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 가는 곳/웃어요 4215

엄마의 명답

엄마의 명답 ​ 맹순이는 치아가 너무 못생겨서 친구들에게 많은 놀림을 받았다. 견디다 못한 맹순이는 엄마에게 사정을 했다. "엄마! 이빨 교정 좀 해줘요. 이빨이 이상하다구 친구들이 자꾸만 놀려!" "얘, 그거 너무 비싸!" "이게 다 엄마 때문이야. 엄마가 날 이렇게 낳았잖아!" 그러자 엄마가 하는 엽기적인 한마디!... "너 낳았을 때 이빨 없었어 이년아~~~!!!"

군 입대한 아들과 엄마의 편지

군 입대한 아들과 엄마의 편지 부모님 전상서... 북풍한설 몰아치는 겨울날 불초소생 문안 여쭙습니다. 저는 항상 배불리 먹고 잘 보살펴주시는 고참님들 덕분에 잘 지내고 있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대한의 씩씩한 남아가 되어 돌아갈 그날까지 건강히 지내십시오. - 이등병 어머니 - 사랑하는 아들에게 군대에서 소포로 온 네 사복을 보고 밤새 울었단다. 추운 날씨에 우리 막둥이 감기나 안걸리고 생활하는지 이 엄마는 항상 걱정이다. 집안은 모두 편안하니 아무생각 말고 씩씩하게 군생활 잘하길 빌겠다. 어머니께... 열라게 빡센 훈련이 얼마 안남았는데 어제 무좀걸린 발이 도져서 걱정입니다. 군의관에게 진료를 받았더니 배탈약을 줍디다. 용돈이 다 떨어졌는데 빨리 부쳐주지 않으면 옆 관물대를 뒤질지도 모르겠습니다...

뉴스를 보다가

뉴스를 보다가 어떤 남자가 아내와 거실에서 TV 뉴스를 보고 있었다. 그때 뉴스에서 앵커가 말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남성의 70퍼센트가 한번쯤 외도를 하고 싶어 한다고 합니다." 그러자 남자가 아내의 얼굴을 슬쩍 쳐다 보았다. 그와 동시에 아내도 남편의 얼굴을 쳐다 보았다. 남자는 자신을 쳐다보는 아내가 자신을 70퍼센트남자로 의심하는 듯한 표정을 짓자 순간 당황했다. 아내는 남편이 자신과 눈이 마주치자 갑자기 당황하는 것을 보고 '저 남자도 혹시.......?'하며 남편을 의심스럽게 바라 보았다. 그러자 남자가 허둥지둥 아내에게 말했다. "여보. 나는 나머지 30퍼센트에 속하니까 걱정하지마!" 바로 그때 앵커가 "나머지 20퍼센트는 여러 번 외도를 하고 싶어 한다고 합니다." 그러자 아내는..

냉장고 문에 마누라가

냉장고 문에 마누라가 까불지 마라 까 : 까스 조심하고 불 : 불조심하고 지 : 지퍼 조심하고 마 : 마누라는 돌아온다. 라 : 라면이나 끓여 먹고 있어라. 이것을 본 남편도 답장을 적어 냉장고에 붙였다. 웃기지 마라. 웃 : 웃음이 절로 난다. 기 : 기분이 째진다. 지 : 지퍼는 내 자유다. 마 : 마눌은 안와도 좋다. 라 : 라면은 너나 처 먹어라.