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 가는 곳/웃어요 4215

좋은소식 / 나쁜소식

좋은소식 / 나쁜소식 좋은 소식 → 남편이 진급했다네. 나쁜 소식 → 그런데 비서가 엄청 예쁘다네 . 환장할 소식 → 외국으로 둘이출장가야 한다네 . 좋은 소식 → 싼 가격에 성형수술 된다네 . 나쁜 소식 → 수술이 시원찮아 다시해야 한다네 . 환장할 소식 → 뉴스에서 돌파리라고 잡혀가네 . 좋은 소식 → 아이가 상을 타왔네 . 나쁜 소식 → 옆집 애도 타왔네 . 환장할 소식 → 아이들 기 살린다고 전교생 다 주었다네 . 좋은 소식 → 쓰레기를 종량제 봉투없이 슬쩍 버렸지 . 나쁜 소식 → 그 장면이 CCTV 에 잡혔네 . 환장할 소식 → 양심을 버린 사람편으로 9 시 뉴스에 나온다네 . 좋은 소식 → 살다 첨으로 남편이 꽃을 가져왔네 . 나쁜 소식 → 그런데 하얀 국화꽃만 있네 . 환장할 소식 → 장례..

소원

소 원 옛날 옛날에... 왕을 위하여 열심히 일해 온 광대가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그 광대가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저질러 왕의 노여움을 사고는 사형에 처해지게 되었다. 왕은 그동안 광대가 자신을 위해 노력한 것을 감안하여 마지막으로 자비를 베풀기로 하고 "너는 큰 실수를 저질러 사형을 면할 수는 없다. 그러나 그간의 정을 감안하여 너에게 선택권을 줄 것이니 어떤 방법으로 죽기를 원하느냐?" 라고 말했다. 광대가 말했다. "그냥 늙어서 죽고 싶사옵니다."

조폭님들 영어 실력

조폭님들 영어 실력 두목 : 아그들아~, 이번에 미국 뉴저지에서 사업상 중요한 손님이 오시기로 했는디~ 영어 쪼까 되는 아그들 없냐? *고등어 : 아따~, 성님! 제가 고등학교까지 나와서 별명이 고등어 아니요. 우리 식구중 제가 제일 인테리어(인텔리)가 아니것어요? *두목 : 그냐? 그람 누룽지를 영어로 뭐라고 헌다냐 ? *고등어 : 처음부터 그렇게 쉬운 영어를 내면 좀 섭하지라~, Bobby Brown (밥이 브라운) 아니요? 밥이 눌어서 갈색이 됭께~, ㅋㅋ *일동 : 우와~, *두목 : 그라믄 P.R이라는 것은 뭐시다냐~,? *고등어 : P.R. 피할 것은 피하고 알릴 것은 알리자 이런 뜻이지라~잉, *두 목 : 워메~, 이런 유식한 넘이 내 부하라니 난 복 받은겨~, 그럼 가르마는 영어로 뭐다냐~..

의부증

의부증 남편을 의심하는 아내가 있었다 아내는 퇴근하고 돌아온 남편이 샤워할 때 와이셔츠에서 팬티까지 옷을 점검했다. 그러다 기다란 머리카락이라도 나오면 "어떤 여자야?”라며 난리가 났다. 그러던 어느날 아무리 옷을 자세히 봐도 머리털 하나 나오지 않는것이었다. 그때 남편이 샤워를 마치고 나오는데 아내가 하는말이 “야~ 이젠 하다 하다 대머리 여자까지 사귀냐?”

