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04.11. 해파랑길 경주구간 12코스(감포항-양포항) 2
이번주는 오랜만에 해파랑길을 걸어 보기로 했다. 부산 오륙도공원에서 출발해서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70km, 50개 코스로 이루어진 길인데 이제 겨우 11개코스를 걸었는데 언제 다 마칠지 모르겠다. 위로 갈수록 진주에서 점점 멀어지니 차를 타고 가고 오기가 만만치 않다. 그래서 이제는 작전을 바꾸어 1박2일을 계획잡아 두개 코스를 걷고 오기로 했다. 그냥 여행 삼아 가기로...
첫날은 돌아오지 않고 그곳에서 하룻밤을 묵기로 해서 바쁘지도 않고 점심식사후 걸어도 되겠다 싶어 진주에서 9시에 출발을 했다. 감포에 도착하니 약 2시간40분에 걸렸는데 감포엣 점심을 먹고 곧장 걸었다. 이번에 걷는 12코스는 감포항을 출발해 포항의 미항으로 불리는 양포항에 이르는 코스다. 해안 절경과 해녀들의 물질하는 모습은 걸음을 멈추게 하고 동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구뎡하면서 걷는 길이라 정말 좋다. 손재림문화유산전시관과 더불어, 연동마을 인근의 이름난 펜션들도 색다른 볼거리다. 일부 구간은 군 정찰로로 일몰 후에는 통행금지다. 양포에서 감포로 돌아 올때는 800번 버스(1인 1500원)를 타고 왔다. 저녁에는 맛있는 음식도 먹고 술도 한잔 하면서 오랜만에 셋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것 같다. 내일을 위해 술은 조금 마시고 참았네요.
코스 : 감포항 - 송대말등대 - 오류해변 - 척사 - 고아라해변 - 모곡 - 연동 - 두원 - 계원2리 - 소봉대 - 손재림문화유산전시관 - 계원 - 양포항
거리 : 13km. 소요시간 : 약 3시간 20분
▲ 모곡마을 방파제
▲ 모곡마을앞
▲ 모곡마을
▲ 모곡마을경로회관
▲ 모곡항에도 미역 작업이 한창이네요
▲ 모곡항
▲ 모곡방파제에서 좌측으로 갑니다
▲ 모곡방파제
▲ 좌측 계단길로 올라갑니다
▲ 이곳에서 다시 좌측으로 올라가 우측으로 도로를 따라 갑니다
▲ 위로 올라 가면서 내려다 본 풍경
▲ 잠시 도로를 따라 걷게 됩니다
▲ 아직도 이곳의 벚꽃은 한창이네요
▲ 도로를 따라 걷지만 우측으로 보이는 멋진 풍경덕에 그래도 좋네요
▲ 멋진 바위
▲ 연동마을 방파제가 보이네요
▲ 절정의 벚꽃
▲ 어느 양식장 문앞에 걸린 태극기.
▲ 화살표 방향으로 다시 해안으로 갑니다
▲ 해안으로 가는 데크길
▲ 연동방파제
▲ 연동마을쪽으로 해안을 따라 가는 길
▲ 하얀구조물은 놀이기구입니다
▲ 연화정
▲ 연동항
▲ 연동항
▲ 도루목을 말리고있네요
▲ 줄을 타고 건너편 구조물로 가나 봅니다
▲ 놀이터 매표소
▲ 해변에도 미역을 말라가고...
▲ 연도마을앞을 지나게 됩니다
▲ 비상중인 갈매기
▲ 저멀리 풍력발전기가 보이네요
▲ 두원해변(저 앞은 포항입니다)
▲ 두원해변
▲ 연동을 지나면 포항시 장기면 두원마을입니다
▲ 두원항
▲ 두원항에서 위로 올라 갑니다
▲ 두원항
▲ 장작을 멋지게 정렬해 놓았네요
▲ 두원해변
▲ 저 앞에 보이는 커다란 건물(모텔)부터가 포항시입니다
▲ 해변 언덕위의 아슬아슬한 집
▲ 이곳에서 다시 좌측으로
▲ 예전의 항구였던 자리인것 같습니다
▲ 두원마을을 벗어나 다시 도로를 따라 가게 되네요
▲ 전봇대가 있는 지점에서 다시 우측으로...
▲ 도로에서 우측으로 벗어나 화살표 방향으로 해안가로 내려 갑니다
▲ 해조류을 건지는 물건
▲ 어디를 봐도 절경이네요
▲ 징금다리 모양으로 만들어 놓은 다리
▲ 인공 징금다리
▲ 바위에 길 표시가 붙어 있네요. 좌측으로 올라 갔다가 돌아 갑니다
▲ 멋진 풍경입니다
▲ 암봉 뒤쪽으로 돌아 갑니다
▲ 새벽에 장노출로 담고 싶은 곳이네요
▲ 우뚝 솟은 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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