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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100리 테마로드(하동구간) 3

야생초요 2015. 4. 5. 20:50

 

2015. 04. 04. 섬진강 100리 테마로드(하동구간) 3

 

 

예전부터 19번 국도를 다니면서 아름다운 섬진강변을 따라 꼭 한번 걷고 싶었는데 경남 하동군이 영·호남 통합의 상징성이 큰 섬진강변에 이야기가 있는 길을 조성, 통합과 상생발전을 유도하려고 2011년 10월 섬진강 100리 테마로드 조성사업을 벌여 3년 5개월 만에 지난 3월 6일에 완공했다는 소식들 듣고 때 마침 벚꽃도 만개하여 이번주는 그길을 걸어 보기로 하고 진주서 6시 30분에 출발하여 하동버스터미널로 향했다(광양지역 20.2㎞는 자전거 도로로 이미 개설됐다). 터미널에 도착하니 쌍계사 가는 버스가 8시에 있었는데 우리는 생각끝에 그냥 택시를 타고 일찍 가기로 했다(택시비 28,000원) 화개 십리벚꽃 축제 기간이라 많은 사람들이 붐빌것에 대비해 일찍 가서 하동으로 내려 오기로 했다. 원래 테마로드 코스는 하동 송림공원에서 화개장터까지인데 우리는 역으로 오기로 했고 십리벚꽃을 구경하기 위해 쌍계사 입구에서 출발을 했다. 이른 아침 시간인데도 벌써 많은 사람들이 꽃구경을 와 있었고 줄을 이어 차량들이 들어 오고 있었다. 우리는 빠른 걸음으로 화사하게 활짝핀 벚꽃도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으면서 화개를 벗어 났다. 화개장터에서 하동 송림공원까지 섬진강을 끼고 걷는 길은 정말 아름다운 길이었다. 꽃도 많고 녹차밭, 대나무밭 등이 걷는 내내 지루하지 않게 눈을 즐겁게 해 주었다. 테마로드 구간에 천년녹차, 은모래, 두꺼비바위, 팽나무, 하동나루 같은 특색 있는 쉼터 12곳이 조성돼 아름다운 섬진강을 바라보며 쉴 수 있다.

코스 소개 : 야생차존(화개장터 - 녹차연구소, 3.2km), 문학존(녹차연구소 - 평사리공원, 6.1km), 두꺼비존(평사리공원 - 돌티미나루터, 6.9km), 재첩존(돌티미나루터 - 송림공원, 4.7km) 이와 같이 섬진강 100리 테마로드 하동구간 약 21.9km 이지만 우리가 이날 걸은 거리는 쌍계사 입구에서 걸어서 하동버스터미널까지 걸었기 때문에 실제 걸은 거리는 약27km정도의 거리를 6시간 정도 걸려다. 자 그럼 멋진 섬진강 100리 테마로드 하동구간을 구경해 볼까요!!

 

▲ 하동에서 화개까지의 강변에는 대나무숲이 많아요

 

▲ 대나무길

 

 

▲ 다시 녹차밭도 나오네요

 

▲ 녹차밭과 어우러진 벚꽃이 너무 멋져요

 

 

 

▲ 대나무쉼터

 

 

 

▲ 대나무쉼터

 

▲ 대나무쉼터에서 다시 출발

 

 

▲ 야생화길인에 아직은 야생화가 거의 보이지 않았어요

 

▲ 수령 300년 이상된 팽나무

 

 

▲ 팽나무쉼터

 

 

 

 

 

▲ 재처잡이 배

 

▲ 이곳에는 풀이 많이 자랐네요

 

▲ 길에도 풀이 많이 자랐어요

 

 

 

▲ 강을 따라 걷는 길이 상쾌하네요

 

▲ 모래섬도 보이고...

 

▲ 은모래와 신록의 잎이 참 예뻐요

 

▲ 화개로 가는 길에는 여전히 차가 많이 밀립니다

 

 

 

 

 

 

 

▲ 꽃길

 

 

 

 

▲ 악약(최참판댁) 가기전의 벚꽃길

 

 

 

 

 

 

▲ 재첩잡는 사람

 

 

 

 

 

 

▲ 악양 최참판댁 입구

 

▲ 전망쉼터. 이곳 쉼터에서 교통지도를 하고 있는 의경이 있길래 물어 보니 진주에서 파견왔다는데 지난해 4월24일 입대한 울 아들과 입영 동기네요. 아들생각이 놨어요

 

 

▲ 전망쉼터

 

▲ 대나무길

 

 

 

▲ 길옆의 풀들의 색이 너무 좋아요

 

▲ 평사리공원 도착

 

▲ 평사리공원앞길

 

▲ 모래밭이 아주 넓네요

 

 

 

 

▲ 동백꽃과 벚꽃

 

▲ 떨어진 동백꽃

 

 

▲ 평사리공원 캠핑장 앞을 지나 갑니다

 

▲ 평사리공원의 장승

 

▲ 평사리공원 앞의 섬진강 모래밭

 

▲ 뒤쪽으로 악양 형제봉이 보이네요

 

 

▲ 조팝나무꽃과 벚꽃

 

 

▲ 평사리공원쉼터

 

▲ 개치나루터 입구 도착

 

 

▲ 개치나루를 지나 조그마한 마을 앞을 지납니다

 

▲ 오동나무인듯 한데 담벼락 사이로 뿌리를 내리고 자라는게 특이하네요

 

 

▲ 떨어진 꽃잎이 꽃길을 만들어 놨네요

 

▲ 엄청 크고 멋진 나무

 

 

 

▲ 신록의 잎이 참 멋져요

 

 

 

 

 

 

▲ 버드나무쉼터

 

 

 

 

 

 

 

 

 

 

▲ 매화나무밭의 풀이 정말 풍성하네요

 

▲ 배나무꽃도 활짝 피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