아줌마와 아가씨

아줌마와 아가씨 1.*아가씨 - 구십프로는 결혼을 꿈꾸고 *아줌마 - 구십프로는 이혼을 꿈꾼다~ 2.*아가씨 - 옷을 입을때 어떻게 하면 살이 더 많이 보일까 고민하고 *아줌마 - 어떻게 하면 살을 더 감출까하고 고민한다~ 3.*아가씨 - 사랑을 받고 싶어 사랑을 찾고 *아줌마 - 사랑을 하고 싶어서 사랑을 찾는다. 4.*아가씨 - 마음이 괴로우면 밤을 하얗게 새지만 *아줌마 - 마음이 괴로우면 걍~ 디비져 잔다. 5.*아가씨 - 거리를 걸을때 쇼윈도우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고 *아줌마 - 다른 이쁜 여자들을 쳐다 본다~ 6.*아가씨 - 힘들수록 소심해지지만, *아줌마 - 힘들수록 강해진다. 7.* 아가씨 - 아줌마들을 여자로 생각하지 않지만 *아줌마 - 아가씨들을 분명 여자로 생각한다. 8.*아가..

다들 이렇게 통 크게 한번 살아봅시다

다들 이렇게 통 크게 한번 살아봅시다. 골프장 락커룸에서 몇 사람이 옷을 갈아 입고 있었다. 그때 벤치 위에 있던 휴대폰이 울렸고 어떤 이가 받았다. "여보세요" 조용해서 상대방 목소리 잘 들렸다.... "여보? 나야." "응" "아직 골프장이야?" "그래" "나 지금 백화점인데 마음에 꼭 드는 밍크코트가 있어서..." "얼만데?" "천 오백" "마음에 들면 사." "고마워. 그리고 좀전에 벤츠 매장에 갔는데 신형 모델이 2억이래 작년에 산 BMW 바꿀 때도 된 것 같구..." "그래. 사도록 해. 이왕이면 풀 옵션으로 하고" "자기 고마워. 참! 한가지 더 말할 게 있는데..." "뭔 데?" "아침에 부동산에서 전화 왔는데, 풀장과 테니스 코트가 딸린 전망 좋은 저택이 매물로 나왔는데 좋은 가격이라네...

국수와 국시 차이

국수와 국시 차이 서울 신랑과 전라도 신부가, 그야말로 깨가 쏟아지는 신혼 생활을 하던 중... 어느날 야식으로 국수를 삶아 다정히 먹다가 실랑이를 하게 되었다. 그 이유인즉 서울 신랑은 "국수"라고 하고 전라도 신부님은 '국시'가 옳다는 것이였다. 둘이 한참을 옥신각신 하다가 결판이 나지않자 이웃에 사는 선생님을 찾아가서 물어보기로 하였다 "선생님..국수와 국시는 무슨 차이인가요?" "야 다르지라" 국수는 "밀가루"로 만든 것이고 국시는"밀가리"로 만든 당께요." "그럼 밀가루와 밀가리는 무슨 차이가 있나요?" 차이 이있지라 밀가루는 "봉지"에 담은 것이고 밀가리는"봉다리"에 담은 겅께." 봉지와 봉다리는 무슨 차이 인가요? "봉지는"침" 으로 부친 것이고 봉다리는"춤"으로 부치지라." "그럼 침과 춤..

산소 같은 여자

산소 같은 여자 한 부부동반 모임에서 사랑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두 감동적인 사랑고백에 열중했다. "당신은 뿌리를 깊이 내린 나무 같은 남편이에요. 심지가 굳어서..." "당신은 군고구마 같이 따뜻한 아내에요. 얼어붙은 마음을 녹여주니까." "당신은 산소같은 아내에요. 언제나 신선하니까." 그런데 한 뚱뚱한 부인이 마음이 상해 있었다. 옆 참석자가 조심스레 물었다. "무슨 불쾌한 일이라도?" "저 인간이 날더러 산~소 같은 사람이라고 하네요" "그말이 어때서요? 듣기만 좋은데.." 그러자 뚱뚱한 부인이 볼멘소리로 말했다 "저 인간은 맨날 산에 소 같은 여자라고 어~이 산소씨! 이렇게 부르니 화가 안나요?" (아구 부셔버리고 싶겠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