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감상/풍경 및 여행, 산행 사진 2084

양산 통도사

2024. 10. 26. 양산 통도사 이번주는 아내가 행사가 있어서 금요일 집에 오질 못하고 토요일 오전 행사를 마치고 온다기에 토요일에 장모님을 모시고 바람도 씔겸 토요일 아침에 양산으로 갔다.부산에 사는 처제도 온다기에 오늘은 넷이서 양산 통도사에 가보기로 했다.통도사 가는 길목에 있는 '경도갈비' 식당에서 우리는 간단히 육회비빔밥을 시켜 먹었는데 주인도 친절하고 음식도 맛있어 대 만족이었다. 특히 이 식당은 건물도 크고 주변 조경이 너무 멋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었다.통도사에 도착하니 주말이라 그런지 많은 차량과 많은 인파로 붐볐다. 주차장 매표소앞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무풍한송길을 따라 통도사까지 걸어 갔는데 이길은 울창한 소나무숲길로 무장애길로 걷기에 정말 좋았다.통도사는 요즘 제철..

산청 내대생태길출렁다리

2024. 10. 19. 산청 내대생태길출렁다리 오늘은 아내와 장모님을 모시고 드라이브도 하고 지리산 중산리 근처에 있는 '지리산천왕봉의 집' 식당에서 맛있는 산채비빔밥을 먹고 오기로 하고 길을 나섰다.가는 길에 옥종을 거처 지금 폐교가 된 (구)위태초등학교도 들러 보았다. 이곳은 특별한 의미가 있는 곳이다. 옛날 내가 초등학교 입학하기 직전에 장모님께서 약 1년간 그곳에서 근무하셨고 아내도 어릴적 이곳에서 살면서 사진을 찍었던 곳이기에 지금은 비록 폐교가 되어 커다란 수목과 옛 건물이 황폐화되어 방치되어 있었지만 감회가 새로웠다.내공마을 지나 지리산 중산리 근처에 있는 식당에 도착하여 비빔밥을 맛있게 먹고 내대에서 하동 청암쪽으로 돌아 드라이브를 하던중 뜻밖에 내대에 출렁다리가 생겼기에 잠시 걸어 보았..

의령 호국의병의숲 친수공원 댑싸리 축제장의 멋진 풍경

22024. 10. 12. 의령 호국의병의숲 친수공원 댑싸리 축제장의 멋진 풍경 오늘은 아내와 장모님을 모시고 인근 의령의 댑싸리와 핑크뮬리로 유명한 의령 지정면의 호국의병의 숲 친수공원 일원을 둘러 보고 오기로 했다.공원 입구에 도착하니 댑싸리축제가 끝났음에도 많은 차량이 보였고 차량을 통제하고 있었는데 우리는 좀더 올라가 친수공원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멋진 댑싸리, 핑크뮬리, 황화코스모스를 눈이 호강할 정도로 맘껏 구경하였다.의령 호국의병의 숲 친수공원에서는 가을철에 다양한 꽃들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요.댑싸리,핑크뮬리, 아스타국화, 구절초, 황화코스모스 등 다양한 가을 꽃들을 한곳에서 볼 수 있어 너무 좋아요.멋진 풍경을 구경하고 의령읍으로 가서 의령소바를 먹으러 갔는데 유명한 식당 두군데 모두 1..

봉평 허브나라농원

2024. 06. 19. 봉평 허브나라농원 월정사, 상원사를 둘러 보고 우리는 예정대로 휘닉스평창 곤돌라를 타기위해 달려 갔다.주차를 하고 매표소를 가는데 이런 황당한 일이! 오늘 수요일은 쉰단다. 너무 안일하게 준비했던것 같았다.일반적으로 수요일에 쉬는건 잘 못봤거든요.할수 없이 우리는 인근에 있는 허브나라농원을 둘러 보고 가기로 했다.이곳은 정말 약 19년전에 가족들과 와 봤던 곳인데 너무 오랜만에 와서 잘 기억도 나질 않았다. 그래도 잘 꾸며진 농원이 볼거리 많고 여러 가지 허브 등 식물에 대해 많이 공부를 할 수 있는 곳이라 좋았다.[허브나라농원]1996년에 문을 연 한국 최초의 허브 테마 농원이다. 농원을 일군 부부는 둘의 나이를 합쳐 100세가 되던 해에 평창의 깊은 계곡에 내려와 돌밭을 고르..

