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바래길2.0 11코스(다랭이지겟길)

2021. 01. 24. 남해바래길2.0 11코스(다랭이지겟길)

 

11코스 다랭이지겟길은 가천다랭이마을을 출발해 펜션단지인 빛담촌을 거쳐 바닷가를 걷는다. 해안을 벗어나 마을길을 걷기도 하고, 학교 걸어가던 옛 숲길을 지나기도 한다. 길 곳곳이 뷰 포인트를 형성해서 딱히 어디가 좋다고 말하기가 어려울 정도다. 특히 선구보건소 앞 언덕 전망포인트는 길에서 100m 정도 이격되어 있지만 잊지 못할 독특한 풍치를 선사한다.

사촌해변과 유구마을을 지나 종점인 평산항 바래길작은미술관에 닿을 때까지 길은 해변길과 마을길, 숲길 등으로 계속해서 얼굴을 바꾸어가며 지루함 없이 걷는 이들을 안내한다.

코스: 다랭이마을 ←2.7→ 빛담촌 ←0.8→ 항촌(몽돌해변) ←2.0→ 선구보건소 ←1.0→ 사촌해변 ←4.5→ 유구방파제 ←2.5→ 남해바래길작은미술관

거리: 13.8km

소요시간: 3시간30분(휴식, 점심시간 포함)

 

 

가천다랭이마을 입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가천마을로 내려 가는 길

가천다랭이마을에서 11코스가 시작됩니다

탤런트 박원숙씨가 운영중인 카페

가천 다랭이마을과 설흘산

다랭이논과 정자

가천마을을 뒤로 하고 본격적으로 걷기 시작

갯바위에 낚시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네요

여수 돌산도 방향

가천마을 입구에서 도로를 따라 걷게 됩니다

남해 남면에는 멋진 펜션이 참 많아요

걷는 내내 바다를 보면서 걷는 길이 정말 좋습니다

원래는 이도로 위쪽으로 난 소로를 따라 가야 하는데 입구를 놓쳐 그냥 도로를 따라 걷게 되었습니다

낚싯배, 앞에 보이는 길쭉한 섬은 여수 돌산도, 뒤쪽은 금오도

바다 색감이 너무 좋네요

설흘산과 응봉산으로 이어지는 칼날 능선이 보이네요

돌산도 방향. 정말 돌산도가 가깝게 보이네요

남해 중에서도 이곳 주변이 제일 낚시가 잘되는 곳이라는데 이날도 갯바위에는 낚시를 하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향촌마을과 우측 저멀리 선구마을이 보이네요

향촌마을

원래는 도로 위쪽으로 난 길을 걷다가 이곳에서 도로를 내려와야 하는데 놓쳤어요

도로에서 향촌마을로 내려 가는 길

펜션단지인 남해 빛담촌빌리지

남해의 유명한 특산물인 마늘이 잘 자라고 있네요

향촌마을 도착

향촌마을에 정박중인 배들과 저앞에 보이는 곳은 선구마을

향촌마을 동돌해변

선구마을

여수시가 눈앞에 보이네요

향촌해변

선구마을 몽돌해변

선구마을에 도착, 바래길 안내판을 보고 있네요

선구마을을 지나 좌측으로 올라 갑니다

선구마을 나와 잠시 돌아 가는 길

지나온 향촌마을

숲길로 올라 가는 길

비록 짧은 구간이지만 숲길이 너무 좋아요

선구마을 좌측으로 돌아 우회합니다

선구마을과 몽돌해변

사촌마을과 사촌해수욕장 그리고 우측 시루봉

선구마을에서 사촌마을까지는 가까운데 도로를 따라 가지 않고 잠깐이지만 숲길로 가게 해 놓았어요

잠깐 숲길을 걷고 도로에 내려 접하게 됩니다

사촌해수욕장 입구 도착

사촌해수욕장

사촌해수욕장을 지나 위로 난 길을 따라 갑니다

완만한 길을 따라 걷는 길이 참 좋아요

여수가 정말 가깝게 보일정도로 바로 눈앞에 있어요

경사도 심하지 않고 숲길을 걷는게 정말 좋습니다

좌측으로 내려다 보니 조그만 해변이 나오네요

펜션의 지붕 색깔이 참 특이 합니다

작은 해변쪽을 내려 가는 길

이름모를 작은 해변 도착

해녀가 입수를 하고 있네요

경상남도에서 인증한 우수주택

바위지대를 접합니다

점심을 먹고 가기로 했어요. 날씨도 춥지도 않고 김밥도 더 맛있는것 같았어요

점심을 맛있게 먹고 다시 출발

11코스는 뷰도 좋고 걷는 길도 좋아 지금껏 걸은 구간중 최고인듯 합니다

정말 걷기 좋은 길이예요

숲길을 벗어나 잠시 포장도로를 걷게 되네요

겉절이 해 먹으면 정말 맛있을것 같은 겨울초

오르막길도 잘 가네요

이젠 내리막길이 시작 됩니다

저멀리 사촌해수욕장이 보이네요

정말 전망이 좋은 길입니다

여수방향

돌산도 방향

하동 금오산 방향

광양항 방향

광양항으로 향하는 화물선

유구항

유구해변 도착

해변에 밀려온 쓰레기가 정말 많네요. 환경을 잘 보호 해야 되는데 걱정을 해 봅니다

유구마을

유구해변에서 포장도를 따라 잠시 걷습니다

정말 나목이네요. 커다란 나무가 껍질이 다 벗겨진채로 길가에 누워 있어요

유구해변을 지나 다시 오른쪽으로 올라 갑니다

조그만 섬이 참 독특하네요.물이 빠지면 하나만 보일것 같아요

죽도

아난티남해.

하동 금오산

평산항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