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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바래길2.0 6코스(죽방멸치길) 1

야생초요 2022. 4. 12. 17:47

2022. 04 .10. 남해바래길2.0 6코스(죽방멸치길) 1

 

이번주도 역시 아내와 오봇하게 남해바래길 6코스를 걸었다. 원래는 삼동하나로마트에서 출발해서 물건마을까지 걷는게 정코스인데 우리는 돌아 갈 때 택시를 쉽게 타고 가기위함도 있고 해를 등지고 걷기위해 물건마을에서 출발해서 삼동하나로마트로 걷기로 했다. 천연기념물 150호로 지정된 물건방조어부림은 3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방풍림데 바다의 물고기를 부른다는 뜻을 지녀 어부림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물건마을은 어부림의 효과인지 어족자원이 풍부하여 살기 좋은 마을로 이름이 높다. 물건 방조어부림의 고목은 봄을 맞아 새순이 돋아 신록의 잎들이 정말 아름다웠다. 어부림을 지나 동촌마을, 둔촌마을, 전도마을 걷는 오봇함 마을길을 지나 지족까지 걷는 길이 논길과 해안길을 걸으면서 여유롭고 멋진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거리 : 10km,    소요시간 : 점심시간 포함 약 3시간

물건 방조어부림 주차장 옆 벚나무도 끝물이네요
물건 방조어부림의 고목에는 신록의 잎들이 정말 아름답고 눈을 시원하게 해 주네요
울창한 방조어부림의 숲길이 너무 좋아요.
나무 이름의 유래가 참 재미 있네요
때로는 하늘을 볼 수 있는 여유를 가져 보세요
물건강. 예전에 새벽에 이곳으로 달려와 일출 사진을 담던 기억이 나네요
나무이름 유래가 너무 재미 있어 담아 봤어요
신록의 잎들이 동아난 숲길을 걸으니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사람들이 다니는 길에 버젓이 눌러 앉아 비키지도 않고 울고 있네요
멋진 어부림
방조림 데크길이 참 좋아요
나무에 대해 설명해 놓은걸 읽어보는게 재미 있어요
연초록의 잎들이 너무 아름다워요
파노라마로 보는 물건마을과 독일마을
독일마을
독일마을
어부림을 벗어나 도로를 따라 걸어 올라 갑니다
어느 집의 동백나무가 형을 잘 잡아 멋지네요
잎의 색감이 너무 좋아요
내려다 본 물건 방조어부림과 물건항
독일마을의 멋진 집들이 이국적인 풍경을 보여 주네요
물건마을
어느 모텔 담장의 개나리도 잎이 시들기 시작했어요
돌복숭아 꽃잎이 참 예뻐요
주변에 키위(참다래) 농장이 많아요
내동천마을로 내려 가는 길
감자싹도 제법 많이 자랐네요
370년 정도 된 엄청나게 큰 느티나무
느티나무 둥치가 정말 크네요
왼쪽나무 둧치가 썩어 속이 비어 있는데 낙엽이 들어가 썩지 말라고 나무에 망을 씌워 뒀네요
길주변의 멋진 꽃잔디
동천마을
탐스럽게 핀 조팝나무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