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호철이와 함께한 7박8일간의 우정여행(해파랑길 삼척동해구간 34코스 2)

2019. 01. 05. 친구 호철이와 함께한 7박8일간의 우정여행

(해파랑길 삼척동해구간 34코스 2)

 

 

해파랑길33코스와 34코스 일부를 걷고 우리는 묵호시장 근처에서 숙소를 정하고 하룻밤을 묵고 아침일찍 어제 마지막으로 걸었던 망상해변으로 갔다.

어제는 33코스가 약간 짧기도 하고 오늘 일정을 생각해서 34코스 구간 중 묵호역에서 망상해변까지를 더 걸었다. 덕분에 오늘은 좀 적게 걷게 되었는데 첫날 다친 발가락때문에 아픈 다리쪽에 불균형이 생겨 다리가 많이 불편했다. 그래도 군대생활 할 때 행군하는 정신력으로 참고 열심히 걸었다. 34코스는 해파랑길이라는 이름에 맞지 않게 망상해변에서 그 멋진 해변을 걷지 않고 망운산쪽으로 돌려 내륙을 걷게 되는데 왜 이쪽으로 코스를 잡았는지 이해가 잘 되지 않았다. 점심먹을때쯤 옥계시장에 도착하여 분식집에서 어묵, 떡볶이 등 이것 저것 먹으면서 이번 해파랑길을 마무리했다. 3일 연속 빡세게 걸어 다리는 좀 힘들었지만 그래도 즐거웠고 의미있는 걷기였던것 같다. 이젠 내일 인제 원정리 자작나무숲을 가기위해 인제에서 숙박을 할것 같아 속초를 거쳐 이동 할것 같다.

코스: 묵호역 - 묵호등대 - 어달해변 - 대진항 - 노봉해변 - 망상해변 - 망운산 - 옥계시장

거리: 18.9km 소요시간: 4시간 30분

 

▲ 대진항 입구 도착

 

▲ 요즘 명태가 다시 잡힌다더니 이곳에도 명태를 말리고 있네요

 

 

 

▲ 대진항 앞에는 전복양식장이 있나 봅니다. 그런데 이곳 전복양식은 완도쪽과는 좀 다른것 같습니다. 그냥 바다에 종패를 뿌려 놓은듯 합니다

 

▲ 대진항 도착

 

▲ 갈매기도 쉬고 있네요

 

 

▲ 바위가 갈매기들의 배설물로 하얗게 변했네요

 

 

▲ 대진항 방파제

 

▲ 대진항

 

▲ 건물이 배모양을 하고 있네요

 

▲ 노봉해변 입구 도착

 

 

▲ 노고암

 

 

▲ 우측 노봉해변을 끼고 도로를 따라 망상해변쪽으로

 

▲ 노봉해변이 캠핑장

 

▲ 정말 넓고 큰 망상해수욕장

 

▲ 물도 맑고 모래도 깨끗한 망상해수욕장

 

▲ 망상해수욕장은 어느 다른 해수욕장보다 모래도 깨끗하고 물도 깨끗합니다

 

 

▲ 해변이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입니다

 

▲ 재미있겠어요!!

 

▲ 망상해수욕장 주차장 앞에 있는 망상종합관광안내소

 

▲ 오늘은 여기서부터 다시 출발

 

 

▲ 동해보양온천컨벤션호텔

 

 

 

▲ 망상오토캠핑리조트 방향으로

 

▲ 리조트 앞에서 좌측으로 굴다리를 지나 갑니다

 

 

▲ 한솔민박앞에서 좌측으로

 

▲ 그냥 평범한 시골길같은 길로 접어 듭니다

 

▲ 기곡경로당앞을 지나고

 

▲ 아름다운 해변길을 놔두고 왜이리 코스를 만들었는지 이해가 잘 되지 않네요

 

▲ 약간의 오르막길의 고개를 넘어 갑니다

 

 

 

 

▲ 김응위 효자각

 

 

▲ 이곳에도 하우스작물을 재배하나 봅니다

 

▲ 우측으로 꺾어 산쪽으로 올라 갑니다

 

▲ 옛 우물터

 

 

▲ 산쪽으로 올라가는 길인데 공사가 한창 진행 중입니다

* 이곳사진부터 천남리 입구까지 가는 사진이 어떻게 된건지 없어져 버렸어요. 분명히 내 컴퓨터에서 확인을 했는데 블로거에 올리려고 하니 없네요. 하지만 별로 중요한 사진은 아니예요. 그냥 옥계까지 오는 산길이예요.

 

▲ 산고갯길을 두개정도 넘어 이렇게 옥계쪽 동네로 넘어 왔어요

 

▲ 이곳 강원도에도 산수유가 있네요

 

▲ 천남리 입구 도착

 

▲ 천남리경로당

 

 

 

▲ 하천에는 하천정비공사를 하고 있더군요

 

 

 

 

 

▲ 옥계도착

 

▲ 옥계시장

 

▲ 이곳에서 점심해결

 

▲ 우리는 어묵, 떡볶이, 만두국, 막걸리를 먹었는데 저렴하고 맛있어요.

 

연3일동안 해파랑길을 걷고 우리는 다시 인제로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