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들은 절대로~~ 어느 날 철수는 퇴근해서는 아내에게 미안한 듯 말했다. “내일 말이야. 회사 후배 2명을 집으로 저녁 초대했거든.” 이 말을 들은 아내는 인상을 찌푸리며 말했다. “뭐라고요? 아니 왜? 그런 것을 당신 마음대로 결정하는 거죠? 집도 조그맣지, 나는 요리도 할 줄 모르지, 또 당신에게 억지로 애교를 부려야 하는 것도 진절머리가 나는데 당신 후배들한테 잘해 줄 리도 없잖아.” 그러자 남편이 시큰둥하게 말했다. “응. 그거야 이미 알고 있지.” 남편의 말에 아내는 더욱 화를 내며 말했다. “뭐라고요? 다 아는데 왜? 초대한 거야?” 남편이 말했다. “그 녀석들이 결혼하고 싶다는 바보 같은 소리를 자꾸 하잖아.” (다른 애들은 하지말아야 하는데 ᆢ) ♣ 누군가 결혼은 미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