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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둘레길7코스 1

야생초요 2011. 5. 31. 11:27

 

2011.05.28. 지리산둘레길7코스

 

 

특별한 일이 없는한 주말에는 산(아직은 둘레길을 계속)을 가기로 한 약속때문에 주말이 기다려진다.

오늘은 친구 사정으로 한시간 늦게 출발(09시)출발하여 지난번 6코스 출발지인 어천교 주차장으로 향했다.

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경호강을 따라 어천마을을 지나 - 아침재-웅석봉 헬기장-점촌마을-탑동마을-운리마을까지 약 14.7km정도 걸은 것 같다. 소요시간은 약 4시간.

이구간은 어천마을을 지나 아침재까지 계속 오르막길을 가다가 아침재에서 다소 완만한 길을 산 옆을 돌아 계곡쪽으로 갑니다. 계곡에서 헬기장까지는 거의 산을 가슴에 안고 갈 정도로 아주 가파른 산길을 수직으로 곧장 올라가게 됩니다. 산길을 빙빙돌아가면 좋으련만 바로 일직선으로 올라가기 때문에 정말 힘들다. 이 올라가는 길이 싫은 사람은 역으로 운리에서 걷기를 권해 본다.

헬기장부터는 임도를 따라 울창한 웅석봉의 활엽수림을 보면서 운리마을까지는 중간 중간 흙길이 있긴 하지만 거의 시멘트로 포장된 임도를 걸어 내려가야 하기때문에 좀은 지루하기도 하고 발바닥도 피곤하다.

그래도 다른 포장길에 비해 울창한 나무숲이 많아 좀은 나은 것 같다. 아마도 지금까지의 구간중 가장 힘든 코스가 7코스인것 같다.운리에 단속사지를 보고 운리에 도착하여 하나밖에 없는 상점에 들러니 문이 잠겨 있어 아무것도 사먹을 수도 없었다. 사실 시원한 아이스바가 많이 생각났는데....

차시간이 확실치 않아 시간도 늦고 원지 개인택시를 불러 어천교 차있는데까지 갔다.(택시비는 2만원)

점심시간이 늦어 곧장 진주로 와 시원한 국수 한그릇으로 배를 채우니 부러운게 없었다.

사진으로 7코스를 자세히 볼 수 있다

 

 

 

▲  어천교  주차장앞 출발하기전

 

▲ 주차장에서 경호강을 따라서 어천마을쪽으로 향합니다

 

▲ 경호강의 맑은 물과 돌아 어우러져 좋습니다

 

▲ 어천마을이 보입니다.(아래 어천마을)

 

 ▲ 경호강에는 낚시를 하러 온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 어천마을 어느집의 물앵두. 먹음직스럽지만 그냥 눈으로 보고 갑니다

 

▲ 어천마을경로당

 

▲ 어천마을에서 청계가는 지방도를 따라 계속 오르막길로 걷습니다

 

 ▲ 밀도 익어갑니다. 어릴적 밀서리하던 때가 생각납니다.

 

 

▲ 어천마을에서 오르막길로 계속... 처음이라 아직은 생생합니다

 

▲ 오른쪽 울창한 숲사이로 계곡물이 흐르고...

 

▲ 이곳 벚나무로 조성된 가로수길도 참 인상적입니다.

 

▲ 길 옆에 핀 함박꽃도 예뻐 담아보고....

 

▲ 암반위로 흐르는 계곡의 맑은 물

 

▲ 위 어천마을에도 펜션인지 별장인지 많이 개발되어 있네요

 

▲ 마을입구 쉼터

 

▲ 지방도를 따라 곧장가면 우리의 목적지 운리가 나오겠지요. 하지만 우리가 가야할 둘레길은 오른쪽 마을쪽으로 들어갑니다

 

▲ 여기서부터 웅석봉 헬기장까지는 2.7km이군요. 이구간을 지나야 좀 편할텐데...

 

▲ 마을앞 길을 따라 아침재쪽으로...

 

▲ 담장에 예쁘게 피어 있는 장미꽃이 절정입니다

 

▲ 마을을 지나 아침재쪽으로 가는 길

 

▲ 길가에는 병꽃도 피어있습니다

 

▲ 어느 집 담장안에 장미꽃이 너무도 예쁘게 피어있길래...

 

▲ 이곳에도 사방공사를 했네요

 

▲ 아침재로 올라가는 길도 계속 오르막길입니다

 

 

▲ 길옆에 하고초(꿀풀)가 아름답게 피어 있네요

 

▲ 아침재 바로 아래 오르막길

 

▲ 아침재 도착. 오른쪽으로 가면 둘레길 6코스, 7코스는 왼쪽으로....

 

 

▲ 아침재에서 왼쪽으로 옆으로 돌아 갑니다

 

▲ 어천마을에서 벌써 3.5km를 계속 올라 왔습니다

 

▲ 저아래 어천마을이 보이고 청계,운리쪽으로 가는 지방도가 보입니다

 

▲ 무슨꽃인지는 몰라도 하얗게 흐드러지게 피어 있습니다

 

 

▲ 아침재에서 조금 돌아 가니 갈림길. 왼쪽으로 코스는 계속 됩니다

 

▲ 여기서부터는 흙길과 소나무숲 속으로 난 길을 따라 걸으니 참 좋습니다

 

 

▲ 웅석봉에는 산아래는 이렇게 소나무 숲이 정상으로 갈수록 참나무 숲이 많습니다

 

 

▲ 조금 돌아 가닌 아주 조그마한 웅석사가 있습니다

 

▲ 절 주변 둘레길에는 돌복숭아가 많네요. 돌복숭아로 술담으면 정말 좋은데....

 

▲ 가는 중에 계곡에는 맑은 물이 흐르고...

 

▲ 약간의 오르막도 있지만 아침재에서 계곡까지는 산을 옆으로 돌아 가는 길이라 좋습니다

 

▲ 중간에 잠시 휴식하며 오이로 배를 채웁니다

 

▲ 벤치 옆으로 보니 웅석봉 등산로인듯 길이 참 좋습니다

 

▲ 오이 한토막 먹고 다시 기운을 내서 출발합니다

 

▲ 약간의 오르막길이 계속 됩니다

 

 

 

▲ 소나무 숲을 따라 난 길이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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