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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채계산(책여산) 및 남원 책여산 종주 2

야생초요 2015. 5. 10. 14:42

 

2015. 05. 09. 순창 채계산(책여산) 및 남원 책여산 종주 2

 

 

이번주는 평소 같이 다니던 일행들이 사정이 생겨 나홀로 산행을 나섰다.

예전부터 한번 가보고 싶었던 전북 순창의 채계산(책여산이라고 함)과 남원의 책여산을 종주하기로 하고 네비에 산행 들머리인 책암마을 입구인 책암교를 찍고 아침 일찍 나섰다. 약 1시간30분정도 걸려 들머리에 무사히 도착하여 오랜만의 나홀로 한적한 산행을 시작했다. 주로 무량사입구에서 산행을 많이 하는데 나는 책암교에서 종주를 하기로 했다. 새벽에 내린 비로 먼지도 나지않고 송화가루도 좀 씻겨 한결 깨끗하고 좋았다. 책암교에서 시작되는 종주 산행은 금돼지굴봉까지는 길도 아주 완만하고 육산으로, 특히 소나무숲이 정말 좋아 걷기에 너무 좋았다. 산행중 칼날같은 능선길을 걷다 보면 능선아래는 천길 낭떠러지로 아찔한 스릴도 느낄 수 있고 유유히 흐르는 섬진강의 물길과 순창들판을 보는 재미가 정말 좋다. 새벽에 내린 비로 박무가 심해 시정이 좋지 않아 뿌옇게 흐린 날이 사진찍기에는 좋지 않아 좀 아쉬웠다. 뾰족 솓은 봉우리를 몇개(5개정도)를 오르고 내리고 해야 되지만 조망도 좋고 숲이 좋아 힘든줄 모르고 산행을 할 수 있었다. 순창 책여산을 힘들게 산행을 하고 도로까지 내려와 다시 오르는 남원 책여산을 오를때는 힘이 빠진 상태에서 다시 급경사의 산을 오르기에 좀 힘이 들었지만 흘린 땀만큼 희열도 느낄 수 있었고 보람도 있었다. 구송정유원지쪽으로 하산후 서호마을에서 동계택시를 불러 차있는곳까지 갔다(동계택시 : 011-682-6059, 택시요금 14,000원)

등산코스 : 책암교 - 무수재 - 335.1봉 - 금돼지굴봉 - 당재 - 송대봉(순찬 책여산 정상,341m) - 칼날능선 - 장군봉 - 도로변 등산로 입구 - 괴정교 - 남원 책여산(361m) - 과수농원(밤나무단지) - 농로 - 구송정2교 - 구송정유원지 - 서호마을

등산거리 : 약 10km, 등산시간 : 4시간20분

▲ 힘들게 급경사길을 오르다 보니 중간에 쉴 수 있는 곳이 나오네요

 

 

▲ 거대한 바위옆을 지나게 됩니다

 

▲ 송대봉으로 가는 길에 대나무도 있네요

 

▲ 송대봉

 

 

▲ 송대봉(순창 책여산 정상, 341m)의 전망대. 정상 표지석은 안보이네요

 

▲ 지나온 금돼지굴봉과 뒤쪽의 335.1봉이 우뚝 솟아 있네요

 

▲ 금돼지굴봉.

 

▲ 멋진 풍경을 조망할 수 있어 너무 좋아요. 박무가 심해 좀 아쉽지만...

 

▲ 섬진강과 벌판이 참 아름답네요

 

▲ 순창군 적성면

 

▲ 섬진강과 들판 사이에 있는 마을이 참 아름답네요

 

▲ 박무가 심해 너무 아쉬웠어요

 

 

▲ 금돼지굴봉과 335.1봉

 

▲ 진행 방향의 장군봉과 뒤쪽에 조금 보이는게 남원 책여산

 

 

 

▲ 송대봉에서 내려와 다시 장군봉으로 가는길

 

▲ 장군봉으로 오르기 위해 다시 내려 갑니다

 

▲ 길옆의 거대한 바위

 

▲ 칼날능선과 장군봉으로 오르는 길인에 출입을 막아 놓았는데 그래도 그냥 갔어요

 

 

▲ 장군봉 칼날능선으로 오르는 계단길

 

 

 

▲ 지나왔던 송대봉

 

 

▲ 이번 산행의 백미인듯한 장군봉 칼날능선에 올라 서면 조망이 너무 좋아요

 

▲ 앞에 보이는 숲산이 송대봉 뒤쪽으로 금돼지굴봉, 335.1봉이 보이네요

 

 

 

▲ 등산로 아래는 천길 낭떠러지라 정말 아찔하네요

 

▲ 장군봉 정상으로가는 칼날 능선의 길이 참 아름답습니다

 

 

 

 

▲ 좌,우측으로는 정말 아찔합니다

 

▲ 뒤돌아 본 풍경입니다

 

▲ 정말 아찔하네요

 

 

 

▲ 뒤돌아 본 칼날능선

 

 

 

▲ 장군봉 정상

 

▲ 장군봉 정상에서 본 칼날능선

 

▲ 우측의 풍경

 

▲ 저멀리 남원 책여산이 뾰족하게 보이네요

 

▲ 장군봉에서 다시 내려 갑니다

 

▲ 아직도 송화가루가 많이 날리네요

 

 

▲ 아찔한 절벽

 

 

 

▲ 책을 쌓아 놓으듯 하여 책여산이 한대요

 

 

▲ 앞으로 가야할 남원 책여산

 

 

 

 

▲ 그림같은 집이네요

 

▲ 정말 조심해서 가야하는 길입니다

 

 

 

▲ 칼날능선을 지나 이제 내려 가는 길입니다

 

 

▲ 잠시 완만한 길이 나오네요

 

▲ 오동나무꽃이 아름답게 피어 있네요

 

▲ 갑자기 급경사의 내리막길이 나오네요

 

▲ 남원 책여산 아래의 도로

 

▲ 남원 책여산. 내려 갔다가 다시 저 산을 오를려면 땀깨나 흘릴듯

 

▲ 급경사의 내려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