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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바래길 1코스(다랭이지겟길) 2

야생초요 2016. 2. 28. 07:03

2016. 02. 25. 남해바래길 1코스(다랭이지겟길) 2

 

 

남해바래길은 척박한 자연환경을 극복하며 살아온 남해 사람들의 생존을 위한 삶의 길이었습니다. 우리 어머니들이 가족들의 먹을거리를 얻기위해 갯벌이나 갯바위 등으로 바래하러 다녔던 길이었습니다. 바래를 통해 채취한 해산물을 이웃과 나누어 먹었던 나눔의 길이기도 합니다. '바래'라는 뜻은 남해 사람들이 척박한 환경에서 바다를 생명으로 여기고 물때에 맞추어 갯벌과 갯바위 등에서 해초류와 해산물을 캐는 행위를 남해의 토속말입니다

[1코스 다랭이지겟길]

다랭이지겟길은 평산항에서 시작되어 사촌해수욕장을 거쳐 가천다랭이마을까지 이어지는 남해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더불어 척박한 생활환경을 극복하기 위하여 산비탈을 깍아 만든 돌과 산의 논과 밭으로, 바다로 다녔던 지겟길을 통하여 우리 선조들의 억척스러운 삶을 느낄 수 있다.

코스 : 평산항 - 유구마을 - 사촌해수욕장 - 선구마을(몽돌해수욕장) - 향촌마을 - 가천다랭이마을

거리 : 16km. 소요시간 : 4시간

 

▲ 사촌해수욕장 도착

 

▲ 사촌해수욕장

 

 

▲ 사막을 연상케 하네요

 

▲ 사촌해수욕장의 소나무숲

 

 

▲ 아직도 가천마을까지 6.7km가 남았네요

 

 

▲ 이곳에서 잠시 쉬면서 간식을 먹고 가기로 했어요

 

▲ 손녀를 생각하며 동심으로 돌아 가 봅니다

 

▲ 간단하게 떡으로 허기를 달래고 다시 출발해 봅니다

 

▲ 사촌해수욕장 입구

 

▲ 좌측으로 산길로 접어 듭니다

 

▲ 산쪽으로 난길이 제법 등산하는 기분이 듭니다

 

 

 

 

▲ 짧은 거리지만 약간의 등산기분을 내고 올라와 다시 포장길을 따라 내려 갑니다

 

▲ 내려다 본 사촌마을

 

▲ 사촌마을이 참 아름다운 마을이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 선구마을 느티나무. 예전에 설흟산, 응봉산을 등사하고 이쪽으로 하산여 다랭이마을로 도로를 따라 걸어 갔던 생각이 나네요

 

 

▲ 선구마을 도착. 좌측 도로를 따라 가면 가깝고 쉽게 갈 수 있는데 우측으로 돌아 해안을 따라 가게 길을 만들어 놓았네요

 

▲ 아래쪽이 선구마을이고 멀리 보이는 곳이 향촌마을입니다

 

 

▲ 해안을 따라 돌아 가는 길

 

▲ 선구마을

 

▲ 몽돌해수욕장

 

 

 

 

 

▲ 선구마을 몽돌해수욕장으로 내려 가는 길

 

▲ 내려다 본 몽돌해수욕장

 

▲ 선구마을

 

▲ 몽돌해수욕장

 

▲ 몽돌을 가져 가지 말라는 안내판

 

▲ 향촌마을로

 

 

 

 

▲ 향촌마을 앞

 

▲ 선구마을 방향

 

▲ 향촌마을 앞에서 준비해간 김밥으로 점심을 먹고 가기로...

 

▲ 향촌항에 정박중인 조그마한 배들

 

▲ 향촌마을쪽으로 올라가는 길

 

▲ 향촌마을

 

▲ 향촌마을 앞 길을 따라 올라 가다가 이곳에서 좌측으로 다시 향촌마을쪽으로 내려 갑니다

 

▲ 마늘밭과 응봉산

 

▲ 향촌마을 지나 도로까지 올라와 다시 펜션촌방향으로 좌측으로 올라 갑니다

 

▲ 모든 밭의 흙은 황토인듯 합니다

 

▲ 곳곳에 정말 펜션이 많았어요

 

▲ 도로를 따라 걷는줄 알았는데 거의 도로는 걷지를 않아요

 

▲ 커다른 배들이 많이 보이는데 가느건지 정지해 있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 산아래 쪽을 돌아 가게 됩니다

 

▲ 아래에는 도로도 보이고

 

▲ 설흘산에서 응봉산으로 이어지는 칼날능선이 위로 보이네요

 

▲ 곳곳이 펜션입니다

 

▲ 거의 등산 수준입니다

 

▲ 등산하는 기분도 들고 정말 좋네요

 

▲ 제법 한참을 산길을 걸어 갑니다

 

▲ 다시 펜션쪽으로 내려 갑니다

 

▲ 멋진 펜션들

 

▲ 잠시 도로를 걷는 구간

 

▲ 가천마을(다랭이마을로 진입하는 길)

 

▲ 망망대해

 

▲ 앵강만쪽

 

▲ 다랭이마을로 가는 길

 

▲ 쑥과 냉이를 캐는 사람도 만나게 되네요

 

▲ 해안절벽위의 멋진 펜션

 

▲ 가천 다랭이마을과 설흘산

 

▲ 가천 다랭이마을

 

▲ 다랭이마을 아래쪽의 정자. 다음번에는 이쪽으로 걷게 됩니다

 

▲ 다랭이마을 진입

 

▲ 암수바위 도착

 

▲ 숫바위

 

▲ 임신한 여성이 만삭이되어 비스듬히 누워 있는 형상의 암바위

 

▲ 가천초등학교쪽으로 올라가는 길

 

▲ 밥무덤

 

▲ 가천마을

 

▲ 다랭이논에는 마늘과 시금치를 재개하고 있네요.

 

가천마을에서 버스를 타고 평산항까지 이동하여 차를 회수하여 돌아 왔습니다. 가천마을 버스정류장에서 차를 기다리는 동안 할머니한테 쑥과 톳을 사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