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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바래길2.0 5코스(말발굽길)

야생초요 2020. 12. 7. 19:02

ㅍ2020. 12. 05. 남해바래길2.0 5코스(말발굽길)

 

5코스 말발굽길은 고려시대 군사용 말을 기르던 지역 유래에서 이름을 따왔다. 적량마을을 출발한 길은 바다가 만곡진 곳에 자리한 아름다운 장포항에서 바다를 뒤로 한 채 아스라이 좁혀드는 골목길로 접어든다. 등 뒤로 그림처럼 열리는 장포항 경관을 두고, 길은 곧 남방봉 임도를 거쳐 아름다운 추섬공원에 다다른다. 산책로 정비가 잘 된 추섬을 지나고, 죽방멸치의 고장 창선 지족에서 지족 다리를 건너 삼동 지족에 닿으면 다음 길이 바통을 잇는다. 종착점인 삼동 지족은 삼동면소재지여서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갖췄다.

코스: 적량마을 1.0대곡 1.8장포 2.0보현사 2.5부윤 1.7추섬공원 3.0삼동하나로마트

거리: 12km

소요시간: 3시간

창선면 적량마을(해비치마을)에서 출발
적량마을 항구의 배
적량마을에서 본격적으로 걷기 시작
해안도로를 걷다가 뒤돌아 본 적량항
적량마을의 등대와 요트
적량마을에서 장포마을까지는 이렇게 해안도로를 따라 걷게 됩니다
길가의 아주 작은 돌감이 있길래 담아 봤어요. 정말 작은 감이었어요
대곡마을쪽에서 본 요트
장포마을이 보이네요
대곡마을 수호신을 모신 제단
마을의 집집마다 담장에 벽화를 그려 놓았네요
대곡마을의 해울림 복합체험관
어느 담장의 글귀가 재미 있네요
대곡마을에서 본 삼천포화력 발전소 방향 풍경
햇빛에 비친 억새가 참 예뻐요
이것은 억새도 갈대도 아닌 부들입니다
태양광 발전소가 제법 큰게 있네요
한창 공사 중인 '남해힐링빌리지'
장포항
초등학교의 폐교터에 '해울림 도농교류센터' 만들어 사용하나 봅니다
장포마을 도착
장포마을에서 우측으로 마을 안쪽 길을 따라 갑니다
참 오랜만에 보는 금줄(아기를 낳았나 봅니다)
장포마을 어느 집에 있는 유자나무
장포마을 뒤쪽길을 따라 올라 갑니다. 지금부터는 계속 오르막길이 이어집니다
장포마을 뒤쪽을 오르다가 내려다 본 고사리밭과 장포항
밭가에 조개껍질을 포대에 담아 담을 만들어 놓았어요
장포항과 삼천포화력발전소 방향
장포마을을 뒤로하고 계속 올라 갑니다
이젠 다시 도로를 만나 조금 걸어 올라 갑니다
뒤돌아 보니 여기서도 삼천포화력발전소가 보이네요
도로를 조금 걷다가 다시 오른쪽으로 보현사쪽으로 오르막길을 걸어 갑니다
보현사 방향 오르막길을 힘들게 걷다가 오르막길이 끝나는 지점에서 잠시 쉬어 가기로...
우리나라 최고의 골프장인 남해 사우스케이프CC가 보이네요
보현사 방향 임도를 걷다가 보이는바다 풍경
역시 내리막길은 한결 수월 합니다
조그마한 보현사 대웅전
보현사 지킴이 백구
이 바래길 이정표는 새로 마들어진 바래길 이정표가 아니고 이전 이정표네요
보현사를 지나 한참을 내려 오다 보니 저멀리 바다 건너 삼동면(지족)이 보이네요
부윤마을 도착
부윤마을에서 다시 오른쪽 임도를 따라 올라 갑니다
임도를 따라 내려 갑니다
이곳에도 제법 규모가 태양광발전소가 있네요
임도를 내려와 이젠 농로가 시작됩니다
천수답에 물을 대기 위해 논 가장자리에 이렇게 물을 가둬놓는 웅덩이를 만들어 놓았어요
농로를 벗어나 이젠 추섬공원 방향으로 도로를 따라 갑니다
추섬
도로를 조금 걷다가 좌측으로 추섬으로 가는 방파제를 통과하는 길
바다위에 비치는 햇살
당저마을이 보이네요
추섬공원으로 올라 가는 길
뒤돌아 본 방파제
추섬공원 체육공원에서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운동을 하고 계시네요
추섬공원의 넝쿨식물을 조성해 동굴을 만든곳
소나무와 편백나무가 우거진 추섬공원
추섬공원 정자에서 맛있는 간식을 먹고 가기로 했어요. 과일, 계란, 초코파이, 커피 등을 준비해온 친구 덕에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맛있게 간식도 먹고 다시 힘을 내서 걸어 내려 갑니다
추섬공원에서 내려와 당저2리 방향으로
당저2리
길옆에는 온갖 해산물 모양의 조각상을 세워 두었어요
길옆에 이렇게 해산물 모양의 조각상을 세워 두었어요
당저2리 입구 도착
당저2리의 커다란 은행나무
당저2리 마을회관
돌담에 붉게 물든 담쟁이 넝쿨
당저2리를 지나 잠시 국도를 따라 걷게 됩니다
국도변의 남해 농산물, 수산물 판매장
이전에 걸었을때는 봄이라 이곳에 노란 참외가 가득 쌓여 있었는데 오늘은 사과가 쌓여 있네요
창선 건어물 도소매점
지족마을의 죽방렴도 보이네요
보물초라 불리는 남해의 특산물인 시금치밭
죽방렴
도로를 따라 걷다가 '1박2일 펜션' 간판이 있는 곳에서 좌측으로 내려 갑니다
남해 삼동면 지족마을과 창선도를 잇는 창선교
다리 아래에서 낚시를 하는 사람도 보이네요
창선교 주변의 죽방렴
마지막 도착지인 삼동하나로마트를 향해 창선교를 건너 갑니다
종착지인 삼동하나로마트 도착
오늘도 무사히 걷기를 마치고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기위해 찾은 창선교 근처의 식당으로 갑니다. 고등어와 갈치구이로 맛있는 식사를 마치고 택시를 타고 적량마을에 가서 차를 회수 하여 무사히 도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