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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능가사

야생초요 2019. 5. 13. 23:37

2019. 05. 12. 함안 능가사

 

 

석가탄신을 맞아 장인, 장모님, 아내와 함께 창녕쪽 사찰 세곳을 둘러 보기위해 아침 먹고 느긋하게 출발하였다. 고속도로가 복잡할것 같아 우리는 합천 초계쪽으로 해서 창녕으로 갔다. 올해부터 아내가 창녕교육지원청에 장학사로 근무하게 되어 근무하는 동안 가 봤던 사찰이 너무 아름답다고 꼭 우리가족 같이 가 보고 싶은 절이 있다하여 아내의 의견에 따라 창녕을 가게 되었다. 관룡사, 법성사를 둘러 보고 아내가 우리에게 소개해주고 싶었던 남지대교 건너 행정구역상 함안군 칠서면에 있는 능가사에 갔다.

 

[능가사]

 

경상남도 함안군 칠서면 계내리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12 교구 본사인 해인사의 말사

입니.

용화산 기슭에 낙동강을 바라보며 자리하고 있는 능가사(楞伽寺)1900년대 초에 한국 불

태고종 용주사로 창건되었습니다.

1973년에 능가사로 개칭되었고, 대한 불교 조계종 제12 교구 본사인 해인사의 말사가 되었

니다. 절의 내력을 적은 '용화산 능가사 사적비'에 따르면, 1984년부터 1986년까지 대웅

(大雄殿)과 관음전(觀音殿)을 증축하였으며, 1995년에 요사채를 준공하였다고 합니다.

입구의 석조 약사여래 입상은 1999년에 봉안한 것입니다.

경내의 '용화산 능가사 사적비'는 이천복(李千福)2013년에 지은 것입니다.

능가사는 대웅전, 관음전, 요사채 등으로 가람을 구성하고 있으며, 입구에는 석조 약사여래

상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 용이 휘감고 있는 조각상을 하고 있는 출입문의 돌기둥

 

▲  석조 약사여래 입상

 

 

 

 

 

 

 

 

▲ 포대화상

 

 

 

▲ 범종루

 

▲ 범종루

 

 

▲ 관음전

 

▲ 관음전

 

▲ 대웅전

 

▲ 범종루

 

▲ 대웅전

 

 

▲ 낙동강 절벽위에 세운 능가사

 

▲ 능가사 옆으로는 용화산으로 가는 산책로가 있네요

 

▲ 5월은 장미의 계절

 

 

 

▲ 낙동강변 용화산 자락 깎아지른 절벽위의 능가사

 

 

 

▲ 용화산 산책로와 남지철교

 

▲ 낙동강 건너는 창녕군 남지.

 

▲ 남지철교

1933년에 개통한 철교로 낙동강을 가로지르는 근대식 트러스 교량이라고 합니다. 철근 콘크리트 T형교의 형태이며 길이 391m, 넓이 6m, 트러스 높이 6m이다. 교각 부분의 트러스를 높이 설치하여 물결치는 듯한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8·15광복 이후에는 경상남도 마산과 평안북도 중강진을 연결하는 국도 5호선의 교량으로 1994년 정밀안전진단 결과 차량이 금지되기까지 60여 년간 사용되었고, 6·25전쟁 때는 중앙 부분 25m가 폭파되었으며 1953년 복구되었습니다.
당시의 최신 기술이 사용된 교량으로 한국 근대사에서 가장 아름답고 중요한 교량 중 하나라고 합니다.

현재는 기존 철교 옆에 새로운 다리가 있고, 차량은 신대교로 다니고 구철교는 사람과 자전거 도로로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 함안군 칠서면과 창녕군 남지면을 잇는 남지철교. 파란색이 구대교이고 노란색이 신대교입니다

 

▲ 신 남지철교

 

 

▲ 지금은 차량통행이 금지된 구 남지철교. 이다리를 건너면 유명한 남지유채밭이 있는 곳입니다

 

 

▲ 낙동강

 

 

 

▲ 보호수로 지정된 500년 수령의 은행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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