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둘레길8코스 1

 

2011.06.04. 지리산둘레길8코스

 

 

주중 일기예보상 5일, 6일 비가 온다기에 토요일 오후 지리산둘레길8코스를 탐방하기로 했다.

일기예보는 중간에 바뀌어 주말에도 비가 안온다고 하는데 우리는 예정대로 토요일 오후에 출발했다.

이번주는 강샘이 동참을 해서 우리를 운리에 내려주고 자기는 덕산 사리마을쪽으로 가서 최대한 차를 타고 이동하여 백운계곡까지 올라와서 우리랑 만나 다시 내려왔다.

운리에서 약 1시간가량을 임도를 따라 오르막을 걷는길이 다소 힘들고 지루했지만 임도에서 산길을 접어들어 마근담까지는 울창한 소나무, 참나무로 이루어진 숲길이 정말 좋았다. 길도 숲속으로 잘 정비되어 있었고 별다른 험한 코스 없이 산책하기에 너무 좋은 길이었다. 백운계곡의 맑고 시원한 물은 정말 환상적이었다. 그리고 마근담의 맑은 물과 깊은 숲속은 우리들의 맘을 편안하게 하고 힘들이지 않고 둘레길을 걸을 수 있게 해 주었다. 마근담펜션부터 사리마을까지는 임도를 걷게 되는데 내리막길이며 포장도로입니다.

그래도 울창한 마근담계곡의 숲을 따라 걷는 길이 나름 운치도 있고 계곡의 맑은 물소리와 풍경이 걷는이를 즐겁게 해 줍니다. 지금까지 둘레길(8코스까지) 중 가장 좋은 코스중의 하나라 생각합니다.

거리는 약13.1km, 소요시간은 내가 사진찍으면서 와도 3시간20분이 걸렸으니 3시간 30분정도면 충분함

 

 

▲  운리마을 유일한 상점 앞에서

 

▲  운리마을에서 출발

 

▲  강샘은 우리를 내려주고 사리마을로 출발. 차 옆 우측으로 둘레길이 시작됨

 

▲  운리마을에 둘레길 오시는 분들을 위해 주차장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  운리마을을 옆으로 끼고 농로를 따라 출발

 

▲  논에는 이미 모내기를 했더군요

 

▲  보리도 익어가고....

 

▲  원정마을쪽으로...

 

 

▲  원정마을 앞에 있는 큰 느티나무

 

▲  백운계곡까지는 5.7km가 남았군요

 

▲  원정마을을 지나...

 

▲  감자꽃

 

 

▲  저멀리 원리마을이 보입니다

▲  오른쪽으로 꺽어 오르막길이 시작됩니다

 

 

▲  운리 임도를 따라 계속 걸어감

 

▲  개망초꽃이 지천입니다

 

▲  수로옆 길을 따라서...임도쪽으로...

 

▲  펜션인지 별장인지 집들이 많이 있더군요

 

▲  이모통이를 돌면 임도가 시작됩니다

 

▲  본격적인 운리 임도를 따라 오르막길을 걸어감

 

▲  임도는 약40분정도 계속 힘든길이 계속 됨

 

 

 

 

 

▲  그래도 조금의 평길도 있습니다

 

 

▲  또다시 오르막길 시작

 

▲  저멀리 운리마을이....

 

 

 

 

▲  어느정도 올라가니 쉼터가 있더군요

 

▲  쉼터에서 잠시 휴식

 

 

▲  휴식도 잠시 또다시 오르막길을 힘들게 올라 갑니다

 

▲  앞에 가는 친구가 손을 흔들어 보이네요

 

 

▲  여기까지 임도구간입니다. 힘들어 잠시 휴식

 

▲  운리에서 여기까지 약 1시간정도 걸린것 같은데 조금 힘들었어요

 

▲  여기서부터는 본격적인 산길을 걷게 됩니다

 

 

 

▲  한적한 숲길을 따라...

 

▲ 이고개를 넘으면 좋은 숲길이 나타납니다

 

▲  더디어 숲기 시작 길도 잘 닦여져 있습니다

 

▲  처음엔 소나무 숲길이 시작됩니다

 

 

▲  울창한 참나숲길이 정말 좋습니다

 

▲  길아래 울창한 참나무 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