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미 원숭이의 사랑 어느 숲 속에 어미 원숭이가 새끼 두 마리를키우면서 살고 있었습니다.그런데 같이 태어난 새끼 두 마리 중유독 한 마리를 더욱 사랑하여 늘 안고 다녔습니다.어미의 관심을 받지 못한 다른 새끼 원숭이는혼자서 외롭게 나무를 오르내리며 스스로먹이를 찾아 먹어야 했습니다.그러던 어느 날,이웃 숲에 사는 다른 원숭이들이 습격해왔고어미 원숭이는 평소 사랑하는 새끼가 다칠세라더욱 꼭 껴안고 피해 다녔습니다.한참 후 이웃 원숭이 무리가 물러갔습니다.어미도 한숨 돌리며 품에 안고 있던새끼를 본 어미는 깜짝 놀랐습니다.너무 꼭 껴안고 도망 다닌 탓에 새끼가숨이 막혀 죽어 있었던 것입니다.반면 혼자서 이 나무 저 나무를 피해 다닌다른 새끼 원숭이는 살아 있는 것을알았습니다. 이솝우화 ‘어미 원숭이의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