히 힘이 들었다. 암봉을 지나면 오소재까지는 내리막길로 육산의 등산로라 좀 쉽게 갈 수 있었다. 주작산 암봉구간은 멋진 암봉이 정말 눈을 즐겁게 해 주었다.

주작산 : 전남 강진군 신전면, 해남군
주작산은 주작이 날개를 펴고 있는 형상으로 주작산 정상이 주작의 머리, 작천소령에서 오소재 방향으로 뻗은 능선이 오른쪽 날개, 덕룡산쪽으로 뻗은 능선이 왼쪽 날개라 한다. 주작산 정상은 평범한 육산(흑산)이다. 따라서 주작산 산행의 백미는 작천소령에서 오소재까지 이어지는 능선의 암릉지대이다. 주작산 산행코스를 잡을 때는 이 암릉코스를 포함하여야 주작산 산행을 하였다고 할 수 있다. 주작산자연휴양림 입구 주차장이나 봉양마을에서 주작산에 올라 암릉지대를 거쳐 오소재로 하산하거나 오소재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봉양마을엔 주차장이 없고 마을회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마을 뒤쪽에 등산로 입구가 있다.
전남 강진군 신전면 주작산과 도암면 덕룡산에 화려한 봄꽃이 만개해 등산객을 반기고 있다. 진달래를 비롯해 다양한 꽃들이 주작산과 덕룡산을 덮었으며, 덕룡산 중간지대는 붉은 동백이 한창이다. 주작산과 덕룡산은 해발 430~475m로 높은 산은 아니지만 전국 100대 명산으로 꼽힐 정도로 웅장한 산세를 자랑하고 있으며 등산전문가들에게 '남도의 공룡능선'이라고 불린다.

또 3~7시간 등 다양한 등반코스가 있어 각자에게 맞는 등산을 즐길 수 있고, 정상에서 내려다보이는 다도해와 인근 월출산, 천관산, 두륜산 등 수려한 풍광은 등산객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등산코스 : 봉양마을회관 - 패러글라이딩 활공장 - 주작산 정상(428m) - 정자 - 임도 - 수양재갈림길 - 암릉구간 - 오소재

등산거리 : 약10km. 소요시간 : 5시간 40분

 

▲ 거대한 바위들이 우리를 압도하네요

 

▲ 암릉구간은 급경사의 길을 오르락 내리락 해서 무척 힘듭니다

 

▲ 하늘도 푸르고 경치도 좋아 정말 상쾌합니다

 

▲ 멋진 암릉

 

▲ 파란 하늘과 어우러진 바위들이 정말 멋져요

 

▲ 덕룡산 정상과 작천소령

 

▲ 어디를 봐도 절경입니다

 

▲ 덕룡산 정상 방향

 

▲ 때로는 위로 갈 수 없는곳은 이렇게 우회해서 바위 아래로 돌아 갑니다

 

▲ 진행 방향의 암릉이 정말 멋지네요

 

▲ 거대한 바위에 비하니 사람이 너무 작게 보이네요

 

 

 

 

 

 

 

▲ 반대쪽에서 오는 등산객을 처음 만나게 되네요.

 

 

 

▲ 정말 멋진 산입니다

 

▲ 뒤돌아 본 풍경

 

 

 

 

 

 

 

 

 

▲ 얹혀 있는 바위도 있네요

 

▲ 본격적으로 힘든 구간이 시작되나 봅니다. 암릉구간의 수직의 길을 이런 밧줄을 잡고 오르고 내려가는 구간이 많아 조심도 해야 되고 힘도 많이 듭니다

 

 

 

 

 

▲ 정말 멋진 풍경을 보여 주네요

 

 

▲ 멋진 바위들. 수석 전시장 같네요

 

 

▲ 줄을 잡고 내려가는 구간

 

 

 

▲ 또 유격훈련을 해야 할듯

 

 

 

▲ 일행이 급경사의 내리막구간을 줄을 잡고 내려 오고 있네요

 

 

 

 

 

 

 

 

▲ 내려가는 것도 쉽지 않아요

 

▲ 힘들게 내려왔다가 또다시 올라야 하겠지요

 

 

 

 

 

 

▲ 뒤돌아 본 풍경

 

▲ 가야할 길이 장난이 아니네요

 

▲ 저 아래 관악사가 보이네요

 

▲ 저 앞을 보니 줄을 잡고 올라야 할 난코스가 다시 보이네요

 

▲ 유격훈련

 

▲ 강진만과 벌판

 

▲ 줄을 잡고 내려 가는 구간

 

▲ 저 아래 데크가 있는곳까지 줄을 잡고 조심 조심

 

▲ 데크 계단길

 

▲ 석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