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감상/풍경 및 여행, 산행 사진

해파랑길 울진구간26코스 1

야생초요 2016. 1. 24. 14:40

2016. 01. 21. 해파랑길 울진구간26코스 1

 

 

어느듯 해파랑길을 걸은게 절반을 넘어 섰다. 이젠 집에서 점점 멀어져 한번 가기도 쉽지 않다. 이번 울진구간26코스는 근남면에서 울진을 연결해 주는 수산교에서 시작해서 죽변등대까지 걷는 구간으로 엑스포공원, 숲길, 연호공원 등 다양한 공원을 걷는 재미가 있다. 그 이후로 해안을 따라 걷는 길이 다소 지루하게 이어지나, 죽변등대에 올라서면 다시금 신선함을 맛볼 수 있다. 대나무밭과 등대의 전경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한파주의보가 내릴정도 연일 전국을 강타하고 있는 추위에도 불구하고 걸으러 왔는데 와서 보니 그렇게 춥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걷기에 좋은 날씨였다. 다만 하늘이 흐려 동해바다 특유의 파란색의 바다가 좀 우중충해 보여 아쉬웠다. 죽변등대에서 다시 죽변버스터미널까지 약 2km를 걸어 나와서 차를 회수하여 죽변에 숙소를 정하고 시장과 항구를 한바퀴 둘러 보았는데 어디든 항구마다 다 비슷한 느낌이 들었다. 저녁에는 생선구이로 술도 한잔하며 저녁을 먹고 숙소로 들어 와서 다시 둘이서 맥주한잔 더하고 잠을 청했다.

코스 : 수산교 - 엑스,포공원 - 은어다리 - 연호공원 - 연지3리 - 양정항 - 골장항 -  봉평해변 - 죽변버스터미널 - 죽변항 - 죽변등대

거리 : 16.2km.   소요시간 : 약4시간

 

▲ 해파랑길26코스 지도

 

▲ 26코스 안내

 

▲ 울진군 근남면과 울진읍을 연결해 주는 수산교에서 시작

 

▲ 수산교를 건너 갑니다

 

▲ 수산교를 건너 엑스포공원쪽으로 우회전

 

▲ 원래의 길은 공원 옆 도로를 따라 걸어야 하지만 우리는 엑스포공원 안쪽으로 걸어 가기로 했어요

 

▲ 엑스포공원 소나무숲이 정말 좋네요

 

▲ 울창한 소나무숲이 일품입니다

 

▲ 소나무숲을 따라 난 길이 정말 좋네요

 

▲ 추운 겨울이라 그런지 사람도 없고 한적해서 더 좋네요

 

▲ 엑스포공원의 조형물

 

 

 

 

▲ 어린시절 동심으로 돌아가 그네도 한번 타 봅니다

 

▲ 그네가 커서 잘 흔들리지도 않네요

 

 

 

▲ 엄청난 크기의 소와 쟁기

 

▲ 지게도 엄청 크네요

 

▲ 넝쿨식물 동굴

 

▲ 겨울바다는 조용합니다

 

▲ 논에는 철새도 놀고 있어요

 

▲ 엑스포공원을 벗어나 해안을 따라 도로를 걷습니다

 

▲ 조용한 겨울바다에 카라반이 홀로 있네요

 

▲ 오늘도 바람이 많이 불어 파도가 크게 치고 있네요.

 

▲ 해변에 바닷물이 추위에 얼어 있어요

 

▲ 파도가 거세게 치고 있어 바닷물이 많이 날려 카메라가 신경이 쓰이네요

 

▲ 은어다리

 

 

▲ 은어다리를 건너 갑니다

 

▲ 은어다리를 건너 저앞에 보이는 작은 산으로 올라 가야 합니다

 

▲ 강추위에 물이 꽁꽁 얼어 있네요

 

▲ 물이 얼어 수풀도 갇혀 있네요

 

▲ 뒤돌아 본 은어다리

 

 

▲ 부서지는 파도

 

▲ 저 산을 올라 가야 합니다

 

▲ 철계단을 올라 산으로 진입합니다

 

▲ 산을 오르다 내려다 본 해안 풍경

 

▲ 시작점이 제법 가파르게 올라 가네요

 

▲ 내려다 본 은어다리

 

▲ 군인들의 이동로인듯 하네요

 

▲ 작은 산이라 약간의 경사가 있는 길이지만 쉽게 올라 갈 수 있습니다

 

 

▲ 이젠 완만한 길이 이어지네요

 

▲ 추울거라 생각했는데 별로 춥지도 않고 걷기에 참 좋네요

 

▲ 소나무숲길도 좋아요

 

▲ 이젠 계속해서 내려 갑니다

 

 

▲ 산길을 다 내려 왔네요

 

▲ 산길을 벗어나 도로를 만나게 되는데 좌측으로 갑니다

 

▲ 국도아래를 지나게 됩니다

 

▲ 다시 우측으로 읍남3리 방향으로

 

▲ 공석육교를 건너 갑니다

 

▲ 다시 길은 좌측으로 이어집니다

 

 

 

▲ 짧은 숲길을 벗어나 동네길을 만나게 되네요

 

▲ 연지1리 입구에서 좌측으로 도로를 따라 걷습니다

 

▲ 도로를 따라 내려 갑니다

 

▲ 계속 직진

 

▲ 울진관광호텔쪽으로 직진

 

▲ 연호공원. 지금은 겨울이라 연꽃이 없어 삭막하네요

 

▲ 호수를 우측으로 끼고 걸어 갑니다

 

▲ 공연장도 있네요

 

▲ 얼은 호수위에서 놀고 있는 철새들

 

 

▲ 길옆에 정자도 있네요

 

▲ 공원 옆으로 소나무숲이 참 좋네요

 

▲ 공원을 끼고 갑니다

 

 

▲ 울진과학체험관

 

▲ 울진과학체험관에 전시중인 비행기

 

 

▲ 공원을 빙돌아 이곳에서 좌측으로 나갑니다

 

▲ 공원을 벗어나 농로같은 길을 따라 갑니다

 

▲ 다시 도로를 따라 가는길

 

▲ 바다가 보이네요

 

▲ 해안으로 나오니 바람이 제법 거세지네요

 

▲ 거센 겨울 파도가 몰려 왔다가 부셔졌다를 반복하네요

 

▲ 거세게 치는 파도

 

▲ 파도가 크게 치고 있네요

 

 

▲ 연지3리 마을앞. 해안을 따라 난 도로를 계속 걷게 됩니다

 

▲ 연지3리 마을앞 해변

 

▲ 연지3리 마을회관

 

▲ 바람이 많이 불어 파도도 많이 치고 바람에 바닷물이 날려 뿌옇고 카메라도 덮고 가야할 형편입니다

 

▲ 바위에 부딪치는 파도

 

 

▲ 저멀리 죽변항이 보이네요. 파도가 부서지면서 바닷물이 많이 날려 시정이 좋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