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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바래길2.0 9코스(구운몽길)

야생초요 2021. 1. 5. 08:02

2021. 01. 02. 남해바래길2.0 9코스(구운몽길)

구운몽길은 소설 ‘구운몽’의 저자인 서포 김만중의 유배지였던 노도를 보며 걷는 구간이 많아 명명되었다. 천하~금포~상주~대량~소량~두모~벽련~원천 마을 같은 바닷가 마을을 잇는 길이다. 지금의 찻길이 생기기 전에 마을 주민들이 걸어서 이동하던 옛 오솔길인 것이다. 그 오솔길마저 사라진 구간은 포장된 마을길과 일부 찻길을 한땀한땀 이어간다. 한려해상국립공원 지역에 포함되는 만큼 매우 아름다운 경관이 내내 걷는 이들을 쫓는다. 벽련마을부터 원천마을까지는 과거의 옛길이 멸실되어 찻길 가까이 걷게 되므로 반드시 한줄로 주의해서 걸어야 한다.

코스: 천하마을 ←1.0→ 금포 ←2.2→ 상주해변 ←4.6→ 대량 ←2.7→ 두모 ←2.0→ 벽련 ←2.9→ 원천항

거리: 15.4km

소요시간: 4시간 10분(점심시간 포함)

천하마을에 나의 애마를 주차를 하고 걷기 시작
천하마을 앞 몽돌해변
본격적으로 걷기 시작
천하마을의 계곡과 느티나무
거대한 데트라포트를 만들고 있네요
뒤돌아 본 천하마을과 몽돌해변
금포마을의 거대한 느티나무
금포마을 통과
금포마을회관
생선을 말리고 있네요. 맛있겠는데...
금포마을 금포쉼터
금포마을. 저멀리 출발지인 몽돌해변과 천하마을이 보이네요
지난주에 걸을때에도 느꼈는데 집에서 개를 키우지 않고 밭 주면에 이렇게 개집을 놓아두고 기르고 있네요
한적한 숲길이 걷기에 정말 좋습니다
간간히 바다를 보면서 걷는게 가슴이 시원해집니다
오르막을 힘들게 오르다 보니 군초소도 있네요
오르막길을 오르다 보면 다소 힘든것도 있지만 시원한 바다 풍경을 보면서 걷다 보면 힘든것도 잊게 됩니다
아름다운 남해의 바다 풍경
한적한 숲길이 걷기에 너무 좋아요
이런 완만한 길은 정말 좋아요
군부대앞 도착
군막사를 지나 포장길을 따라 내려 갑니다
조금 내려 오다 보니 왼쪽으로 상주해수욕자을 내려 가는 길로 바래길 안내 리본이 보여 왼쪽 숲길ㄹ 내려 갑니다
해수욕장으로 내려가는 길이 정말 좋네요
숲길을 내려와서 본 상주해수욕장
도로를 따라 상주해수욕장쪽으로 걸어 갑니다
상주해수욕장과 금산
상주중학교
해수욕장을 따라 진행
상주해수욕장
상주해수욕장
해수욕장 방풍림인 멋진 소나무숲옆을 통과
상주해수욕장의 멋진 소나무숲
포토존인 그네도 있네요
은모래해수욕장으로 유명한 상주해수욕장
해수욕장 모래 유실을 막기위한 방파제
해수욕장을 지나 이 다리를 지나 도로를 따라 걷게 됩니다
남해 금산
해수욕장 뒤쪽으로 강처럼 바다물이 흐르고 있어요
잠시 도로를 따라 걷게 됩니다
상주해수욕장과 금산
국립수산과학원 남동해수산연구소 남해양식연구센터 입구를 지나 계속해서 오르막길
국립수산과학원 남동해수산연구소 남해양식연구센터
도로가 끝나는 지점에서 좌측으로 숲길로 접어 듭니다
슾길을 조금 돌아 내려 가는 길
상당히 가파른 오르막길을 걷다가 잠시 쉬면서 간식도 먹으면서 앞으로 나가 보니 멋진 풍경이 보이네요
멋진 해안 풍경
간식도 먹고 쉬어서 다시 힘을 내서 걸어 봅니다
힘들게 오르다 보니 이렇게 내려가는 편한길도 나옵니다
오솔길을 벗어나 포장도로를 만납니다.
대량마을 공원묘원 앞을 지나게 됩니다
저아래 대향마을이 보이네요
포장길을 따라서 대량마을쪽으로 내려가는 길
대량마을
대량마을 당산나무
당산나무 앞에 이렇게 돌에 새끼줄을 둘러 놓았는데 왜그런지는 모르겠어요
대량마을 항구
대량마을앞을 지나 갑니다
대나무로 울타리로 한 특이한 집도 보이네요
대량마을을 뒤로하고...
대량항
가천다랭이마을과 설흘산 방향
서포 김만중선생 유배지로 유명한 노도
바위섬에 낚시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네요
소량마을 앞 바다
소량마을 도착
소량마을 앞 바다 바위섬에서 낚시하는 사람들
소량마을을 통과
소량마을 연혁
소량마을에서 두모마을로 가는 길이 상당히 가파르네요
오르막길이 끝나는 고개 도착
이젠 내리막길이라 한결 수월하게 갈 수 있어요
앵강만
도로를 따라 내려 오다 보니 두모마을이 보이네요
두모항에서 정박중인 어선
두모마을 앞 바다
두모마을
두모마을로 신나게 내려 갑니다(원래 코스는 이길로 내려가는게 아니고 이곳 조금 전에 좌측으로 내려 가야 합니다)
두모마을 느티나무
두모마을 녹색농촌 체험마을 건물
도로를 따라 내려 오다가 좌측으로 내려와 이다리를 건너 와야 되는데 우리는 중간에 길을 놓쳐 조금 돌아 이 길을 만났어요. 두모관광교
두모마을에서 다시 숲쪽으로 올라 갑니다
오후가 되니 바람이 엄청 부네요. 길도 좀 가파르고 배도 고픈데 바람이 좀 덜 부는곳을 향해 계속 걷기로...
오르막길이 계속 되네요
어느 양지바른 묘지에 오니 바람도 거의 불지 않고 따뜻해서 이곳에서 점심을 먹고 가기로 했어요
맛있는 김밥을 한입 가득
배도 부르고 다시 출발
설흘산 방향
옛날에는 이곳에도 동네 집들이 있었는지 집터 같은 느낌이 오는 곳을 둘러 봅니다
숲길을 벗어나니 벽련마을이 보이네요
폐농장 같은데 타조가 있네요
앵강만
설흘산 방향의 앵강만
벽련마을 도착
노도와 벽련마을을 오가는 도선을 타는곳
벽련마을 앞을 지나 갑니다
벽련마을회관
김만중선생 유배지로 유명한 노도
벽련마을
벽련마을에서 원천마을까지는 국도를 따라 걷게 되는데 차가 많이 다녀 조심해서 걸어야 합니다
호구산
원천마을 방파제
원천마을 방파제
앵강만과 호구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