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01. 15. 약간은 아쉬웠던 안면도 꽃지 일몰
보령에서 꽃지 일몰을 담기위해 중간의 관광은 생략하고 곧장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으로 달렸다.
위쪽으로 올라 오면서 지나치게 되는 천북의 굴, 홍성 남당항의 새조개, 홍성 광천의 젓갈 등은 동네만 구경하고 맘속으만 되새기면서(자주 가 봤던곳) 일몰 시간을 맞추기 위해 열심하 달려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에 도착하니 조금 여유가 있을 정도였다. 다른곳에 비해 이곳은 겨울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놀러 와 있었다. 일몰을 담기위한 진사님들도 많이 보였다. 살을 파고드는 겨울바람이 거세었지만 혹시나 하는 기대감으로 일몰장면을 기대하면 삼각대를 세우고 기다리고 있었다. 막상 일몰이 시작되니 사람들이 만히 몰려 들었고 나름 일몰 장면도 괜찮았다. 하지만 밑으로 내려 갈수록 짙은 해무로 일몰 오메가는 기대하기 어려웠다. 바다에 닿기도 전에 해는 사라져 버렸다. 그래도 아름다운 일몰을 몰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사진 감상 > 풍경 및 여행, 산행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면도의 안면암 (0) | 2015.01.25 |
---|---|
안면도 운여해변 솔밭 (0) | 2015.01.25 |
보령 도미부인 사당과 팔색보령수필전망대 (0) | 2015.01.24 |
보령 오천 선림사 (0) | 2015.01.24 |
보령 성주사지 (0) | 2015.0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