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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바래길 2코스(앵강다숲길) 2

야생초요 2016. 3. 2. 19:34

2016. 02. 29. 남해바래길 2코스(앵강다숲길) 2

 

 

 

남해바래길은 척박한 자연환경을 극복하며 살아온 남해 사람들의 생존을 위한 삶의 길이었습니다. 우리 어머니들이 가족들의 먹을거리를 얻기위해 갯벌이나 갯바위 등으로 바래하러 다녔던 길이었습니다. 바래를 통해 채취한 해산물을 이웃과 나누어 먹었던 나눔의 길이기도 합니다. '바래'라는 뜻은 남해 사람들이 척박한 환경에서 바다를 생명으로 여기고 물때에 맞추어 갯벌과 갯바위 등에서 해초류와 해산물을 캐는 행위를 남해의 토속말입니다

[2코스 앵강다숲길]

앵강다숲길은 가천다랭이마을 끝자락에 자리한 정자에서 시작되는 앵강다숲길은 지중해와 뉴질랜드의 오클랜드의 정취를 느끼게 하는 조용한 호수 같은 앵강만을 중심으로 3개면을 걸쳐 9개의 마을의 삶과 애환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길이며, 각 마을마다 방품림을 조성하여 농토 보호와 쉼터로 활용하는 우리 선조들의 지혜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마음의 고향 같은 길입니다.

갑자기 날씨가 많이 추워졌다. 바람도 많이 불고 눈이 왔다가 그치기를 반복하는 날씨가 걷기에 편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눈을 만나 반갑고 즐거웠다.

코스 : 가천다랭이마을 → 홍현해라우지마을 → 가족휴양촌 → 월포?두곡해수욕장 → 용소폭포 → 미국마을 → 용문사 → 신전숲 → 원천횟집촌

거리 : 14.6km. 소요시간 : 3시간50분

 

▲ 홍현해라우지마을앞 바다

 

▲ 홍현해라우지마을 아래

 

▲ 마을에서 내려 오는 물이 폭포처럼 흐르네요. 수량은 좀 적지만...

 

▲ 홍현해라우지 체험마을아래의 도로가 넓고 좋네요

 

▲ 청둥오리가 놀고 있어요

 

▲ 청둥오리가 놀라 날아 가네요

 

 

▲ 홍현해라우지 마을의 멋진 느티나무

 

▲ 물이 들어 석방렴의 윤곽이 잘 드러나지 않네요

 

 

 

 

▲ 멀리 숙호마을이 보이네요

 

▲ 앵강만

 

▲ 홍현마을을 벗어나 도로를 따라 조금 내려 갑니다

 

▲ 호구산과 앵강만

 

▲ 바다에 떠있는 배들은 무엇을 하는 배인지?

 

▲ 홍현마을을 지나 도로를 따라 조금 갑니다

 

▲ 이곳에서 다시 우측으로 빠져요

 

▲ 남해의 주특산물인 마늘밭

 

▲ 숙호마을로 가는 길

 

▲ 특색있고 멋진 돔펜션

 

▲ 숙호마을 앞

 

 

▲ 바닷가에는 이렇게 방풍림이 조성되어 있네요

 

 

▲ 해안을 벗어나 다시 안쪽으로 걸어 갑니다

 

▲ 마늘의 작황이 좋네요

 

▲ 페교인듯

 

▲ 아직도 원천마을까지는 8km가 남았네요.

 

▲ 페교를 지나

 

 

 

 

▲ 조그만 고개를 넘어 갑니다

 

▲ 마늘밭과 구름이 참 좋네요

 

▲ 황토밭 사이로 난길을 따라 월포마을쪽으로

 

 

 

 

 

 

▲ 월포마을이 보이네요

 

▲ 홍매화

 

▲ 바람이 너무세게 불어 사진으로 담기가 쉽지 않네요

 

▲ 월포마을 입구

 

▲ 월포마을 도착

 

▲ 구름이 참 좋네요

 

 

 

▲ 앵강만의 풍경이 너무 멋져요

 

▲ 월포에서 친구가 준비해온 토마토를 맛있게 먹었어요

 

▲ 월포, 두곡해수욕장

 

▲ 월포에서 해안로를 따라 두곡마을쪽으로 가는 길

 

▲ 월포해수욕장

 

▲ 두곡해수욕장 입구

 

▲ 두곡해수욕장

 

▲ 음수대

 

 

▲ 눈발이 날리기 시작하네요

 

▲ 뒤돌아 보니 눈이 제법 많이 몰려 오네요

 

▲ 가는 눈이지만 제법 많이 와 앞이 잘 보이지 않네요

 

▲ 휘날리는 눈을 맞으며 걷는 길이 운치있고 좋아요

 

▲ 두곡해수욕장

 

▲ 계속 눈이 내려요. 남해에는 눈이 잘 오지 않는 곳인데 오늘은 특별하네요

 

▲ 멋진 바위에서 자라는 소나무가 인상적입니다

 

▲ 두곡해수욕장에서 도로쪽으로 올라 갑니다

 

▲ 이곳의 매화나무도 꽃이 활짝 피었네요

 

▲ 두곡해수욕장에서 올라와 잠시 도로를 걸어 갑니다

 

 

▲ 남면을 벗어나 이젠 이동면에 접어 들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