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감상/풍경 및 여행, 산행 사진

지리산둘레길 6코스 1

야생초요 2011. 5. 25. 10:07

 

2011.05.22. 지리산둘레길6코스

 

 

아침까지 비가 오락 가락 했지만 일기예보상 날씨가 개인다는 정보를 접하고 지리산둘레길6코스를 탐방하기위해 예정대로 어천마을로 향했다. 우리는 역으로 어천마을에서 수철마을까지 걷기로 했다.

가는 중에 조금씩 비가 내리기도 했지만 출발지에 도착하니 비도 그치고 걷기에 정말 좋은 날씨였다.

어천교를 지나자마자 조그만 주차공간이 있어 그곳에 주차를 하고 지리산둘레길 안내도 뒤 새로 닦여진 산길로 접어 들었다

시작점이 바로 급격한 경사길이지만 아주 짧고 소나무, 참나무, 편백나무로 우거진 숲길을 따라 약 2km정도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경호강을 우측 발아래 두고 가는 길이 정말 좋다.

숲길이 끝나면 아침재 갈림길이 나오는데 여기서부터는 수철마을까지 계속 포장된 길을 걸어야 한다.

경호강을 끼고 걷는 이길은 풍경은 나름대로 괜찮지만 포장도로라 발이 불편해 한다. 어쩌면 지리산둘레길이라기보다는 경호강 둘레길 같은 기분이 든다. 경호강에서 래프팅 하는 모습이 눈을 시원하게 해 줍니다.

약 10km 이상의 포장길를 걸어 수철마을에 도착하니 지난번 5코스를 걸었을때 이용했던 그 택시가 있어 곧장 어천마을 차있는 곳으로 갈 수 있었다. 수철마을회관 상점에서 간단한 아이스바 하나씩 택시에서 먹는 기분이 정말 상쾌하고 짱이었다.

수철마을에서 어천마을까지 택시비는 만 오천원. 오늘도 역시 점심은 친구가 특히 맛있다고 추천한 지난주 먹었던 원지 '백조횟집'의 어탕으로 해결.

 

 

 

▲ 어천마을에서 차를 돌려 어천교 앞에서차를 세우고 출발

 

▲ 어천교 앞 주차장 뒤편으로 난 길을 따라 올라 가기전에...

 

▲ 주차장에서 상당히 가파른 길을 조금 올라 갑니다

 

 

 

▲ 이 고개를 넘으면 그렇게 험한 경사길은 없고 조그만 오르락 내리락 하는 길을 약 2km 정도 산길을 걷게 됩니다

 

 

▲ 오르막이 있으면 이렇게 내리막길도 나오고.....

 

▲ 전체적으로 6코스 구간중 제일 걷기 좋고 걸을만한 구간길입니다.

소나무숲과 오른쪽 아래에는 경호강이 흐르고 흙길을 따라 걷는 길이 정말 좋습니다

 

▲ 산아래 우리가 지나 왔던 어천교가 보입니다

 

▲ 또다시 내리막길...

 

 

 

 

 

 

▲ 경호가을 따라 저멀리 성심원이 보입니다

 

▲ 비온 뒤의 한적한 숲길이 너무 좋습니다

 

 

 

 

 

 

 

 

 

▲ 때죽나무곷

 

▲ 비가 그친 뒤라 공기도 깨끗하고 먼지도 없고 흙길이 너무 좋습니다

 

 

 

 

 

 

 

 

 

▲ 오른쪽 아래에는 맑은 경호강이 흐르네요

 

 

▲ 이렇게 멋진 숲길도 여기까지가 끝입니다. 이 다음부터는 포장도로를 걸어야 됩니다

 

▲ 다리를 지나 아침재 갈릴길.(여기서 어천마을을 경유하지 않으려면 위쪽 포장길로  900m정도 가면 아침재에 닿는다고 합니다)

 

 

 

▲ 아침재 갈림길 표지판

 

▲ 지금부터는 수철마을까지 계속 포장도로를 걸어야 합니다

 

 

'사진 감상 > 풍경 및 여행, 산행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리산둘레길7코스 2  (0) 2011.05.31
지리산둘레길7코스 3  (0) 2011.05.31
지리산둘레길 6코스 2  (0) 2011.05.25
지리산둘레길 6코스 3  (0) 2011.05.25
지리산둘레길 6코스 4  (0) 2011.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