오대산 상원사

2024. 06. 19. 오대산 상원사 월정사를 둘러 보고 우리는 다시 차를  타고 7.5km 정도 비포장도로를 따라 올라가 상원사에 도착했다.상원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의 말사이다우리나라의 사찰 중에서 유일하게 문수보살상을 모시고 있는 사찰이기도 하다.상원사에는 예로부터 내려오는 1기의 지주가 남아 있는데세조가 이곳을 참배했을 때 왕의 상징인 어룡기를 걸어두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봉황보당은 지주에 용과 호랑이를 조각하고 기단에는 거북 당간으로 새롭게 세웠다

오대산 월정사

2024. 06. 19. 오대산 월정사 어제 발왕산케이블카을 타고 내려와 원래는 대관령삼양목장을 갔다 올려고 했었는데 시간이 너무 빠듯해서 포기하고 숙소로 일찍 들어갔었다.오늘은 전나무숲길이 유명하하고 팔각9층석탑이 유명한 월정사를 둘러 보고 다음 코스인 휘닉스평창 곤돌라를 타러 가기로 했다. 이른 아침에 도착한 월정사는 조용해서 좋았고 아침 전나무숲길을 걸으니 사람들도 별로 없고 너무 좋았다.[월정사]평창군 오대산 내에 위치한 사찰이며, 대한불교 조계종 제4교구 본사이다.고려시대의 석탑인 팔각구층석탑으로 유명하다.신라 선덕여왕 12년(643년)에 자장율사가 창건했다. 자장이 중국에서 유학하던 시절에 문수보살을 만난 뒤 다시 문수보살을 만나고자 정진하던 터라는 전설이 있다. 자장과 선덕 콤비는 황룡사 목..

전국 케이블카 탐방(평창 발왕산 관광케이블카)

2024. 06. 18. 전국 케이블카 탐방(평창 발왕산 관광게이블카) 발왕산 케이블카는 안정성과 속도감이 뛰어난 100대의 8인승 케빈이 이어진 왕복 7.4km의 케이블카이다. 이는 국내 최대 길이로 드래건 플라자 탑승장에서 출발하여 발왕산 정상의 드래건 캐슬 하차장에 이르는 18분 동안, 해발 1,458m의 발왕산 하늘을 날아오르는 듯한 착각을 하게 한다. 강풍이 불거나 정상적인 운행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날씨에는 휴장하고 있으니 방문 전 운행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발왕산 스카이워크에서 보는 경치도 아름답고, 대한민국 최대의 주목 군락지인 천년주목숲길을 걸으면서 보는 주목과 산목련, 발왕수가 품은 대지의 기운을 받을 수 있는 명품 숲길인데 힘들지도 않고 산책하기 정말 좋은 길이었습니다.

정선 가리왕산케이블카

2024. 06. 05. 정선 가리왕산케이블카 가리왕산 케이블카는 대한민국 100대 명산에 속하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 경기를 성공적으로 치렀던 가리왕산에 위치하고 있다. 올림픽 종료 후에도 많은 시민들이 가리왕산을 즐길 수 있도록 새롭게 단장하였다.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알파인스키 경기장 건설을 위해 산림유전자 보호구역이었던 가리왕산을 지정해제하고 올림픽이후 경기장을 해체하고 산림생태를 복원할 계획이었다고 합니다.알파인스키 경기장은 급경사로 인해 일반스키장으로는 운영 할수 없다하네요.​가리왕산 케이블카는 알파인스키 경기에 참가한 선수들이 타고 오르던 리프트를 케이블카로 개조해 2023년 1월부터 운행하고 있다합니다.이 케이블카는 현재 한시적으로 3년간 운행하며 추후 가리왕산 복원 가부가 결정된다고..

태백 철암탄광역사촌

2024. 06. 05. 태백 철암탄광역사촌 태백에서 1박하면서 맛있는 소고기와 함께 술도 한잔하고 즐거운 하룻밤을 보내고 둘째날 가리왕산케이블카로 가기전에 잠시 철암탄광역사촌을 둘러 보았다.철암탄광역사촌은 1960년대 탄광촌의 생활과 문화를 그대로 남겨 둔 역사적인 공간입니다. 이 장소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장소는 아니지만, 예전의 모습을 유지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역사적 공간이라고 합니다. 건물 안쪽을 개조하거나 잘 관리가 되고 있어서 관광객들이 직접 오셔서 볼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습니다.  철암탄광역사촌에 방문하시면 그대로 잘 보전하고 있기 때문에 당시에 사용하던 광산 설비와 도구 주변의 주택의 건물을 체험하실 수 있는데 우리는 너무 일찍 도착하여(10시 개장) 자세히 보지는 못하고 주변만 대충 둘..

태백 용연동굴

2024. 06. 04. 태백 용연동굴 하이원리조트 스카이1340팰리스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와 근처 태백에서 자고 내일 가리왕산케이블카를 타러 가기로 해서 시간이 조금 남아 태백 용연동굴에 가 보기로 했다.강원도기념물로 지정된 용연동굴은 석회암지층으로 국내 최고(最高)지대에 위치한 건식 자연석회동굴이며 내부에는 긴다리장님좀먼지벌레 등 진귀한 생물 38종이 서식하고 있다 .주말이나 붐빌때는 주차장에서 열차를 타고 올라 가야 하는데 우리는 사람도 별로 없고 입구까지 차를 타고 바로 갈 수 있었다. 카메라 삼각대를 가지고 가기 귀찮아서 편안하게 들어 가서 핸드폰으로 담아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