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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덕유산 등산(영각사에서 육십령휴게소까지) 1

야생초요 2014. 10. 20. 20:29

 

2014. 10. 18. 남덕유산 등산(영각사에서 육십령휴게소까지)

 

 

이번주에는 준언형이 경남생활체육대회때문에 같이 산행을 할 수 없어 호철이와 단 둘이서 남덕유산을 산행하기로 했다. 7시에서 출발하여 산행 들머리인 함양군 서상면에 있는 영각사로 가는 중에 날씨를 보니 너무 화창하고 좋았다. 오늘은 남덕유산의 멋진 자태와 산위에서 내려다 보는 주변 풍경을 잘 볼 수 있을것 같아 많이 기대가 되었다. 영각사 입구에 주차를 하고 8시에 산행을 시작하였다. 이른 시간인데도 벌써 산행을 시작한 차량들이 제법 보였다. 상쾌한 기분으로 발걸음보 가볍게 산을 오르는데 울긋 불긋 가을색으로 물든 나무들이 보기도 좋았고 화창한 가을날의 파란하늘이 정말 좋았다. 아쉽게도 멀리 보이는 곳은 약간의 박무로 좀 뿌옇게 보였지만 대체로 너무 좋은 날씨였다. 중봉과 남덕유산 정상, 서봉, 할미봉을 오르는 구간은 상당히 가파른 길이라 어려움도 있었지만 경치도 좋고 날씨도 좋아 기분이 너무 좋았다. 특히 호철이 친구는 출발때부터 기분이 업되어 하루 종일 기분 좋아 했다. 전체적으로 등산코스는 어려운 편이지만 산세가 아름다워 쉬엄 쉬엄 가면 어려움도 잊고 즐거운 산행이 되는 등산코스였다. 대 만족스런 산행이었다.

등산코스 : 영각사 입구 - 영각탐방지원센터 - 중봉 - 남덕유산정상(동봉) - 서봉 - 덕유삼거리 - 할미봉 - 육십령휴게소

등산거리 : 약 13km(이정표마다 약간씩 차이가 있는데 이거리가 맞을듯).  산행시간 : 6시간

 

▲ 영각사 입구에 주차를 하고 영각사 버스정류장을 물레방아 모양으로 만들어 놨길래 출발에 앞서 한컷

 

▲ 버스 시간표

 

▲ 영각사 입구

 

▲ 영각사 입구에서 정상까지는 3.8km

 

▲ 입구에서 완만한 길을 따라 올라 갑니다

 

▲ 길옆에 부도탑도 보이네요

 

▲ 부도탑

 

▲ 이곳에도 가을단풍이 멋지게 물들었네요

 

▲ 구지뽕 열매인듯..

 

 

▲ 영각공원지킴터(탐방지원센터) 도착

 

 

 

▲ 오늘 우기가 걸을 코스는 남덕유산 정상을 찍고 서봉과 할미봉을 거쳐 육십령휴게소까지 걷는 코스입니다(빨간선)

 

 

▲ 탐방지원센터를 지나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됩니다

 

▲ 날씨가 맑아 공기도 상쾌하게 느껴 지네요

 

▲ 서서히 경사도가 높아지면서 오르막길이 시작되네요

 

 

▲ 산 아래쪽은 아직은 단풍이 덜 들었네요

 

▲ 아직도 정상까지는 3km가 남았어요

 

 

▲ 이른 시간이라 한적해서 좋네요

 

▲ 위로 올라 갈수록 나뭇잎의 색도 점점 변해 가네요

 

▲ 노랗게 물든 나뭇잎이 너무 예뻐요

 

 

▲ 아직은 힘들지도 않고 주변을 둘러 보면서 걷는길이 행복합니다

 

 

 

▲ 경사가 심해지면서 서서히 땀이 나기 시작하네요

 

 

▲ 계곡을 가로지르는 다리를 만납니다

 

 

▲ 단풍잎도 절정을 치닫고 있네요

 

 

▲ 색감이 너무 예뻐요

 

▲ 울긋 불긋 정말 아름답네요

 

▲ 파란 하늘과 어우러진 숲이 너무 좋습니다

 

 

 

 

 

▲ 두번째 다리위에서

 

▲ 경사가 점점 심해지네요

 

 

▲ 주변이 아름다워 여유를 갖고 구경하면서 가니 힘들이지 않고 갈 수 있네요

 

▲ 화려한 단풍잎

 

 

 

▲ 사진을 찍으면서 따라 갈려니 몸도 맘도 바쁘네요

 

▲ 그래도 볼건 봐야겠지요!!

 

 

▲ 이곳에는 노란색의 잎이 많이 보이네요

 

▲ 거대한 나무가 넘어져 가는 길을 가로 막고 있네요

 

▲ 때로는 하늘을 쳐다 보자

 

▲ 절정의 가을단풍

 

 

 

▲ 힘들게 걸어 가다 전화도 받고...

 

 

▲ 단풍색이 너무 아르다워 흔적도 남겨 봅니다

 

 

 

 

▲ 정상을 향해서 한발 한발

 

▲ 하늘이 너무 파래요

 

▲ 정말 화려한 단풍색입니다

 

 

 

 

 

 

 

 

▲ 자작나무의 노란색의 잎과 하늘이 너무 좋아요

 

 

 

▲ 능선으로 올라가는 급경사의 데크 계단길

 

▲ 이 계단길을 올라서면 능선길입니다

 

▲ 여기서부터 난코스가 이어집니다

 

▲ 북동쪽(삿갓봉 방향)의 멋진 풍경도 조망하고...

 

▲ 위로 올라 오니 대부분 참나무 종류의 나무들인데 색은 화려하지 않지만 가을색으로 다 갈아 입었습니다

 

▲ 오늘처럼 하늘이 이렇게 파랗게 보이는 날도 드물겠지요

 

▲ 급경사의 길을 올라 갑니다

 

▲ 올라갈 길을 위로 쳐다보니 하늘이 눈이 시리도록 파랗네요

 

▲ 위로 올라 가다 뒤돌아 본 하봉. 이 능선을 따라 가면 남령이 나오는데 지금은 통제구간입니다

 

▲ 멋진 풍경을 조망하면서...

 

▲ 북쪽으로 보니 삿갓봉과 무룡산이 보이네요

 

▲ 겹겹이 둘러쌓인 산인데  그래도 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