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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백리길 미륵도 달아길 1

야생초요 2016. 1. 16. 16:57

2016. 01. 14. 바다백리길 미륵도 달아길 1

 

 

이번 산행은 통영의 바다백리길 중 미륵도 달아길을 걷기로 했다.

특히 이번 산행에는 통영에 사는 친구 노재유샘과 같이 하기로 해서 더 뜻깊었다. 달아 공원주차장에 친구차를 두고 내 차로 친구와 다시 미래사로 가서 바다백리길 미륵도 달아길을 걷기 시작했다.

통영은 내가 약 10년간 근무하면서 살았던 곳이라 추억도 많은데 그중 미륵산은 소풍 등으로 많이 올랐던 곳이다. 하지만 보통 미륵산 정상만 올랐다가 그대로 내려 오곤했는데 오늘처럼 야소골로 내려와서 다시 산을 타고 달아공원으로 가는 것은 처음이라 좀 기대가 되었다. 이길은 미래사의 편백숲 산책길이 몸과 마음을 정화시켜 주고 미륵산 정상에서 보는 통영시가지와 아름다운 통영의 여러 섬들을 조망하는 풍경이 정말 좋습니다.  야소골에서 산양읍까지 약간의 도로를 걷게 되지만 산양읍에서 달아공원까지 오르락 내리락 하는 산길이 지루하지 않고 중간 중간 조망할 수 있는 곳이 있어 참 좋았다. 마지막으로 달아공원 전망대에서 보는 풍경이 참 좋은데 특히 낙조가 아름다운곳이지만 우리는 이른 시간에 하산을 했기 때문에 평범한 통영의 섬들만 구경하고 왔습니다. 하산후 통영시내로 이동하여 '한산도횟집'에서 먹은 쥐치매운탕 정말 맛있었어요. 재유 친구와 같이 해서 더 즐거웠던 산행이었고 맛있는 점심도 사준 재유친구 정말 고마워! 담에 기회가 되면 또 갑시다!!

등산코스 : 미래사 - 미륵산 정상 - 미륵치 - 야소골(금평마을) - 산양읍사무소 - 희망봉 - 망봉 - 달아전망대

등산거리 : 약 9.2km(바다백리길 홈페이지에는 14.7km. 5시간으로 소개되고 있으나 이정표 거리상으로는 그렇게 되지 않아요)

소요시간 : 3시간

 

▲ 바다백리길 미륵도 달아길 지도

 

▲ 미래사 입구에 있는 바다백리길 미륵도 달아길 지도

 

▲ 미래사입구에 주차를 하고 걷기 시작합니다. 미래사는 자주 가 봤던곳이라 들러지 않았어요

 

▲ 미래사 뒤쪽의 편백나무숲길 참 좋네요

 

▲ 울창한 편백나무숲

 

▲ 미래사에서 미륵산 정상까지는 얼마 되지 않아요. 약 40분정도 걸리는데 요즘은 케이블카가 있어 쉽게 올라 갈 수 있지요

 

▲ 미륵도 달아길 진입

 

▲ 편백나무숲속에 쉴 수 있는 공간을 잘 만들어 놓았네요

 

▲ 정상까지는 계속해서 오르막길이 이어집니다

 

▲ 아직은 그렇게 경사가 심한 길은 아니네요. 길이 참 좋아요

 

▲ 용화사에서 올라 오는 길과 만나는 지점. 옛날에 이곳으로 소풍을 많이 왔었는데..

 

 

▲ 이곳부터는 경사가 점점 심해집니다

 

▲ 길옆에 등산객이 하나둘 쌓은 돌이 탑이 되어 있네요

 

▲ 날씨는 상쾌하고 춥지도 덥지도 않아 걷기에는 참 좋네요

 

▲ 우측으로 가면 케이블카 탑승장으로 가는길이 있는 갈림길

 

▲ 정상이 얼마남지 않았네요

 

▲ 옆으로 돌아 가는길도 있지만 나는 계단길을 이용하기로 했어요

 

▲ 당포해전 전망대 도착

 

▲ 당포해전전망대에서 본 풍경

 

▲ 우측으로 사량도도 보이네요

 

 

 

 

▲ 두미도 방향(사진 중앙 제일 뒤가 두미도)

 

▲ 곤리도

 

▲ 거대한 바위에 바위손이 많이 붙어 있네요

 

 

 

▲ 정상으로 가는길. 좌측이 봉수대

 

 

▲ 봉수대 아래쪽의 쉼터

 

▲ 미륵산 봉수대

 

 

▲ 봉수대쉼터에서 본 풍경

 

▲ 정상 전망대

 

▲ 정상 전망대

 

 

 

▲ 야소골(금평마을)

 

 

 

▲ 항상 좋은 사람들

 

▲ 통영 시가지

 

▲ 통영시

 

▲ 거제대교 방향

 

▲ 남쪽 방향

 

▲ 미륵치 방향으로

 

▲ 내가 살았던 인평동 방향

 

▲ 정상에서 산불감시초소 방향으로 내려 갑니다

 

▲ 산불감시초소 아래쪽의 바위지대

 

▲ 내려가는 길이 급경사의 데크길이 나오네요

 

▲ 바위틈에서 자라는 멋진 소나무

 

▲ 금경사길을 계속 내려 갑니다

 

▲ 톱날처럼 생긴 거대한 바위

 

▲ 경사가 심해 조심해서 내려 갑니다

 

▲ 톱날처럼 생긴 바위를 아래쪽에서 올려다 본 풍경입니다

 

▲ 내려가는 길이 경사가 참 심하네요

 

▲ 내려가다 보니 중간에 이렇게 돌을 가지고 자리를 만들어 놓았네요

 

▲ 여전히 길은 경사가 심합니다

 

▲ 야소마을

 

▲ 우측으로 사량도가 보이네요

 

▲ 역으로 올라 오면 제법 힘이 들겠어요

 

 

▲ 커다란 바위사이로 길이 급경사를 이루고 있네요

 

▲ 아무리 급경사 길이라도 올라 오는 것보다는 편하지요

 

▲ 완만한 길이 나오네요

 

▲ 산죽도 있어요

 

 

▲ 미륵치 도착. 우측으로가면 용화사로 가게 되고 우리는 좌측 야소골로 내려 갑니다

 

▲ 돌탑

 

 

 

▲ 야소골로 내려 가는 길

 

▲ 길 주변 산에는 춘란이 엄청 많더군요

 

▲ 야소마을로 내려가는 길이 참 좋네요. 돌담도 좋고요

 

▲ 돌담이 정말 좋네요

 

 

▲ 박경리묘소 갈림길 이정표

 

 

▲ 박경리묘소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내려 갑니다

 

▲ 이곳에도 편백나무가 있네요

 

▲ 대나무숲도 만나게 됩니다

 

▲ 대무숲속을 걷는 길이 운치있고 좋네요

 

▲ 길옆으로 정갈하게 쌓은 돌담이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

 

 

▲ 야소골로 내려 가는 길

 

 

▲ 날씨가 따뜻하여 밭에있는 배추가 아직도 싱싱한하게 유지되고 있네요

 

▲ 야소마을 뒤쪽 도착

 

▲ 야소골(금평마을) 도착

 

▲ 잘려진 나무가 분재처럼 멋지게 되어 있고 열매가 일품이네요

 

 

▲ 어느집 문패가 참 인상적입니다

 

▲ 야소골을 지나 산양읍사무소까지 도로를 따라 걸어 가게 됩니다

 

▲ 야소마을(금평마을) 버스정류장과 정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