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가을 찻집에 들러 ♡*가을 찻집에 들러*♡ 시/정미숙,낭송/유현서 책장을 정리하다 우연히 그대의 흔적을 보았습니다. 덕수궁 돌담길을 거닐며 주웠던 나뭇잎 한 장이 만지면 금방이라도 부서져 내릴 것만 같은 모습으로 그렇게 책 갈피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 수많은 세월의 벽을 넘고 넘어 이 계절에 또 만나게 될 줄.. 향기 나는 글/좋은 시 2006.09.07
[스크랩] ♧ 첫눈 같은 당신이 보고 싶습니다 ♧ ♧ 첫눈 같은 당신이 보고 싶습니다 ♧ 12월이 오면 보고 싶어 기다리는 것이 있습니다. 하얀 눈이 포근하게 내 얼굴을 감싸듯 당신의 따뜻한 하얀 손을 떠오르게 하는 눈이 펄펄 내리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당신과 같은 하늘아래에서 당신처럼 곱디 고운 당신 닮은 하얀 눈이 송이송이 내리기를기다.. 향기 나는 글/좋은 시 2006.05.30
[스크랩] 내 마음은 눈물로 출렁이는 바다입니다...● 내 마음은 눈물로 출렁이는 바다입니다_신달자 낭송 / 고은하 사랑하는 일은 왜 눈물겨운 일일까. 당신의 목소리만 들어도 당신과 마주보며 이야기를 할 때도 나는 사실 늘 울고 있었다는 사실을 당신은 모를 것입니다. 사랑하면 울고 싶다는 것을 당신을 만나면서 알게 되었고, 우는 일이 또한 사랑이.. 향기 나는 글/좋은 시 2006.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