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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대금산(옥포고-대금산-시루봉-외포) 3

야생초요 2015. 3. 29. 20:44

 

2015. 03. 28. 거제 대금산(옥포고-대금산-시루봉-외포)

 

 

이번주 산행은 거제 대금산을 정했다. 거제 대금산은 진달래가 유명한 산이라 이번주에 가면 혹시 진달래가 피지 않을까 하고 기대를 하고 갔는데 막상 진달래 군락지에 도착해 보니 아직은 일부만 피어 있고 다음주나 되어야 만개를 할것 같았다. 대부분 대금산 진달래를 보러 오는 사람들은 주로 명산버든마을이나 반깨고개에서 출발해서 한바퀴 돌아 오는 코스를 택하는데 우리는 이코스가 좀 거리가 짧아 옥포고등학교에서 출발해서 대금산을 오르고 시루봉을 거져 외포항으로 내려 오는 코스를 택했다. 옥포고에서 정골재까지는 조그마한 봉우리를 넘는 구간도 있지만 대부분 길도 완만하고 숲길을 걷는 산책코스정도로 난이도도 쉬워 편하게 걸을 수 있었다. 정골재에서 대금산 정상으로 오르는 구간은 상당히 가파란 오르막길을 올라야 하고 힘도 들어 땀이 비오듯 했다. 하지만 대금산 정상에서 보는 멋진 조망은 힘들게 올라온 피곤함을 한번에 싹 가시게 할 정도로 주변 조망이 좋았다. 하지만 시정이 깨끗하지 못해 좀 흐릿해서 좀 아쉬움을 주었다. 대금산 아래 진달래 군락지가 빨갛게 물들정도로 만개를 기대했지만 아직은 좀 이른것 같았다. 아쉬움을 달래고 시루봉을 올라 급경사의 내리막길을 내려와 겨울이면 대구로 유명한 외포로 하산을 하였다.

등산코스 : 옥포고등학교 - 대밭삼거리 - 억새풀평원 - 배나무골 - 정골재 - 대금산 - 시루봉 - 상포 - 외포초등학교/외포항

등산거리 : 약10km, 소요시간 : 3시간 40분

 

 

 

 ▲ 편백나무 군락지를 만납니다.

 

 ▲ 잠시 편백나무숲에서 호흡을 가다듬어 봅니다

 

 ▲ 마지막으로 오르는 시루봉으로 가는길

 

 ▲ 숲사이로 보이는 대금산 정상

 

 ▲ 시루봉으로 가는 길도 상당히 가파르네요

 

 

 

 

 

 

 

 ▲ 시루봉 정상

 

 

 

 

 ▲ 시루봉 정상에서

 

 ▲ 멋진 풍경을 담고 있는 사람들

 

 ▲ 대금산 정상

 

 ▲ 대금산 정상

 

 ▲ 외포 방향

 

 ▲ 거가대교 방향

 

 ▲ 거가대교와 이수도

 

 ▲ 거가대교

 

 ▲ 시루봉을 뒤로하고 다시 외포로 내려 가는 길

 

 ▲ 시루봉에서 외포로 내려가는 길은 경사가 아주 심합니다

 

 ▲ 이번 산행에서 경사가 제일 심한 길이 이구간입니다

 

 

 

 

 

 

 

 ▲ 상포 도착

 

 ▲ 길을 다시한번 확인하고...

 

 

 ▲ 이곳에서 외포로 가는 방법은 임도와 숲길을 가는 길이 있는데 우리는 숲길로

 

 

 ▲ 이곳에서 우리는 점심을 먹고 가기로 했어요

 

 ▲ 저 아래 외포가 보이네요

 

 ▲ 최종 목적지인 외포

 

 ▲ 임도로 가지 않고 숲길로 내려 갑니다

 

 ▲ 진달래의 색이 너무 아름답네요

 

 

 

 ▲ 다시 임도를 만나는데 우리는 다시 숲길로

 

 ▲ 숲길로 내려 가는 길

 

 

 

 ▲ 외포

 

 ▲ 이젠 완전히 산길을 벗어 나고 임도를 만나게 됩니다

 

 ▲ 거제-부산간 도로의 아래 굴다리를 통과하게 됩니다

 

 ▲ 어느 텃밭의 겨울초에 핀 꽃

 

 ▲ 도로를 따라 외포로 내려 갑니다

 

 ▲ 미나리밭

 

 

 ▲ 활짝핀 목련

 

 

 ▲ 떨어진 동백꽃

 

 ▲ 동백나무

 

 ▲ 자목련

 

 ▲ 개나리도 활짝 피었어요

 

 ▲ 외포중학교앞을 지나게 됩니다

 

 ▲ 조그마한 외포중학교

 

 

 

▲ 외포초등학교 옆길

 

▲ 벚꽃이 피기전에 봉오리가 참 예쁘네요

 

▲ 외포초등학교 정문

 

▲ 벚꽃이 피기전의 색감이 참 예뻐요

 

▲ 외포초드학교 앞 도로를 따라 외포항으로 갑니다

 

▲ 외포초등학교

 

▲ 벚나무의 꽃봉오리

 

▲ 여유로운 어린이들

 

▲ 낚시하는 사람도 보이네요

 

▲ 회포항의 조형물

 

▲ 외포항 방조제

 

▲ 외포항

 

▲ 정열중인 닻

 

▲ 멸치를 삶는 장소인듯

 

▲ 이곳에서 택시를 불러 옥포고등학교까지 돌아 갑니다

 

▲ 그물을 손질중인 어부

 

▲ 통발

 

▲ 어구를 손실하길래 말을 걸어 봅니다. 전갱이를 잡는 그물이라 하네요

 

▲ 양조장 간판을 보니 시원한 막걸리 막 땡기네요.

 

이로써 오늘의 산행도 무사히 마무리 하게 되었습니다.

수고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