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 가는 곳/웃어요 4215

링컨의 유머

링컨의 유머 1 미국 대통령 링컨은원숭이를 닮은 듯한 외모 때문에 못생겼다는지적을자주 받았습니다.중요한 유세에서 상대 후보가 링컨에게"당신은 두 얼굴을 가진 이중 인격자야!"라고 하자링컨은 "내가 정말 두 얼굴을 가졌다면이 중요한 자리에 왜 하필 못생긴얼굴을 가지고 나왔겠습니까?"라고이 유머 덕분에 그곳에 있는 모든 사람을자기편으로 만들 수 있었습니다. * 링컨의 유머 2한번은 링컨대통령이백악관에서 자기 구두를 손수 닦고 있었습니다.친구가 들어와그 장면을 보고 깜짝 놀라 말했습니다.“어찌 대통령이 자기 구두를 직접 닦고 있나?”그러자 링컨은 말했습니다."아니, 그럼 대통령은 다른 사람 구두도 닦아야 하나?" * 링컨의 유머 3 청년 시절 링컨이급하게 시내에 나갈 일이 생겼는데,그에게는 마차가 없었습니다...

웃고 갑시다

웃고 갑시다 혼자서 등산하는 재미가 있다.주말에 김밥과 소주 2병을 배낭에 넣고 산에 갔다.정상에서 '얏호!' 한 번 하고 내려오다 점심 때에 바람에 나부끼는초록빛 억새풀을 감상하며 점심을 먹으려고 명당자리를 찾다괜찮은 자리를 발견하고 가까이 가보니 나와 같이 혼자 온중년 남자가 벌써 혀 꼬부라진 소리로 나를 부른다.“형씨, 같이 한 잔 합시다!”거절할 수 없어 마주앉아 한 잔 받아 마셨지만 주정뱅이랑 산에서술을 많이 마시면 안 될 것 같아 얼른 그로부터 벗어나려는데 자꾸 말을 걸어온다.“우리 통성명이나 합시다.난 탁주郡 약주面 소주里에 사는 酒태백입니다.형씨는 어디서 오셧소?”'내가 질소냐.' 하는 마음으로 대답하였다.“난 이별道 서럽郡 떠나面 못만나里에 사는 李삿갓이라 하오.”그러면서 얼른 그 자리를..

왜요 어디가 아프세요

왜요 어디가 아프세요수의사 출신인정치 초년생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다.경쟁 상대는3선의 현역 의원이었다.합동 유세장에서 수의사 출신 후보가막 연설을 마치고 물러나려 할 때, 상대 후보가 사람들 앞에서그의 어깨를 툭 치며 말했다."당신, 수의사 출신이지?짐승들 병이나 고치지무슨 정치를 한다고 여길 왔어?"상대 후보의예상치 못한 돌출 행동이었다.청중은 흥미진진하게정치 초년생의 반응을 기다렸다.그러자 수의사 출신후보가 침착한 어조로 이렇게 말했다."왜요!어디 아프세요?"

출국신고서

출국신고서외국 출장을 떠나게 된 만득은공항에서 출국신고서를 받아들고당황하고 말았다.​모두 영어로 되어 있었기 때문이었다.기억을 더듬어가며 'Name'과'Address'란은 간신히 채워 넣었다.​그런데 문제는 'Sex'란이었다.고민하다 슬쩍 옆 사람을 훔쳐보니그는 'Male'이라고 적는 게 아닌가.'저 사람은 매일 섹스를 하는구나...'​만득은 그를 부러워하며 다음과 같이 적었다.'Han-Dal-E-Han-Bun(한 달에 한 번)'

이쁜 여자를 낚시하는 법

이쁜 여자를 낚시하는 법  남 : 동전좀 빌려 주실래요?여 : 뭐 하시게요? 남 : 어머니께 전화해서 꿈에 그리던 여인을 만났노라고 말하게요. 남 : 응급처치 할 줄 아세요?여 : 왜요?남 : 당신이 제 심장을 멎게 하거든요!! 남 : 길 좀 알려 주시겠어요?여 : 어디요?남 : 당신 마음으로 가는 길이요 남 : 당신이 내눈의 눈물이라면 절대로 울지 않을 겁니다.여 : ???남 : 당신을 잃을까 두려우니까요 남 : 당신에게 지금 입고 있는 셔츠 상표 봐도 되냐고 묻고 싶어요.여 : 왜요?남 : 천사표 인가 볼려고요 *^^* 남 : 당신은 나로 하여금 "피곤하시겠어요.여 : 왜요?남 : 하루종일 제 머리에서 돌아다니니까요. @@@@@ **만약 내가 알파벳을 다시 만든다면.**당신의(u)와 나의 (i)를 함..

옛 친구

옛 친구 어느 유명한 탈렌트가 스케줄 때문에 할 수 없이변두리 지저분한 식당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다. 그런데 전에 같은 탈랜트 학원에서몇 번인가 함께 무대에 오른 일이 있던 옛 친구가거기서 접시를 나르고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 아니, 자네가 이렇게 지저분한 식당에서 일을 하다니!" 그러자 그는 태연하게 말했다. " 하지만 난 여기서 먹진 않는 다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