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0. 18. 남덕유산 등산(영각사에서 육십령휴게소까지)
이번주에는 준언형이 경남생활체육대회때문에 같이 산행을 할 수 없어 호철이와 단 둘이서 남덕유산을 산행하기로 했다. 7시에서 출발하여 산행 들머리인 함양군 서상면에 있는 영각사로 가는 중에 날씨를 보니 너무 화창하고 좋았다. 오늘은 남덕유산의 멋진 자태와 산위에서 내려다 보는 주변 풍경을 잘 볼 수 있을것 같아 많이 기대가 되었다. 영각사 입구에 주차를 하고 8시에 산행을 시작하였다. 이른 시간인데도 벌써 산행을 시작한 차량들이 제법 보였다. 상쾌한 기분으로 발걸음보 가볍게 산을 오르는데 울긋 불긋 가을색으로 물든 나무들이 보기도 좋았고 화창한 가을날의 파란하늘이 정말 좋았다. 아쉽게도 멀리 보이는 곳은 약간의 박무로 좀 뿌옇게 보였지만 대체로 너무 좋은 날씨였다. 중봉과 남덕유산 정상, 서봉, 할미봉을 오르는 구간은 상당히 가파른 길이라 어려움도 있었지만 경치도 좋고 날씨도 좋아 기분이 너무 좋았다. 특히 호철이 친구는 출발때부터 기분이 업되어 하루 종일 기분 좋아 했다. 전체적으로 등산코스는 어려운 편이지만 산세가 아름다워 쉬엄 쉬엄 가면 어려움도 잊고 즐거운 산행이 되는 등산코스였다. 대 만족스런 산행이었다.
등산코스 : 영각사 입구 - 영각탐방지원센터 - 중봉 - 남덕유산정상(동봉) - 서봉 - 덕유삼거리 - 할미봉 - 육십령휴게소
등산거리 : 약 13km(이정표마다 약간씩 차이가 있는데 이거리가 맞을듯). 산행시간 : 6시간
▲ 남덕유산 정상을 찍고 삶은 계란으로 허기를 달래 봅니다. 항상 간식을 준비해 오는 친구가 고맙다!
▲ 정상의 등산객들
▲ 배를 채웠으니 다시 출발 저 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서봉
▲ 서봉
▲ 정상에서 다시 내려 갑니다
▲ 삿갓봉 갈림길 도착
▲ 우측으로 가면 삿갓봉이고 직진을 하면 서봉쪽인데 서봉방향 안내판이 없네요
▲ 많이 내려 가면 갈수록 불안해집니다. 다시 올라가야 하니까
▲ 내리막길도 끝, 다시 올라 가야 하겠지요
▲ 서서히 오르막길이 시작되네요
▲ 아직은 이런 오르막길도 갈만 합니다
▲ 뒤돌아 본 남덕유산 정상. 이쪽에서 보니 암봉의 멋진 모습은 없고 그냥 평범한 육산처럼 보이네요
▲ 가파른 계단길을 오르기전에 숨좀 돌리고 갑니다
▲ 어디를 봐도 절경이네요
▲ 꽃인지 열매인지 헷갈리는 뭔가가 있길래...
▲ 서봉을 오르는 기도 만만치 않습니다
▲ 고사목도 있네요
▲ 지나온 정상이 제법 멀리 느껴 집니다
▲ 한참을 올라 가네요
▲ 저 높은 하늘을 향하여...
▲ 힘은 들지만 멋진 풍경을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 오르던 길을 내려다 본 풍경입니다
▲ 삿갓봉 방향
▲ 지리산 천왕봉 방향
▲ 서봉 아래 헬기장 도착
▲ 서봉에서 보는 덕유산 전경 표지판
▲ 좌측부터 향적봉과 무룡산 삿갓봉
▲ 좌측이 삿갓봉이고 우측이 남덕유산 정상(동봉)
▲ 서봉 정상
▲ 북서쪽 방향
▲ 서쪽 방향 봉우리
▲ 서봉에서 이어지는 능선의 암봉들
▲ 서봉 도착
▲ 서봉 정상에서
▲ 빨간선이 우리가 가야할 길
▲ 저멀리 통영 대전간 고속도로도 보이고
▲ 서봉을 뒤로 하고 다시 내려 갑니다
▲ 아직 좀 이른감은 있지만 서봉 조금 아래쪽에서 점심을 먹고 가기로 함
▲ 이표지판을 보면 육십령까지는 7.3km인데 다른 표지판에는 7.6km가 표시되어 있네요
▲ 서봉
▲ 점심을 먹고 내려 오다가 올려다 본 서봉
▲ 이젠 능선길을 따라 계속해서 내려 갑니다
▲ 남덕유산 정상
▲ 오늘 한껏 기분이 좋은 친구가 참 멋져 보입니다
▲ 저멀리 우리가 가야할 할미봉도 보이고 깃대봉, 장안산도 보이네요
▲ 우리가 가야할 능선길이 아직은 멀게만 느껴집니다
▲ 뒤돌아 본 서봉
▲ 내려가는 길이지만 쉽지만은 않습니다. 급경사라 길도 미끄럽고 무릎도 조심해야 하니까 힘들어요
▲ 주변을 조망하며서 내려가는 능선길이 참 좋네요
▲ 곳곳이 기암괴석이라 눈이 심심하지 않습니다
▲ 내려가는 능선길
▲ 서봉
▲ 노란 들판과 통영-대전간 고속도로
▲ 어디를 봐도 절경이로세
▲ 다정스럽게 앉아 있는듯한 바위들
▲ 하염없이 내려 갑니다
▲ 어느듯 급경사의 길은 다 내려 왔나 봅니다
▲ 서봉도 점점 멀어져 가네요
▲ 급경사의 길을 다 내려온줄 알았는데 여전히 길은 급경사입니다
▲ 진행 방향의 능선들.
▲ 남덕유산 정상
▲ 내리막길만 있는게 아니네요. 줄을 잡고 올라야 할 정도의 급경사의 오르막길이 다시 나오네요
▲ 암벽등반 수준
▲ 힘들게 오르니 조망하기 좋은곳이 나오네요
▲ 저멀리 서봉도 보이고
▲ 정상(동봉)
▲ 좌측 서봉과 우측 동봉(정상)
▲ 또다시 내리막길은 이어집니다
'사진 감상 > 풍경 및 여행, 산행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창녕 관룡산-화왕산 등산 1 (0) | 2014.10.29 |
---|---|
남덕유산 등산(영각사에서 육십령휴게소까지) 4 (0) | 2014.10.20 |
남덕유산 등산(영각사에서 육십령휴게소까지) 2 (0) | 2014.10.20 |
남덕유산 등산(영각사에서 육십령휴게소까지) 1 (0) | 2014.10.20 |
함양 황석산 및 거망산 가을 산행 4 (0) | 2014.10.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