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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바래길2.0 10코스(앵강다숲길)1

야생초요 2021. 1. 22. 16:17

2021. 01. 16. 남해바래길2.0 10코스(앵강다숲길)1

 

10코스 앵강다숲길은 원천마을에서 파도치는 소리가 앵무새 소리와 닮았다고 하여 ‘앵강만’이라 불리는 만곡진 바다를 따라 걷는다. 길은 ‘남해바래길탐방안내센터’를 향해 앵강다숲을 지나 아름드리 보호수가 마을을 지키는 화계마을을 거친다. 앵강만을 내려다보는 임도와 임도 끝에서 만나는 미국마을은 조금 전과는 다른 다른 느낌의 앵강만 전망이 그윽하다. 남해군의 대표적인 전통사찰인 용문사 주차장밑에서 이어지는 길은 두곡·월포를 지나 홍현마을에 닿는다. 홍현마을부터 가천다랭이마을 해안 숲 오솔길은 남해바래길에서도 찾는 이들이 가장 많은 구간으로 감탄을 자아내는 경관포인트를 여럿 지난다.

코스: 원천항 ←2.2→ 바래길탐방안내센터(앵강다숲) ←1.1→ 화계 ←3.6→ 미국마을 ←2.6→ 두곡.월포해변 ←3.7→ 홍현해라우지마을 ←4.5→ 다랭이마을

거리: 17.7km

소요시간: 4시간 30분(점심시간 포함)

원천마을에 나의 애마를 주차하고 걷기 시작
원천마을에서 해안길을 따라서 걷기 시작합니다
원천마을에서 본 호구산
앵강만과 호구산
어구를 손질하고 계시는 어부
저멀리 우리가 오늘 걸어야 할 홍현해우라지마을 방향.좌측끝을 돌아 가야 종점인 가천 다랭이마을이 나옵니다.
화계마을과 미국마을 방향
앵강다숲(신전숲)을 가다가 본 오늘 출발지인 원천마을
신전교를 지나 앵강다숲으로 접어 듭니다
앵강다숲(신전숲)
앵강다숲(신전숲)에는 이렇게 야생화단지를 조성해 놓았는데 겨울이라 볼 수 없어 아쉬웠어요
신전숲을 통과하는 길
남해약초홍보관(좌)과 남해바래길탐방센터(우)
이곳에는 공원으로 잘 가꾸어 놓았네요
공원의 탐방로
남해바래길탐방안내센터
앵강다숲마을 지역활성화센터 앞을 지나가게 됩니다
약초테마공원
약초테마공원
앵강숲을 나와 해안길을 따라 화계마을 까지 갑니다
화계마을입구 도착
거물을 손질하는 아부들
화계마을 뒤쪽에 호구산이 우뚝 솟아 있네요
화계마을의 약370년 된 느티나무
화계마을에서 도로쪽으로 올라와 잠시 도로를 따라 걷습니다
잠깐 도로를 따라 걷다고 우측으로 호구산 방향으로 진입합니다
남해의 주요 특산물 중의 하나인 시금치를 한창 수확하고 있네요
화계마을에서 호구산으로 올라 오다 보니 조그마한 저수지가 있네요
시금치의 냉해 방지를 위해 부직포로 덮어 두었어요
경사진곳의 지형을 이렇게 돌담을 쌓아 논밭을 만들어 계단식 전답이 많아요
호구산이 바로 눈앞에 있네요
오늘 걷는 구간 중 화계마을에 호구산 아래까지 걷는 이길이 가장 힘들어요. 계속해서 오르막길을 걷게 됩니다
호구산쪽으로 오르는 길이 경사가 제법 심해 상당히 힘이 듭니다. 거의 등산 수준입니다
오르막길을 힘들게 한참을 오르다 보니 공동묘지쪽에 도달하는데 이곳에서 좌측으로 평탄한 길을 따라 내려 갑니다
이제는 완만한 내리막길이라 편안하게 걸을 수 있습니다
임도를 따라 내려가다 보니 저 아래 화계마을이 보이네요. 대기질이 좋지 않아 시정이 영 좋지 않습니다
오르막길을 오라 오다가 땀을 흘려 더워 옷을 벗고 걷네요
수로
미국마을쪽으로 내려 가는 길
미국마을 도착
미국마을의 아름다운 집들
미국마을 뒤쪽으로 올라가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돌아 갑니다
왼쪽으로 돌아 내려 가기 전에 이곳에서 잠시 쉬면서 간식타임
미국마을 뒤쪽으로 돌아 갑니다
강아지풀
산 아래쪽으로 난 길을 따라 진행 됩니다
미국마을 아래쪽의 들판과 앵강만
유자를 수확하지 않아 나무에 그대로 열려 있는데 얼었더군요
길옆 노지에 겨울초와 봄동의 씨를 흩어 놓아 이렇게 막 자라고 있더군요
이젠 내리막길
어느 집 옆을 지나 도로쪽으로 내려 가는 길
도로 도착
다시 도로를 따라 걷게 되네요
이동면을 벗어나 이젠 남면이 시작되는 지점
두곡해수욕장으로 내려 가는 길
두산해수욕장의 바위섬
두산해수욕장에서 해안길을 따라 월포쪽으로 가게 됩니다
두곡해수욕장과 펜션
두곡해수욕장과 월포해수욕장은 연결되어 있어 구분을 잘 못하겠는데 해안길을 따라 걷는 기분이 참 상쾌 합니다
월포해수욕장 인도가 태풍에 의해 망가졌는지 엉망이 되어 있네요
인도가 망가져 안쪽길을 걷게 됩니다
월포해수욕장과 두곡해수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