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01. 04. 친구 호철이와 함께한 7박8일간의 우정여행
(해파랑길 삼척동해구간 33코스 2)
어제는 오랜만에 해파랑길을 걷고 근덕까지 택시를 타고 가서 차를 회수하여 삼척시외버스정류장 근처에 숙소를 정하고 하룻밤을 묵었다.
오늘은 해파랑길33코스를 걷고 시간이 되면 내일 34코스를 미리 좀 걸을 예정이다. 우리는 출발지인 추암해수욕장으로 갔다. 어제 오후에 촛대봉주변은 다 둘러 보았기에 추암해변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바로 출발하였다. 어제 좀 많이 걸어서 그런지 발상태가 별로 좋지 않다. 발가락에 물집이 잡혀 걷는게 상당히 불편했다. 그래서 걷는 속도도 좀 느렸다. 그래도 어쩌겠는가 참고 걸어야지...
해파랑길 33코스는 관동팔경 녹색경관길 동해1코스, 산소(O2)길 1코스와 동일한 구간이다. 추암해변부터 묵호역까지는 전천변을 따라 걷다 동해시내에 잘 조성된 산책로를 따른다 걷는 도중 만나는 동해역은 리모델링을 했음에도 정감넘치는 옛 역사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시내를 관통한 후 계속되는 바닷길은 자칫 지루하게 느껴질지 모른다. 그러나 깎아지른 해안절벽과 바위섬 등을 보면 자연의 웅장함을 느끼게 된다. 동해 시내의 잘 조성된 산책로도 인상적이다.
코스: 추암해변 - 동해시하수종말처리장 - 호해정 - 전천변 - 동해역 - 감추해변 - 한섬해변 - 하평해변 - 묵호항
거리: 13.3km 소요시간: 3시간30분(점심시간 포함)
▲ 전천변을 따라 걷는 길이 여름에는 조금 힘이 들듯하는 생각이 듭니다
▲ 우측으로 전천을 건넙니다
▲ 이곳에도 은어가 있나 봅니다. 은어 포획 금지 안내문도 있네요
▲ 동해선 철교 앞에서 우측으로 꺾어 들어 갑니다
▲ 동해역방향으로
▲ 동해선 철길옆을 따라서 계속 갑니다
▲ 동해역을 벗어나 이젠 도로를 따라서 걷네요
▲ 멋진 골프장도 보이네요
▲ 도로옆 숲속길
▲ 감추사 입구까지 이어지는 멋진 해송길
▲ 바다열차가 지나가네요
▲ 한섬해변쪽으로
▲ 군사용 경계울타리가 있어 보기는 좀 그래요
▲ 한섬해변
▲ 관해정
▲ 해안옆으로 난 소나무숲길도 참 좋네요
▲ 소나무숲길
▲ 해변 입구
▲ 가세해변
▲ 가세해변
▲ 저 멀리 묵호등대가 희미하게 보이네요
▲ 해변의 전망대
▲ 철길쪽으로 올라 갑니다
▲ 철길 옆으로 길이 이어지네요
▲ 묵호항이 보이네요
▲ 묵호항과 묵호등대
▲ 묵호등대화 묵호방파제
▲ 하평해변
▲ 하평해변
▲ 기차가 요란스럽게 지나 가네요
▲ 원래는 직진을 해야 하는데 공사중이라 이렇게 위로 올라가 임시보행교를 건너 갑니다
▲ 임시 보행교
▲ 하평해변과 묵호항
▲ 폐철로
▲ 이젠 묵호역까지 1km 남았네요
▲ 묵호역 뒷편길
▲ 묵호역 뒤편 골목길
▲ 엄청나게 큰 가오리를 옥상에 말리고 있더군요
▲ 묵호역 뒷골목. 70-80년대 어업이 호황을 이룰때 이곳도 호황을 누렸겠지요! 삶의 희노애락이 느껴지는 골목이네요
▲ 33코스 종점인 묵호역. 우리는 내일 여행 일정상 이곳에서 이어서 걸어 망상해수욕장까지 미리 걷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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