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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여행 - 영국 최고의 휴양도시 바스(Bath)1

야생초요 2018. 8. 26. 10:01

2018. 08. 12. 영국 여행 - 영국 최고의 휴양도시 바스(Bath)1

 

 

스톤헨지를 둘러 보고 우리는 다시 영국 최고의 휴양도시이자 800년전 계획도시로 조성된 바스로 달렸다.

영국 바스(배스)는 로마시대 때 유적이 남아 있는 아름다운 도시인데 도시 이름이 - 바스 Bath - '목욕' 인 만큼 온천으로 유명한 도시에요. 예전 로마시대 때 로마가 잉글랜드까지 점령했었는데 그때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바스(BAth)
런던에서 173Km 떨어진 에이번 강 유역에 자리잡고 있는 배스는 영국에서 유일하게 천연 온천수가 솟아오르는 도시이자, 가장 오래된 역사를 지닌 도시 중 하나이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배스가 ‘목욕’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이유가 바로 이곳 배스라는 지명에서 유래되었기 때문이다. 기원전 860년 당시 겔트 왕이었던 블라더드는 나병
환자였는데 요양차 이곳 배스에 오래 머무르고 있었다. 어느 날 키우던 돼지들이 연못에 빠지게 되자, 이를 본 왕은 돼지를 구하기 위해 연못에 뛰어들어갔다가 신기하게도 나병이 치료된 것을 보고 연못에 자신의 이름을 붙였다. 그 후 많은 사람들이 질병을 치료하러 이곳을 찾으면서 차츰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으며 정식으로 온천장이 지어진 건 로마 시대부터였다. 18세기에 들어와 제임스 2세의 딸이었던 앤 공주가 이곳에서 병을 치료한 사실이 귀족들 사이에 알려지면서 당시 사교의 장이 필요했던 귀족들이 막대한 자본을 들여 이곳을 사교의 도시로 만들었는데 그중에서도 도시 개축안을 낸 존 우드 형제와 건축 자재인 돌을 후원한 랠프 앨런, 사교계를 조직하고 끊임없이 놀거리를 만들어 귀족들의 유흥을 돋구던 멋쟁이 리처드 보 내시가 지금의 배스를 만든 핵심 인물들이었다. 배스는 현재까지도 로마 시대 유적과 함께 조지 시대의 양식이 잘 보존 되어 있기 때문에 1987년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매년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출저: Daum백과]

▲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본격적으로 바스를 구경하기위해 출발

 

▲ 현지 한국인 가이드

 

▲ 고풍스런 도시의 건물이 눈에 들어 오기 시작하네요

 

▲ 우측은 Parade Gardens이고 저앞에 보이는 다리가 Pultney Bridge

 

▲ 시내 중심가로 가는 길

 

 

 

 

 

 

 

▲ 바스에서 제일 유명한 빵집인 샐리 런즈. 300년이 넘었다고 하네요.제인 오스틴의 소설 속 배경이 된 카페.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었는데 우리는 들어가진 않았어요

 

▲ 빵집을 찾는 사람들

 

 

 

▲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면서 따라 다닙니다

 

▲ 엄청 큰 나무가 있네요

 

 

 

▲ 바스수도원

 

▲ 바스에서 유명한 바스로만.신전 같은 건물 ‘Roman bath 있는 온천탕이 있는곳.

   바스 Bath 의 Roman bath 온천탕은 로마 때 지은 건물인데 아직까지 잘 보존되고 있어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곳이라고 해요.

 

▲ 바스로만에 들어가 보고 싶었지만 너무 줄이 길어 시간이 없어 들어가진 못했어요

 

 

▲ 웅장한 바스수도원

 

 

 

 

▲ 바스수도원에 대해 가이드가 많은것을 설명해 주었는데 생각이 잘 나질 않네요

 

 

▲ 바스로만에 들어가기위해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네요.

    대신 우리는 그 옆에 있는 식당 비슷한 곳으로 들어 가서 내려다 보기로 했어요

 

 

 

▲ 돈 내고 온천물을 먹을 수 있는곳. 철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비릿하답니다

 

▲ 온천수 마시는 물값

 

▲ 내려다 본 바스로만의 온수탕

 

▲ 기포가 뽀글 뽀글 올라 오고 있네요

 

 

 

 

 

 

 

 

바스수도원.바스 수도원은 로만바스 옆에 위치하고있다! 잉글랜드 바스에있는 성공회 교구 교회이고 1539년 헨리8세때 수도원을 해산시키면서 파괴 되었다고한다. 그리고 1574년에 엘리자베스1세 여왕이 교회복구를 시도했으며, 바스수도원은 현존하는 중세 수도원으로 잉글랜드 최대규모 라고한다.

 

 

 

 

 

▲ 점심을 먹기위해 태국 음식점에 들어 갔어요. 맥주와 콜라도 한병씩 시키고

 

 

 

▲ 음식이 다들 맛있었어요

 

▲ 우리가 먹었던 메뉴

 

 

▲ Parade Gardens

 

 

 

 

 

 

이곳이 그유명한 레미제라블의 촬영장소 였던 '펄트니다리' 라는곳이다.

레미제라블에서 자베르경감이 강물에 뛰어들어 죽는장면속 장소바로 이곳이다.

 

 

▲ 도심에 갈매기가 있었는데 사람이 가까이 가도 도망도 가지 않네요

 

펄트니다리 아래에는 물이 특이하게 흐르도록 해 놓았는데 이것은 홍수가 나도 물이 한쪽으로 넘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원리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