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 가는 곳/웃어요 4215

전 아직 미혼인 걸요

"전 아직 미혼인 걸요!" 한 아리따운 여자가 갓난아이를 안고 소아과 진료실에 들어왔다. 선생님, 아이가 왠지 살이 오르지 않아서요..." "그렇습니까? 어디 봅시다." 의사는 아기를 대충 진찰한 후 그녀에게 물었다. "혹시, 모유를 먹이고 있습니까?" "네!" "그럼, 웃옷을 좀 벗어 보실까요?" 여자는 고개를 갸우뚱하며 블라우스를 벗고 브래지어까지 끌렀다. 의사는 터질 듯한 유방을 만지작 거리다가 또 젖꼭지를 만져보았다가 한 뒤 고개를 끄덕이며 물었다. "아하, 알겠습니다. 모유가 부족하군요. 젖이 잘 안 나오죠?" "물론이에요, 전 이 아이의 이모니까요. 게다가 전 아직 미혼인 걸요!"

건망증

(1)직장인의 건망증 1단계 : 애인과 데이트 약속을 하고 다른 친구와 술 마시러 간다. 2단계 : 양말 한쪽과 양복 상의만 걸치고 출근한다. 3단계 : 아내와 자고 나서 팁을 준다. (2) 할머니 건망증 1단계 : 손자에게 우유를 줬는지 기억을 못한다. 2단계 : 손자에게 줄 우유를 자기 입에 대고 아기에게 우유주고 있다고 말한다. 3단계 : 손자에게 소변보라고 "쉬~"하면서 자기가 실례를 한다. (3)개들의 건망증 1단계 : 주인만 보면 짖어댄다. 2단계 : 암컷이 수컷 등에 타고 자기가 수컷인 양 폼을 잡는다. 3단계 : 복날 보신탕 집 앞에서 침을 흘리며 앉아 있다. (4)엄마의 건망증 고등학생 영숙이의 엄마는 건망증이 무척 심하다. 방과 후에 영숙이는 8층에 있는 자기집으로 가려고 엘리베이터로 ..

여성학대죄

여성학대죄 어느 마을의 수탉이 암탉을 지나치게 학대한 결과로 동네 암탉들이 모여 수탉 규탄대회를 열었다. 수탉은 할 말이 있는 듯 했으나 다수의 힘에 위축되었다. 그러자 침묵을 지키고 있던 암탉이 말문을 열었다. 자기는 자기의 남편에게 매를 맞아도 할 말이 없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자기가 오리알을 낳았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 후, 그 집안은 평온한 듯 보였는데 어느 날 갑자기 암탉이 죽고 말았다. 그 원인은 타조알을 낳다가 죽었다는 것이다.

수컷이 대체 뭐길래

수컷이 대체 뭐길래 어느 날 전깃줄에 참새 떼가 나란히 앉아 지저귀고 있었다. 이 를 본 사냥꾼이 엽총을 겨누었다. 한쪽 눈을 감고 조준을 한 다음 첫발을 쏘았다. "탕"하는 소리와 동시에 암컷 한 마리가 맞았다. 땅바닥에 떨어진 암컷 참새는 분에 못이겨 말했다. "내가 미쳤지! 사냥꾼의 윙크에 넘어가다니....., 수컷이 대체 뭐길래!"ㅋㅋㅋ

짐승만도 못하네요.

어느 신문사의 선후배남녀 기자가 취재차 지방에 갔다가 늦어서 여관방 신세를 지게 되었다. 두 사람은 숙박비를 아끼려고 한 방에서 자기로 했다. 남자는 윗쪽, 여자는 아랫쪽에 자리를 깔고 나서 여자가 요의 절반에 벼개를 놓아 경계를 그었다. "이 선을 넘는 순간 선배는 짐승이 되는거에요.!" 남자 기자는 밤새 그 선을 넘지 않았다. 아침이 되어 일어나니 후배 여기자가 심드렁하게 말했다. "선배는 짐승만도 못하네요!"...... ♥☜

바람둥이 남자와 약속지킨 하나님

바람둥이 남자와 약속지킨 하나님 한 총각이 하나님께 기도했다. "저 예쁜 여자와 결혼하게 해주시면 절대 바람피우지 않겠습니다 만일 바람을 피운다면 저를 죽이셔도 좋습니다." 살다보니 바람을 피웠다. 그래도 죽지않자 몇번 더 바람을 피웠는데... 3년이 흐른 어느날 배를 타게 되었는데, 풍랑이 일자 옛날에 한 약속이 떠올랐다. 무서웠지만 나 혼자도 아니고 백여명이나 함께 배를 탔으니 설마 나 하나 죽이려고 배를 가라앉히진 않겠지하고 생각하는 순간 하느님께서 말씀하셨다. ? ? ? ? ? ? ? '너 같은 놈 백명 모으느라 3년을 애썼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