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08. 12. 영국 여행 - 영국 최고의 휴양도시 바스(Bath)2
스톤헨지를 둘러 보고 우리는 다시 영국 최고의 휴양도시이자 800년전 계획도시로 조성된 바스로 달렸다.
영국 바스(배스)는 로마시대 때 유적이 남아 있는 아름다운 도시인데 도시 이름이 - 바스 Bath - '목욕' 인 만큼 온천으로 유명한 도시에요. 예전 로마시대 때 로마가 잉글랜드까지 점령했었는데 그때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바스(BAth)
런던에서 173Km 떨어진 에이번 강 유역에 자리잡고 있는 배스는 영국에서 유일하게 천연 온천수가 솟아오르는 도시이자, 가장 오래된 역사를 지닌 도시 중 하나이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배스가 ‘목욕’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이유가 바로 이곳 배스라는 지명에서 유래되었기 때문이다. 기원전 860년 당시 겔트 왕이었던 블라더드는 나병
환자였는데 요양차 이곳 배스에 오래 머무르고 있었다. 어느 날 키우던 돼지들이 연못에 빠지게 되자, 이를 본 왕은 돼지를 구하기 위해 연못에 뛰어들어갔다가 신기하게도 나병이 치료된 것을 보고 연못에 자신의 이름을 붙였다. 그 후 많은 사람들이 질병을 치료하러 이곳을 찾으면서 차츰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으며 정식으로 온천장이 지어진 건 로마 시대부터였다. 18세기에 들어와 제임스 2세의 딸이었던 앤 공주가 이곳에서 병을 치료한 사실이 귀족들 사이에 알려지면서 당시 사교의 장이 필요했던 귀족들이 막대한 자본을 들여 이곳을 사교의 도시로 만들었는데 그중에서도 도시 개축안을 낸 존 우드 형제와 건축 자재인 돌을 후원한 랠프 앨런, 사교계를 조직하고 끊임없이 놀거리를 만들어 귀족들의 유흥을 돋구던 멋쟁이 리처드 보 내시가 지금의 배스를 만든 핵심 인물들이었다. 배스는 현재까지도 로마 시대 유적과 함께 조지 시대의 양식이 잘 보존 되어 있기 때문에 1987년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매년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출저: Daum백과]
▲ 펄트니다리 아래로 특이하게 흐르도록 설계된 물길
▲ 이 다리는 다리 안쪽에서 보면 다리라는 기분이 전혀 들지 않습니다. 다리 양쪽으로 가게들이 쭉 들어 서 있거든요
▲ 다리를 건너보기 위해 가는 중
▲ 이곳이 다리 안쪽인데 그냥 일반 도로 같아요
▲ 다리 아래도 내려 가 보고
▲ 왼쪽 건물은 게스트하우스고 오른쪽 건물은 호텔입니다
▲ 꽃 색깔이 너무 예뻐요
▲ 공원
▲ 이곳은 집들이 테라스가 유명하다네요
▲ 빅토리아 아트 갤러리
▲ 빅토리아 아트 갤러리 내부로 들어가 봅니다
▲ 빅토리아 아트 갤러리를 나와 다시 시내 구경
▲ 유리공예품을 파는 상점
▲ 로열크레센트. 크레센트는 초승달 모양의 광장 혹은 거리라는 뜻)
영국은 '테라스하우스'라고 이렇게 다닥다닥 붙어있는 집들이 많은데 크레센트는 일직선으로 붙은 집이 아니고 곡선으로 붙어있는 집으로 보통 부유층이 사는 집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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