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04. 12. 해파랑길 포항구간 13코스(양포항-구룡포) 1
어제 해파랑길 경주구간 12코스를 걷고 저녁에 술도 한잔 했지만 아침 일찍 일어나 복국으로 아침식사를 하고 오늘 출발지인 양포항으로 향했다. 그런데 어제는 날씨가 화창해서 하늘도 파랗고 바다색도 파래서 좋았는데 오늘은 하늘은 잔뜩 흐려 있고 아울러 바다의 색도 별로 좋지 않아 좀 아쉬웠다.
해파랑길 포항구간 13코스는 양포항에서 출발해 구룡포항까지 줄곧 해안을 따라 걷는 길인데 수려한 바다 풍광을 감상하면서 다양한 문화관광지를 구경할 수 있다. 구룡포에서는 싱싱한 회와 대게, 과메기 등의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어 먹거리 또한 풍부한 코스다. 이코스는 도로를 걷는 구간이 좀 많아 다소 아쉬웠지만 그래도 동해의 푸른 바다를 보면서 걸을 수 있어 그래도 걷기에 참 좋은 길이었다.
구룡포에 도착하여 일본 전통가옥이 있는 구룡포근대문화역사거리도 구경하고 포항의 별미인 모리국수도 맛있게 먹고 왔다.
코스 : 양포항 - 해안길 - 신창2리 - 신창해변 - 신창1리 - 금곡교 - 일출암 - 동해안로3542번길 - 신창리 포구(해안길 끝남) - 동해안로 3550번길 - 고개마루 넘어 도로 끝지점에서 해안초소길 - 영암1리 해안길 - 방파제수퍼(해파랑가게) - 영암2리 해안길 - 영암3리 해안길 - 대진해변 - 대진마을길 - 대진교(대화천) - 모포2리 해변 - 모포항 (해안길 끝남) - 해안초소길 - 밭둑길 - 동해안로 도로 - 장기면 & 구룡포읍 경계(뇌성산성입구) - 구포휴게소 - 구평1리정류장 - 바다풍경 모텔 방향 마을길 - 구평포구 - 구평2리 - 구평2리 해안소공원 -도로 - 구평3리 해변 모레길- 도로 - 장길리 복합낚시공원 - 도로 - 하정1리 해안길 - 하정2리 포구 - 해안길 - 하정3리 포구 - 병포1교 - 병포리 - 구룡포항
거리 : 18.3km(실제 걸은 거리는 약20km는 걸은듯.) 소요시간 : 4시간 40분
▲ 양포항 수협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오늘 코스를 걷기 시작합니다
▲ 양포항을 뒤로하고 출발. 오늘은 날씨가 영 좋지 않네요. 구름이 잔뜩 끼여 오늘 사진은 별로겠네요
▲ 양포항
▲ 조금 가다 보니 공원같은게 나오네요
▲ 양포항
▲ 양포항방파제
▲ 양포항방파제에서 좌측끝지점에서 해안로를 따라 갑니다
▲ 방파제를 지나 해안도로를 따라 가는 길
▲ 날씨가 흐리니 바다의 색도 흐리멍텅하네요
▲ 우측이 양포항방파제
▲ 통영이나 거제지방의 양식장과는 좀 다른 이곳의 양식장
▲ 신창2리로 가는 길
▲ 특이하게 생긴 바위 위에 군초소가 있네요
▲ 신창2리의 항구
▲ 신창2리앞을 지납니다
▲ 신창1리 해변
▲ 도로을 따라 조금 갑니다
▲ 신창1리 해변
▲ 갈매기도 날고 있네요. 잔뜩 흐린 날씨
▲ 신창1리 마을회관
▲ 금곡교를 지나기전에 본 일출암
▲ 신창1리 해변
▲ 금곡교을 지납니다
▲ 금곡교에서 본 일출암
▲ 금곡교를 지나 일출암쪽으로 우측으로 내려 갑니다
▲ 일출암 옆의 바위
▲ 일출암
▲ 신창리
▲ 신창리 포구
▲ 미역을 작업중인 사람들
▲ 해안길 끝나는 이 지점에서 좌측으로 올라 갑니다
▲ 올라가다 내려다 본 풍경
▲ 오르막길
▲ 오르막길을 다 오르니 옆으로 돌아 가는 길이네요
▲ 이지점에서 전봇대가 있는 좌측길로 갑니다
▲ 영암1리로 내려 가는 길
▲ 영암1리 도착
▲ 영암1리
▲ 영암1리 포구
▲ 영암1리에서 해안길을 따라 갑니다
▲ 이쪽의 바닷속 암반지대가 특이하네요. 넓게 콘크리트를 깔아 놓은것처럼 되어 있어요
▲ 영암2리
▲ 영암2리의 멋진 나무
▲ 언덕위의 소나무왕 비석이 있는데 잘 보이지 않네요
▲ 영암2리 포구
▲ 영암3리 포구등대
▲ 영암3리로 가는 해안길
▲ 바다속의 넓적하게 퍼져 있는 바위지대가 특이합니다
▲ 바위위에서 미역을 줍는 사람
▲ 낚싯배
▲ 바다의 바위가 넓은게 정말 특이 합니다
▲ 영암3리 포구
▲ 영암3리 어촌계 공동작업장
▲ 영암3리 포구와 등대
▲ 이곳도 역시 미역이 많이 나나 봅니다
▲ 영암3리 포구 등대
▲ 영암3리를 지나 해안길은 계속 됩니다
▲ 저멀리 우측끝에 장길리 보릿돌연결교량과 보릿돌정자가 희미하게 보이네요
▲ 대진리 도착
▲ 대진 포구
▲ 이곳의 길옆으로 방파제는 우리 키높이 만큼 높은 담을 쌓아 놓았네요. 파도가 넘어 오지 말라고 그랬겠죠
▲ 모포해수욕장. 차를 타고 구룡포로 가다 보면 우측아래로 큰 해수욕장이 보이는 그곳이지요
▲ 모포해수욕장
▲ 이곳에서 화살표방향으로 좌측으로 가야 되는데 우리는 직진을 해서 해변으로 걸어 갔는데 결국 물에 빠지면서 해변을 건넜지요
▲ 멋진 개가 있네요
▲ 모포해수욕장. 저 앞이 모포항
▲ 방풍림
▲ 모래해변이 끝나는 지점에서 아슬 아슬하게 건너 가야 합니다
▲ 원래는 저다리로 건너가야 하는데...
▲ 이곳을 건너다가 물에 빠졌어요
▲ 모래밭에 방풍을 많이 심어 놨더군요
▲ 모포2리 해변
▲ 모포항
▲ 모포2리 쉼터
▲ 모포항 등대
▲ 특이하게 생긴 집이 있네요. 폭이 아주 좁아요
▲ 보리이삭이 벌써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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