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03. 28. 거제 대금산(옥포고-대금산-시루봉-외포)
이번주 산행은 거제 대금산을 정했다. 거제 대금산은 진달래가 유명한 산이라 이번주에 가면 혹시 진달래가 피지 않을까 하고 기대를 하고 갔는데 막상 진달래 군락지에 도착해 보니 아직은 일부만 피어 있고 다음주나 되어야 만개를 할것 같았다. 대부분 대금산 진달래를 보러 오는 사람들은 주로 명산버든마을이나 반깨고개에서 출발해서 한바퀴 돌아 오는 코스를 택하는데 우리는 이코스가 좀 거리가 짧아 옥포고등학교에서 출발해서 대금산을 오르고 시루봉을 거져 외포항으로 내려 오는 코스를 택했다. 옥포고에서 정골재까지는 조그마한 봉우리를 넘는 구간도 있지만 대부분 길도 완만하고 숲길을 걷는 산책코스정도로 난이도도 쉬워 편하게 걸을 수 있었다. 정골재에서 대금산 정상으로 오르는 구간은 상당히 가파란 오르막길을 올라야 하고 힘도 들어 땀이 비오듯 했다. 하지만 대금산 정상에서 보는 멋진 조망은 힘들게 올라온 피곤함을 한번에 싹 가시게 할 정도로 주변 조망이 좋았다. 하지만 시정이 깨끗하지 못해 좀 흐릿해서 좀 아쉬움을 주었다. 대금산 아래 진달래 군락지가 빨갛게 물들정도로 만개를 기대했지만 아직은 좀 이른것 같았다. 아쉬움을 달래고 시루봉을 올라 급경사의 내리막길을 내려와 겨울이면 대구로 유명한 외포로 하산을 하였다.
등산코스 : 옥포고등학교 - 대밭삼거리 - 억새풀평원 - 배나무골 - 정골재 - 대금산 - 시루봉 - 상포 - 외포초등학교/외포항
등산거리 : 약10km, 소요시간 : 3시간 40분
▲ 제비꽃
▲ 상당히 가파른 오르막길이라 숨도 가쁘고 땀이 줄줄 합니다
▲ 오늘의 제일 힘든 구간
▲ 힘들게 올라 오니 바위지대가 나오면서 조망을 할 수 있는 곳이 나오네요
▲ 이 바위에 올라 서면 주변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 잠시 주변을 조망하면서 쉬었다가 다시 힘들게 올라 갑니다
▲ 대금산 정상 아래쪽 도착. 좌측으로 진달래군락지에서 올라 오는 사람들이 보이네요
▲ 진달래군락지인데 아직은 진달래가 아직 많이피지 않았네요. 아쉬웠어요
▲ 시정은 별로 좋지 않지만 거가대교쪽의 멋진 풍경이 시원하게 보이네요
▲ 앞에 보이는 섬은 이수도
▲ 진달래군락지. 만개를 하면 이곳은 완전 붉게 덮히는 곳인데 아쉽네요
▲ 대금산 정상에서
▲ 진달래군락지똑에서 힘들게 올라 오는 사람들
▲ 이수도
▲ 날씨가 좋지 않아 거가대교도 잘 보이지 않네요
▲ 희미하게 보이는 거가대교
▲ 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우리가 가야할 시루봉
▲ 대금산 정상의 많은 등산객들
▲ 재빨리 순간의 틈을 타서 정상 인정샷을 찍었어요
▲ 정상에 돌탑도 있네요
▲ 정상의 많은 등산객들
▲ 정상옆의 전망대에도 많은 사람들이 식사를 하고 있네요
▲ 남자도 꽃을 좋아 합니다
▲ 정상에서 시루봉으로 가는 내리막길
▲ 정상에서 조금 내려 오니 시루봉과 외포쪽을 조망할 수 있는 곳이 나오ㅔ요
▲ 외포
▲ 시루봉
▲ 거가대교 방향
▲ 거가대교와 시루봉
▲ 경사도가 갑자기 심해지네요. 먼지때문에 붙어 갈 수도 없어요
▲ 이렇게 진달래는 꽃봉오리채 있어요
▲ 진달래군락지 삼거리에서 우리는 시루봉으로 바로 가지 않고 진달래군락지까지 갔다 오기로 함
▲ 위로 대금산 정상이 보이네요
▲ 진달래군락지 아래쪽의 능선
▲ 아쉬운 진달래꽃
▲ 명상버든마을에서 올라 오는 사람들
▲ 진달래군락지
▲ 왔던길을 다시 되돌아 갑니다
▲ 절골마을 갈림길
▲ 시루봉갈림길(정상에서 내려 오다 만난 갈림길)
▲ 시루봉으로 가는 길
▲ 앞에 시루봉이 보이네요
▲ 노랗게 핀 생강나무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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