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06. 06. 2박 3일간의 가족여행(서천 한산모시관)
신성리 갈대밭을 구경하고 우리는 인근에 있는 한산모시관으로 가 보았다.
한산모시관에 도착하니 6월 7일부터 6월 10일까지 열리는 한산모시문화재를 준비하느라 주변이 많이 어수선 했다. 시간도 별로 없고 어수선해서 우리는 한산모시전시관만 둘러 보고 장항스카이크로 이동했다. 다 둘러 보지 못해 사진도 제대로 찍질 못해 전에 여행하면서 찍었던 사진을 대신 올려 봅니다.
[한산모시전시관]
한산모시는 우리나라의 미를 상징하는 여름 전통옷감입니다. 백제 때 한 노인의 현몽으로 우연히 발견된 후부터 그 유래를 찾을 수 있으니 1500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역사적 가치가 높아 제작기술을 보호하고자 국가에서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 관리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산모시짜기 명예보유자로는 문정옥(중요무형문화재 제14호), 기능보유자로는 방연옥(중요무형문화 재 제14호), 나상덕(충남무형문화재 제1호) 등 국가와 지자체로부터 인정받은 전통직조기능 보유자들이 1993년 8월 개관한 한산모시박물관에서 전통의 맥을 잇고 있는 한편, 관광객들이 한산모시를 바로알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모시풀을 처음 발견했던 건지산 기슭에 모시각, 전통공방, 전수교육관, 토속관 등의 시설을 갖춘 85,000㎡ 규모를 갖추고 있습니다.
전수교육관내 전시실에는 모시의 역사를 전해 주는 고증 서적과 베틀, 모시길쌈 도구, 모시 제품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전통공방에서는 모시째기, 모시삼기, 모시날기, 모시매기, 모시짜기 등의 공정을 재연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산모시관은 (중요무형문화재 제14호, 충남무형문화재 제1호)를 직접 만나보고 모시 짜기 이야기도 들으면서 시연도 볼 수 있는 문화체험의 장입니다. [출처: 한산모시 홈페이지]
▲ 한산모시문화재 행사준비가 한창입니다
▲ 한산모시 전시관
▲ 모시
▲ 한산모시 전시관
▲ 아름다운 색으로 물들인 태모시
▲ 색감이 정말 아름답네요
[아래의 사진들은 이전에 제가 찍었던 사진입니다. 참고 하세요]
▲ 방연옥 시연공방(안채)
▲ 각종 농기구도 전시 놓았네요.
▲ 어릴적 저 탈곡기 밟으며 타작했던 일이 생각납니다.
▲ 물퍼는 도구도 있고...
▲ 쟁기와 지게 등
▲ 쓰레
▲ 모시짜기 공방
▲ 나상덕 시연공방
▲ 풍로와 리어카
▲ 새끼 꼬는 기계
▲ 모시짜기의 과정
▲ 널뛰기 판
▲ 방연옥님
중요무형문화재 제14호 방연옥님
안채는 중요무형문화재 제14호 ‘한산모시짜기’ 기능보유자 방연옥 선생님이 상주하면서 한산모시 짜기를 시연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방연옥 보유자는 기능보유자 1호 문정옥 선생님에게 모시짜기를 배우면서 모시짜기 전 과정을 습득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1980년 8월 1일 전수장학생이 되었고, 1986년 2월 28일에 이수자가, 1987년 7월 1일에는 전수교육 조교가 되었다가 1991년 5월 1일에는 보유자 후보가 된 뒤, 2000년 8월 22일 문화재청으로부터 중요무형문화재 제14호 한사모시짜기의 보유자 인증서를 받았습니다. 문정옥 선생님의 후계자로 선정된 후 약 23년째 되던 해였습니다.
▲ 투호놀이장
▲ 기후변화 녹색 체험관
▲ 한산모시전시관
[한산모시가 만들어 지는 과정]아래 사진들
▲ 길쌈놀이 전수관
▲ 그네
▲ 모시로 만든 인형
▲ 홍보관의 모시 인형
▲ 한산모시
▲ 일본모시
▲ 중국모시
▲ 모시로 만든 옷이 정말 예뻐요
▲ 모시풀 모형
▲ 태모시
▲ 모시째기
▲ 모시삼기
▲ 모시굿
▲ 꾸리와 꾸리틀
▲ 모시나리
▲ 모시매기
▲ 모시짜기
▲ 한산모시홍보관 1층에는 한산모시 전시· 판매장, 카페테리아(특산물판매장), 2층에는 유네스코관, 모시의상실, 모시공예체험장이 있고 지하층에서는 직접 베틀을 이용해 모시를 짜고 있어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가 어우러진 모시테마 공간으로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 판매중인 한산모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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